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턴 저드, 전반 12분 만에 2골 폭발
어스퀘이크스, 포틀랜드 원정 20번째 도전서 첫 승
월드컵 휴식기 앞두고 서부 선두권 경쟁 재점화
산호세 어스퀘이크스가 포틀랜드 원정 징크스를 마침내 깼다.
산호세는 23일 오리건주 포틀랜드 프로비던스 파크에서 열린 포틀랜드 팀버스와의 미국프로축구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서 프레스턴 저드의 멀티골과 다니엘 무니의 추가골을 앞세워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산호세는 정규시즌 전적 10승 3패 2무, 승점 32점을 기록하며 월드컵 휴식기 전 서부 콘퍼런스 선두권 경쟁을 이어갔다.
이번 승리는 단순한 원정 승리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산호세는 포틀랜드가 2011년 미국프로축구에 합류한 이후 프로비던스 파크 원정에서 19차례 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한 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경기 전까지 산호세의 포틀랜드 원정 성적은 0승 14패 5무였다. 하지만 20번째 도전에서 마침내 첫 승을 따내며 오랜 원정 징크스를 끊어냈다.
경기 초반 흐름은 산호세가 완전히 장악했다. 전반 2분 보 르루가 수비 진영에서 공을 빼앗은 뒤 잭 스캐한에게 연결했고, 스캐한은 전진 패스로 저드에게 기회를 열어줬다. 저드는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산호세에 이른 리드를 안겼다.
저드의 기세는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전반 12분 니크 페르난데스가 포틀랜드 진영 오른쪽에서 강한 압박으로 공을 빼앗아 역습을 만들었고, 저드는 박스 안에서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을 마무리했다. 산호세는 경기 시작 12분 만에 2-0으로 앞서며 포틀랜드 홈 팬들을 침묵시켰다. 저드는 이 득점으로 시즌 11호 골을 기록했다.
포틀랜드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18분 다비드 다 코스타의 침투 패스를 받은 안토니가 낮은 오른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터뜨리며 1-2로 추격했다. 하지만 산호세는 곧바로 응수했다. 전반 24분 코너킥 상황에서 스캐한이 낮게 올린 패스를 무니가 문전에서 방향만 바꿔 골로 연결하며 다시 두 골 차 리드를 만들었다.
전반에만 네 골이 나온 뒤 후반은 수비 집중력 싸움으로 흘렀다. 포틀랜드는 점유율과 슈팅 수에서 반격을 시도했지만, 산호세 골키퍼 다니엘 지 소자 브리투가 6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산호세는 후반 내내 리드를 지켜냈고, 3-1 승리로 최근 정규시즌 4경기 무승 흐름도 끊어냈다.
산호세 입장에서는 월드컵 휴식기를 앞두고 얻은 값진 반등이었다. 경기 전 산호세는 부상 변수 속에 최근 흐름이 다소 흔들렸지만, 이날 저드와 스캐한을 중심으로 한 빠른 전환 공격이 살아나며 초반부터 승부를 가져왔다. 특히 저드는 시즌 초반부터 이어온 득점 감각을 다시 증명했고, 스캐한은 도움 2개로 공격 전개에서 핵심 역할을 했다.
포틀랜드는 안토니의 시즌 2호 골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지만, 전반 초반 수비 집중력 붕괴를 끝내 극복하지 못했다. 포틀랜드는 이날 패배로 4승 8패 2무, 승점 14점에 머물렀고 서부 콘퍼런스 13위에 자리했다.
산호세는 이제 리그 휴식기에 들어간 뒤 7월 22일 홈구장 페이팔 파크에서 올랜도 시티를 상대로 정규시즌을 재개한다. 포틀랜드 원정에서 만든 역사적인 승리가 산호세의 후반기 선두권 경쟁에 어떤 전환점이 될지 주목된다.
산호세는 23일 오리건주 포틀랜드 프로비던스 파크에서 열린 포틀랜드 팀버스와의 미국프로축구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서 프레스턴 저드의 멀티골과 다니엘 무니의 추가골을 앞세워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산호세는 정규시즌 전적 10승 3패 2무, 승점 32점을 기록하며 월드컵 휴식기 전 서부 콘퍼런스 선두권 경쟁을 이어갔다.
이번 승리는 단순한 원정 승리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산호세는 포틀랜드가 2011년 미국프로축구에 합류한 이후 프로비던스 파크 원정에서 19차례 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한 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경기 전까지 산호세의 포틀랜드 원정 성적은 0승 14패 5무였다. 하지만 20번째 도전에서 마침내 첫 승을 따내며 오랜 원정 징크스를 끊어냈다.
경기 초반 흐름은 산호세가 완전히 장악했다. 전반 2분 보 르루가 수비 진영에서 공을 빼앗은 뒤 잭 스캐한에게 연결했고, 스캐한은 전진 패스로 저드에게 기회를 열어줬다. 저드는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산호세에 이른 리드를 안겼다.
저드의 기세는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전반 12분 니크 페르난데스가 포틀랜드 진영 오른쪽에서 강한 압박으로 공을 빼앗아 역습을 만들었고, 저드는 박스 안에서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을 마무리했다. 산호세는 경기 시작 12분 만에 2-0으로 앞서며 포틀랜드 홈 팬들을 침묵시켰다. 저드는 이 득점으로 시즌 11호 골을 기록했다.
포틀랜드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18분 다비드 다 코스타의 침투 패스를 받은 안토니가 낮은 오른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터뜨리며 1-2로 추격했다. 하지만 산호세는 곧바로 응수했다. 전반 24분 코너킥 상황에서 스캐한이 낮게 올린 패스를 무니가 문전에서 방향만 바꿔 골로 연결하며 다시 두 골 차 리드를 만들었다.
전반에만 네 골이 나온 뒤 후반은 수비 집중력 싸움으로 흘렀다. 포틀랜드는 점유율과 슈팅 수에서 반격을 시도했지만, 산호세 골키퍼 다니엘 지 소자 브리투가 6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산호세는 후반 내내 리드를 지켜냈고, 3-1 승리로 최근 정규시즌 4경기 무승 흐름도 끊어냈다.
산호세 입장에서는 월드컵 휴식기를 앞두고 얻은 값진 반등이었다. 경기 전 산호세는 부상 변수 속에 최근 흐름이 다소 흔들렸지만, 이날 저드와 스캐한을 중심으로 한 빠른 전환 공격이 살아나며 초반부터 승부를 가져왔다. 특히 저드는 시즌 초반부터 이어온 득점 감각을 다시 증명했고, 스캐한은 도움 2개로 공격 전개에서 핵심 역할을 했다.
포틀랜드는 안토니의 시즌 2호 골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지만, 전반 초반 수비 집중력 붕괴를 끝내 극복하지 못했다. 포틀랜드는 이날 패배로 4승 8패 2무, 승점 14점에 머물렀고 서부 콘퍼런스 13위에 자리했다.
산호세는 이제 리그 휴식기에 들어간 뒤 7월 22일 홈구장 페이팔 파크에서 올랜도 시티를 상대로 정규시즌을 재개한다. 포틀랜드 원정에서 만든 역사적인 승리가 산호세의 후반기 선두권 경쟁에 어떤 전환점이 될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