소득 기준 완화로 더 많은 가정 지원
부모 한 곳에서 신청·검색·보조금 확인
루리 시장 “미국 최초 보편 보육도시 목표”
샌프란시스코시가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의 보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보육시설 신청과 보조금 확인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새로운 온라인 포털을 개설했다.
다니엘 루리 샌프란시스코 시장은 20일 새로운 ‘얼리 러닝 포 올(Early Learning for All·ELFA) 부모 포털’을 공식 개설했다고 밝혔다. 새 포털은 부모들이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의 보육시설과 프리스쿨을 쉽게 찾고, 지원 자격을 확인한 뒤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새 포털에서는 거주 지역, 운영 시간, 사용 언어 등 각 가정의 필요에 맞춰 참여 보육기관을 검색할 수 있으며, 이용 가능한 학비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기존 포털은 약 10년 전 만들어져 이용 과정이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있었지만, 새 시스템은 지원 자격 확인부터 신청, 보육기관 연결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이번 개편은 루리 시장이 추진 중인 ‘패밀리 오퍼튜니티 아젠다(Family Opportunity Agenda)’의 핵심 정책 가운데 하나다. 샌프란시스코시는 이를 통해 미국 주요 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만 5세 미만 자녀를 둔 모든 가정이 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시는 올해 초 지역 중위소득의 150% 이하 가구까지 무료 보육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4인 가족 기준으로 연소득 24만3,150달러 이하 가정이 해당된다. 이어 지난 7월 1일부터는 지역 중위소득의 200% 이하 가구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4인 가족 기준 연소득 32만4,200달러 이하 가정은 ELFA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보육기관에서 최대 50%의 학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현재 ELFA 네트워크에는 550개 이상의 보육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시는 앞으로 최소 30개의 신규 보육기관을 추가로 편입해 네트워크 규모를 약 5%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보육 수요가 가장 큰 영아와 유아를 위한 시설 확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올여름에는 시 전역에서 약 750개의 새로운 조기교육 및 보육 자리가 추가로 마련됐다. 시는 이 가운데 상당수를 영아와 유아 보육 수요가 높은 지역에 집중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잉그리드 메즈키타 샌프란시스코 아동부 국장은 “저렴한 보육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것은 샌프란시스코를 가족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중요한 조치”라며 “그러나 혜택은 가족들이 쉽게 찾고,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을 때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메즈키타 국장은 이어 “새 포털은 부모들의 이용 경험을 면밀히 검토해 설계됐다”며 “가정은 이제 한 곳에서 지원 자격을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하며, 보다 체계적인 절차를 통해 보육 프로그램과 연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샌프란시스코시는 기존 보육기관을 ELFA 네트워크에 편입하는 것과 함께 신규 보육 정원도 계속 늘리고 있다. 현재 ELFA 네트워크는 시내 인가 영아·유아 보육 정원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신규 시설 투자도 병행하고 있다. 2026~2027 회계연도에는 새로운 보육시설 7곳이 문을 열 예정이며, 이를 통해 274명의 아동을 추가로 수용할 수 있는 정원이 확보된다. 또한 기존 ELFA 참여 기관들과 협력해 보육시설을 확장하고, 가능한 경우 일부 프리스쿨 교실을 영아·유아 보육 공간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가정형 보육시설 6곳의 확장을 통해 36개의 정원이 추가되고, 교실 1곳의 전환을 통해 12개의 정원이 더해질 예정이다. 이를 합하면 해당 회계연도에 총 48개의 추가 보육 공간이 마련된다.
ELFA 프로그램 이용 아동 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2024~2025 회계연도에는 9,152명의 아동이 ELFA 네트워크를 통해 보육 서비스를 이용했다. 이는 2022~2023 회계연도 7,308명보다 25% 증가한 수치다.
