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5타수 무안타…땅볼로 시즌 50타점
웹, 3회 아웃 하나 못 잡고 개인 최다 9실점
8회 5득점으로 동점…9회 송구 실책에 무너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6점 차 열세를 따라잡는 끈질긴 추격전을 펼쳤지만 9회말 끝내기 실책으로 허무하게 무너졌다. 자이언츠는 1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원정경기에서 12-13으로 패했다. 8회초 5점을 뽑아 12-12 동점을 만들었지만 9회말 2사 후 나온 오슬레이비스 바사베의 송구 실책으로 결승점을 내줬다.
이정후는 5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안타는 없었지만 삼진을 당하지 않았고 시즌 50번째 타점을 올렸다. 시즌 타율은 0.285가 됐다.
이정후는 1회초 2사 1·2루에서 폴 스킨스의 공을 강하게 받아쳤지만 중견수 정면으로 향했다. 3회에는 좌익수 직선타, 5회에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타점은 6회초에 나왔다. 자이언츠가 6-11로 추격한 1사 만루에서 이정후가 2루수 방면 땅볼을 때렸고 3루 주자 터너 힐이 홈을 밟았다. 피츠버그 2루수 브랜든 로우의 좋은 수비로 안타는 놓쳤지만 점수 차를 7-11로 줄이는 타점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8회초 1사 만루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바사베의 밀어내기 볼넷과 드루 캐버노의 2타점 2루타로 홈까지 밟았다. 네이트 퍼먼의 대타 2타점 적시타까지 이어지면서 자이언츠는 12-12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9회초에는 결정적인 기회가 이정후에게 돌아왔다. 자이언츠는 2사 2·3루의 역전 기회를 만들었지만 이정후가 메이슨 몽고메리를 상대로 2루수 땅볼에 그치면서 점수를 올리지 못했다.
경기 초반에는 양 팀의 간판 투수 로건 웹과 스킨스의 선발 맞대결에 관심이 쏠렸지만 예상과 달리 난타전이 펼쳐졌다. 자이언츠는 1회말 2점을 먼저 내줬으나 2회초 크리스천 코스와 힐의 연속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라파엘 데버스가 스킨스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시즌 31호 3점 홈런을 터뜨려 5-2로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웹이 3회말 급격히 무너졌다. 웹은 선두 타자부터 4타자 연속 안타를 허용한 뒤 만루에서 연속 볼넷을 내줬다. 이어 헨리 데이비스에게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맞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구원 등판한 브랙스턴 록스비도 스펜서 호위츠와 오닐 크루즈에게 잇달아 2타점 적시타를 내줬다. 피츠버그는 3회에만 타자 13명이 들어서 9점을 뽑아 11-5로 달아났다. 이 과정에서 장타는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
웹은 2이닝 동안 9피안타와 2볼넷으로 개인 한 경기 최다인 9실점을 기록했다. 삼진은 1개에 그쳤고 시즌 평균자책점은 3.72에서 4.21로 치솟았다.
웹은 경기 후 “스킨스와 맞대결을 기대했다. 올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미국 대표팀에서 함께 뛰면서 가까워졌기 때문에 경쟁하고 싶었다”며 “하지만 오늘은 제대로 해내지 못했다. 내 경력에서 최악의 선발 등판이었다”고 말했다.
반면 이날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른 좌완 세사르 페르도모는 4이닝 동안 3피안타 1실점, 4탈삼진으로 호투하며 자이언츠의 추격 발판을 마련했다.
7-12로 끌려가던 자이언츠는 8회초 네 타자 연속 볼넷을 시작으로 캐버노의 2타점 2루타와 퍼먼의 2타점 적시타를 묶어 5점을 올렸다. 힐은 5타수 4안타, 캐버노는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그러나 9회말 수비가 문제였다. 자이언츠 투수 카슨 시모어는 로우와 닉 곤잘레스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했다. 2사 2·3루에서 라파엘 플로레스 주니어가 3루 쪽 땅볼을 쳤고, 바사베가 몸을 날려 공을 잡았지만 1루 송구가 낮게 들어갔다. 데버스가 공을 잡지 못하는 사이 로우가 홈을 밟으면서 경기가 끝났다.
토니 바이텔로 감독은 “바사베가 믿기 어려울 정도로 어려운 타구를 잡아냈다”며 “가장 어려운 부분은 해냈지만 긴 송구를 빨리 처리해야 했다. 좋은 송구는 아니었고 데버스에게도 쉬운 포구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바이텔로 감독은 이어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면 화가 난다. 하지만 내일 곧바로 다음 경기가 찾아온다”며 “오늘의 좌절감을 풀거나 선수들이 보여준 흐름을 이어갈 기회가 있다. 칭찬할 만한 노력이었지만 정말 힘든 패배”라고 말했다.
