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세라 득표율 27%로 힐튼 후보 넘어서
스타이어, 힐튼 후보 32만표 차이 추격
민주당 하비에르 베세라 후보가 개표 초반의 열세를 뒤집고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에서 1위로 올라섰다. 캘리포니아 주지사 예비선거 개표가 선거일 이후 닷새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하비에르 베세라 전 연방 보건복지부 장관이 1위를 유지하며 11월 본선 진출권을 사실상 확보했다.
베세라 후보와 결선에서 맞붙을 2위 경쟁은 공화당 스티브 힐튼과 민주당 톰 스타이어가 30여 만표 차이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어 남은 우편투표 개표 결과에 따라 최종 확정까지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
캘리포니아 주 선거관리국의 비공식 집계에 따르면 6일 오후 8시 18분 기준 주지사 선거는 전체 1만9,788개 선거구가 모두 부분 보고를 마친 상태다. 베세라는 182만7,195표, 27.0%로 1위에 올라 있으며, 힐튼은 176만3,414표, 26.1%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스타이어는 143만9,865표, 21.3%로 3위다. 힐튼과 스타이어의 격차는 약 32만3천 표다.
이번 선거는 캘리포니아의 ‘톱 투’ 예비선거 방식에 따라 정당과 관계없이 득표율 상위 2명이 11월 본선에 진출한다. 이에 따라 민주당 후보 2명이 본선에 오를 가능성과 민주당·공화당 대결 구도 가능성이 동시에 거론됐지만, 현재로서는 베세라와 힐튼의 본선 맞대결 가능성이 가장 큰 상황이다.
AP는 지난 6일 베세라의 본선 진출을 확정적으로 판단했다. 베세라는 캘리포니아 법무장관과 연방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중량급 민주당 인사로, 11월 본선에서 승리할 경우 캘리포니아 역사상 선거를 통해 주지사에 오른 첫 라틴계 인물이 될 수 있다.
2위 싸움의 핵심은 아직 남아 있는 우편투표다. 주 선거관리국은 5일 오후 5시 32분 기준으로 주 전체에서 처리되지 않은 투표지가 약 305만5,949장 남아 있다고 밝혔다. 주 선거관리국은 우편투표, 잠정투표, 조건부 등록 투표 등이 선거일 이후에도 계속 처리되며, 최종 공식 결과는 7월 10일 인증된다고 설명했다.
스타이어 캠프가 기대를 걸고 있는 부분도 바로 이 미개표 표심이다. 남은 표 가운데 민주당 성향의 늦은 우편투표가 많을 경우 스타이어가 힐튼과의 격차를 줄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러나 현재 격차가 30만 표를 넘는 만큼, 단순한 민주당 우세만으로는 뒤집기가 쉽지 않다는 관측도 함께 나온다.
4위는 공화당 채드 비앙코로 72만3,882표, 10.7%를 기록하고 있다. 민주당 케이티 포터는 30만1,180표, 4.5%, 산호세 시장 출신 매트 메이헌은 25만7,021표, 3.8%에 그치며 상위권 경쟁에서 사실상 멀어졌다. 한때 유력 주자로 거론됐던 포터와 메이헌의 부진은 민주당 표심이 베세라와 스타이어 쪽으로 빠르게 재편됐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베이지역 표심은 주 전체 흐름과 다소 차이를 보였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스타이어가 36.8%로 가장 앞섰고, 베세라가 25.2%, 메이헌이 11.3%, 힐튼이 10.3%를 기록했다. 알라메다 카운티에서는 베세라가 31.6%, 스타이어가 30.6%로 접전을 벌였고, 힐튼은 15.1%에 머물렀다. 산타클라라 카운티에서는 베세라가 31.4%로 1위, 힐튼이 21.4%로 2위, 메이헌은 8.7%를 기록했다.