다니엘 루리 시장은 “패밀리 오퍼튜니티 아젠다를 통해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족들이 삶을 꾸려갈 수 있도록 생활비 부담을 낮추고 있다”며 “이제 더 많은 가정이 저렴한 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새 포털을 통해 그 절차도 훨씬 쉬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루리 시장은 또 “보육비 부담을 줄이는 것은 부모들에게 큰 짐을 덜어주는 일일 뿐 아니라 샌프란시스코 전체의 미래를 강화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다니엘 루리 샌프란시스코 시장은 20일 새로운 ‘얼리 러닝 포 올(Early Learning for All·ELFA) 부모 포털’을 공식 개설했다고 밝혔다. 새 포털은 부모들이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의 보육시설과 프리스쿨을 쉽게 찾고, 지원 자격을 확인한 뒤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새 포털에서는 거주 지역, 운영 시간, 사용 언어 등 각 가정의 필요에 맞춰 참여 보육기관을 검색할 수 있으며, 이용 가능한 학비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기존 포털은 약 10년 전 만들어져 이용 과정이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있었지만, 새 시스템은 지원 자격 확인부터 신청, 보육기관 연결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이번 개편은 루리 시장이 추진 중인 ‘패밀리 오퍼튜니티 아젠다(Family Opportunity Agenda)’의 핵심 정책 가운데 하나다. 샌프란시스코시는 이를 통해 미국 주요 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만 5세 미만 자녀를 둔 모든 가정이 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시는 올해 초 지역 중위소득의 150% 이하 가구까지 무료 보육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4인 가족 기준으로 연소득 24만3,150달러 이하 가정이 해당된다. 이어 지난 7월 1일부터는 지역 중위소득의 200% 이하 가구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4인 가족 기준 연소득 32만4,200달러 이하 가정은 ELFA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보육기관에서 최대 50%의 학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현재 ELFA 네트워크에는 550개 이상의 보육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시는 앞으로 최소 30개의 신규 보육기관을 추가로 편입해 네트워크 규모를 약 5%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보육 수요가 가장 큰 영아와 유아를 위한 시설 확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올여름에는 시 전역에서 약 750개의 새로운 조기교육 및 보육 자리가 추가로 마련됐다. 시는 이 가운데 상당수를 영아와 유아 보육 수요가 높은 지역에 집중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잉그리드 메즈키타 샌프란시스코 아동부 국장은 “저렴한 보육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것은 샌프란시스코를 가족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중요한 조치”라며 “그러나 혜택은 가족들이 쉽게 찾고,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을 때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메즈키타 국장은 이어 “새 포털은 부모들의 이용 경험을 면밀히 검토해 설계됐다”며 “가정은 이제 한 곳에서 지원 자격을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하며, 보다 체계적인 절차를 통해 보육 프로그램과 연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샌프란시스코시는 기존 보육기관을 ELFA 네트워크에 편입하는 것과 함께 신규 보육 정원도 계속 늘리고 있다. 현재 ELFA 네트워크는 시내 인가 영아·유아 보육 정원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신규 시설 투자도 병행하고 있다. 2026~2027 회계연도에는 새로운 보육시설 7곳이 문을 열 예정이며, 이를 통해 274명의 아동을 추가로 수용할 수 있는 정원이 확보된다. 또한 기존 ELFA 참여 기관들과 협력해 보육시설을 확장하고, 가능한 경우 일부 프리스쿨 교실을 영아·유아 보육 공간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가정형 보육시설 6곳의 확장을 통해 36개의 정원이 추가되고, 교실 1곳의 전환을 통해 12개의 정원이 더해질 예정이다. 이를 합하면 해당 회계연도에 총 48개의 추가 보육 공간이 마련된다.
ELFA 프로그램 이용 아동 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2024~2025 회계연도에는 9,152명의 아동이 ELFA 네트워크를 통해 보육 서비스를 이용했다. 이는 2022~2023 회계연도 7,308명보다 25% 증가한 수치다.
다니엘 루리 시장은 “패밀리 오퍼튜니티 아젠다를 통해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족들이 삶을 꾸려갈 수 있도록 생활비 부담을 낮추고 있다”며 “이제 더 많은 가정이 저렴한 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새 포털을 통해 그 절차도 훨씬 쉬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루리 시장은 또 “보육비 부담을 줄이는 것은 부모들에게 큰 짐을 덜어주는 일일 뿐 아니라 샌프란시스코 전체의 미래를 강화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