자이언츠는 시즌 57승82패가 되면서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2026시즌 승률 5할 달성이 무산됐다. 피츠버그는 3연승을 달리며 68승71패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5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안타는 없었지만 삼진을 당하지 않았고 시즌 50번째 타점을 올렸다. 시즌 타율은 0.285가 됐다.
이정후는 1회초 2사 1·2루에서 폴 스킨스의 공을 강하게 받아쳤지만 중견수 정면으로 향했다. 3회에는 좌익수 직선타, 5회에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타점은 6회초에 나왔다. 자이언츠가 6-11로 추격한 1사 만루에서 이정후가 2루수 방면 땅볼을 때렸고 3루 주자 터너 힐이 홈을 밟았다. 피츠버그 2루수 브랜든 로우의 좋은 수비로 안타는 놓쳤지만 점수 차를 7-11로 줄이는 타점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8회초 1사 만루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바사베의 밀어내기 볼넷과 드루 캐버노의 2타점 2루타로 홈까지 밟았다. 네이트 퍼먼의 대타 2타점 적시타까지 이어지면서 자이언츠는 12-12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9회초에는 결정적인 기회가 이정후에게 돌아왔다. 자이언츠는 2사 2·3루의 역전 기회를 만들었지만 이정후가 메이슨 몽고메리를 상대로 2루수 땅볼에 그치면서 점수를 올리지 못했다.
경기 초반에는 양 팀의 간판 투수 로건 웹과 스킨스의 선발 맞대결에 관심이 쏠렸지만 예상과 달리 난타전이 펼쳐졌다. 자이언츠는 1회말 2점을 먼저 내줬으나 2회초 크리스천 코스와 힐의 연속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라파엘 데버스가 스킨스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시즌 31호 3점 홈런을 터뜨려 5-2로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웹이 3회말 급격히 무너졌다. 웹은 선두 타자부터 4타자 연속 안타를 허용한 뒤 만루에서 연속 볼넷을 내줬다. 이어 헨리 데이비스에게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맞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구원 등판한 브랙스턴 록스비도 스펜서 호위츠와 오닐 크루즈에게 잇달아 2타점 적시타를 내줬다. 피츠버그는 3회에만 타자 13명이 들어서 9점을 뽑아 11-5로 달아났다. 이 과정에서 장타는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
웹은 2이닝 동안 9피안타와 2볼넷으로 개인 한 경기 최다인 9실점을 기록했다. 삼진은 1개에 그쳤고 시즌 평균자책점은 3.72에서 4.21로 치솟았다.
웹은 경기 후 “스킨스와 맞대결을 기대했다. 올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미국 대표팀에서 함께 뛰면서 가까워졌기 때문에 경쟁하고 싶었다”며 “하지만 오늘은 제대로 해내지 못했다. 내 경력에서 최악의 선발 등판이었다”고 말했다.
반면 이날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른 좌완 세사르 페르도모는 4이닝 동안 3피안타 1실점, 4탈삼진으로 호투하며 자이언츠의 추격 발판을 마련했다.
7-12로 끌려가던 자이언츠는 8회초 네 타자 연속 볼넷을 시작으로 캐버노의 2타점 2루타와 퍼먼의 2타점 적시타를 묶어 5점을 올렸다. 힐은 5타수 4안타, 캐버노는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그러나 9회말 수비가 문제였다. 자이언츠 투수 카슨 시모어는 로우와 닉 곤잘레스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했다. 2사 2·3루에서 라파엘 플로레스 주니어가 3루 쪽 땅볼을 쳤고, 바사베가 몸을 날려 공을 잡았지만 1루 송구가 낮게 들어갔다. 데버스가 공을 잡지 못하는 사이 로우가 홈을 밟으면서 경기가 끝났다.
토니 바이텔로 감독은 “바사베가 믿기 어려울 정도로 어려운 타구를 잡아냈다”며 “가장 어려운 부분은 해냈지만 긴 송구를 빨리 처리해야 했다. 좋은 송구는 아니었고 데버스에게도 쉬운 포구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바이텔로 감독은 이어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면 화가 난다. 하지만 내일 곧바로 다음 경기가 찾아온다”며 “오늘의 좌절감을 풀거나 선수들이 보여준 흐름을 이어갈 기회가 있다. 칭찬할 만한 노력이었지만 정말 힘든 패배”라고 말했다.
자이언츠는 시즌 57승82패가 되면서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2026시즌 승률 5할 달성이 무산됐다. 피츠버그는 3연승을 달리며 68승71패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