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19번가, 차선 도색 및 전기공사로 6월 야간 차선 폐쇄

6월 8일부터 평일 밤 19번가 일부 차선 폐쇄 시행
링컨웨이~할러웨이 구간 공사로 야간 통행 지연 예상

지난 5월 19번가 재포장 공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캘리포니아교통국.
샌프란시스코 서부를 남북으로 잇는 주요 간선도로인 19번가에서 6월 한 달간 야간 차선 폐쇄가 이어진다.

캘리포니아 교통국은 19번가 재포장·개선 공사의 후속 작업으로 차선 도색과 전기공사를 진행하며, 6월 8일부터 평일 밤 시간대 차선 일부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차선 폐쇄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밤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이며, 공사 구간은 링컨 웨이에서 할러웨이 애비뉴까지다.

이번 작업은 19번가 재활성화 프로젝트의 마무리 단계 중 하나다. 먼저 차선 도색 작업이 6월 8일부터 시작되며, 전기 관련 작업은 6월 22일 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캘트랜스는 이번 공사가 인근 주민들에게 큰 소음 피해를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야간 시간대 이 구간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지연을 예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19번가는 주도 1호선의 일부로, 골든게이트파크 인근 링컨 웨이에서 샌프란시스코주립대 인근 할러웨이 애비뉴까지 이어지는 핵심 통행로다. 특히 선셋, 파크사이드, 스톤스타운, 샌프란시스코주립대 일대를 연결하는 주요 도로인 만큼, 야간에도 교통량이 적지 않은 구간이다.

캘트랜스는 앞서 지난 5월 25일 19번가 재포장 프로젝트의 세 번째 주말 폐쇄 작업을 마무리했다. 당시 75시간 동안 진행된 공사에서는 할러웨이 애비뉴에서 슬로트 불러바드까지 북행·남행 차선 공사가 완료됐으며, 약 7개 블록, 6마일 차선 구간이 정비됐다. 전체적으로 이번 프로젝트는 링컨 웨이부터 할러웨이 애비뉴까지 약 18.8마일 차선 구간의 재포장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야간 공사에는 새 차선 표시 작업뿐 아니라 신호 체계와 연동되는 교통 감지 시스템 개선도 포함된다. 캘트랜스는 향후 여름 중 리치먼드 디스트릭트의 캘리포니아 스트리트 교차로 포장 공사도 별도로 진행할 계획이다.

운전자들은 공사 시간대 19번가 이용을 피하거나 여유 시간을 두고 이동하는 것이 좋다. 실시간 교통 상황은 511.org와 캘트랜스 퀵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티브 권 기자 / steve.kwon@baynews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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