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발전 위해 실리콘밸리 역대 한인회장들 다시 뭉쳤다…‘한우회’ 활동 재개

신임 한우회장에 오재근 전 회장 선출, 간사는 박연숙 전 회장

(앞줄 왼족부터) 백석진, 오재근 회장, (뒷줄 왼쪽부터) 박연숙, 신민호, 남중대, 김호빈, 박승남 전 회장. 사진 남중대 전 회장 제공.
실리콘밸리 한인회 역대 한인회장들이 베이 지역 한인 커뮤니티 발전을 위해 다시 모임을 열고 그동안 중단됐던 활동을 다시 재개하기로 했다.

실리콘밸리 한인회 회장을 역임한 백석진(8대), 오재근(9대), 남중대(14대), 김호빈(15대), 신민호(17대), 박연숙(18대), 박승남(20) 전 회장은 지난 18일 산호세의 한 식당에서 모임을 열고 한인 커뮤니티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역대 한인회장들은 한우회 활동 목적에 따라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회를 비롯한 북가주 지역 한인회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화합으로 한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대표 봉사단체로 역할을 해 나가기로 뜻을 모으고 향후 격월로 모임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새롭게 활동을 재개한 실리콘밸리 한우회는 회장에 오재근 전 회장을 선출하고 간사에는 박연숙 전 회장을 선임했다.

한편, 실리콘밸리(산호세) 한우회는 지난 2011년 3월 전직 회장들이 한인회장을 도와 동포사회 대표 한인회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고 장팔기 전 회장을 초대 한우회장으로 추대해 결성한 모임이다.


Bay News Lab / editor@baynews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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