이번 선거는 개빈 뉴섬 주지사의 임기 제한으로 치러지는 오픈 레이스다. 물가, 주거비, 홈리스 문제, 치안, 에너지 비용, 보험 위기, 이민 단속 등 캘리포니아가 안고 있는 현안이 본선의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힐튼이 최종적으로 본선에 진출할 경우 선거는 민주당 대 공화당의 전통적 대결 구도로 압축된다. 반면 스타이어가 막판 역전에 성공할 경우 민주당 내 중도·진보 노선 경쟁으로 본선 구도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현재까지의 흐름은 베세라 1위, 힐튼 2위, 스타이어 추격이다. 그러나 300만 표가 넘는 미처리 투표지가 남아 있는 만큼, 캘리포니아 주지사 예비선거의 최종 본선 대진은 앞으로 며칠간 추가 개표 결과를 지켜봐야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베세라 후보와 결선에서 맞붙을 2위 경쟁은 공화당 스티브 힐튼과 민주당 톰 스타이어가 30여 만표 차이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어 남은 우편투표 개표 결과에 따라 최종 확정까지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
캘리포니아 주 선거관리국의 비공식 집계에 따르면 6일 오후 8시 18분 기준 주지사 선거는 전체 1만9,788개 선거구가 모두 부분 보고를 마친 상태다. 베세라는 182만7,195표, 27.0%로 1위에 올라 있으며, 힐튼은 176만3,414표, 26.1%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스타이어는 143만9,865표, 21.3%로 3위다. 힐튼과 스타이어의 격차는 약 32만3천 표다.
이번 선거는 캘리포니아의 ‘톱 투’ 예비선거 방식에 따라 정당과 관계없이 득표율 상위 2명이 11월 본선에 진출한다. 이에 따라 민주당 후보 2명이 본선에 오를 가능성과 민주당·공화당 대결 구도 가능성이 동시에 거론됐지만, 현재로서는 베세라와 힐튼의 본선 맞대결 가능성이 가장 큰 상황이다.
AP는 지난 6일 베세라의 본선 진출을 확정적으로 판단했다. 베세라는 캘리포니아 법무장관과 연방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중량급 민주당 인사로, 11월 본선에서 승리할 경우 캘리포니아 역사상 선거를 통해 주지사에 오른 첫 라틴계 인물이 될 수 있다.
2위 싸움의 핵심은 아직 남아 있는 우편투표다. 주 선거관리국은 5일 오후 5시 32분 기준으로 주 전체에서 처리되지 않은 투표지가 약 305만5,949장 남아 있다고 밝혔다. 주 선거관리국은 우편투표, 잠정투표, 조건부 등록 투표 등이 선거일 이후에도 계속 처리되며, 최종 공식 결과는 7월 10일 인증된다고 설명했다.
스타이어 캠프가 기대를 걸고 있는 부분도 바로 이 미개표 표심이다. 남은 표 가운데 민주당 성향의 늦은 우편투표가 많을 경우 스타이어가 힐튼과의 격차를 줄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러나 현재 격차가 30만 표를 넘는 만큼, 단순한 민주당 우세만으로는 뒤집기가 쉽지 않다는 관측도 함께 나온다.
4위는 공화당 채드 비앙코로 72만3,882표, 10.7%를 기록하고 있다. 민주당 케이티 포터는 30만1,180표, 4.5%, 산호세 시장 출신 매트 메이헌은 25만7,021표, 3.8%에 그치며 상위권 경쟁에서 사실상 멀어졌다. 한때 유력 주자로 거론됐던 포터와 메이헌의 부진은 민주당 표심이 베세라와 스타이어 쪽으로 빠르게 재편됐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베이지역 표심은 주 전체 흐름과 다소 차이를 보였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스타이어가 36.8%로 가장 앞섰고, 베세라가 25.2%, 메이헌이 11.3%, 힐튼이 10.3%를 기록했다. 알라메다 카운티에서는 베세라가 31.6%, 스타이어가 30.6%로 접전을 벌였고, 힐튼은 15.1%에 머물렀다. 산타클라라 카운티에서는 베세라가 31.4%로 1위, 힐튼이 21.4%로 2위, 메이헌은 8.7%를 기록했다.
이번 선거는 개빈 뉴섬 주지사의 임기 제한으로 치러지는 오픈 레이스다. 물가, 주거비, 홈리스 문제, 치안, 에너지 비용, 보험 위기, 이민 단속 등 캘리포니아가 안고 있는 현안이 본선의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힐튼이 최종적으로 본선에 진출할 경우 선거는 민주당 대 공화당의 전통적 대결 구도로 압축된다. 반면 스타이어가 막판 역전에 성공할 경우 민주당 내 중도·진보 노선 경쟁으로 본선 구도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현재까지의 흐름은 베세라 1위, 힐튼 2위, 스타이어 추격이다. 그러나 300만 표가 넘는 미처리 투표지가 남아 있는 만큼, 캘리포니아 주지사 예비선거의 최종 본선 대진은 앞으로 며칠간 추가 개표 결과를 지켜봐야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