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자르도 7이닝 무실점에 막혀
로건 웹 앞세워 29일 설욕 도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필리스에 완패를 당했다. 특히 이정후를 포함한 타선이 단 2안타에 묶이며 상대 마운드를 공략하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4월 28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0-7로 패했다. 이로써 자이언츠는 올 시즌 벌써 6번째 영봉패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최다 기록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이날 경기는 초반부터 필리스 마운드의 완벽한 흐름 속에 진행됐다. 좌완 헤수스 루자르도가 7이닝 무실점으로 자이언츠 타선을 압도하며 경기 주도권을 완전히 가져갔다. 자이언츠는 3회 엘리엇 라모스, 5회 루이스 아라에스의 2루타로 기회를 만들었지만 단 한 명의 주자도 3루를 밟지 못했다.
자이언츠 타선은 전반적으로 루자르도의 구위에 밀렸다. 경기 후 토니 바이텔로 감독은 “더 나은 접근이 필요했을 수도 있지만, 루자르도의 투구가 워낙 좋았다”며 상대 투수의 호투를 인정했다.
이정후 역시 이날 경기에서는 침묵했다. 최근 타격 상승세를 이어가던 흐름과 달리, 상대 투수의 빠른 공과 변화구 조합에 타이밍을 맞추지 못하며 출루에 실패했다. 팀 타선 전체가 리듬을 잃은 가운데, 이정후 역시 공격의 실마리를 풀지 못했다.
지난 22일 홈에서 열린 다저스전에서 선발로 나서 7이닝 무실점 승리를 따냈던 타일러 말리는 이날 경기 초반 안정적인 투구를 펼치며 5회까지 1실점으로 버텼다. 그러나 6회 들어 급격히 무너졌다. 선두 타자부터 연속 출루를 허용하며 단 한 명의 타자도 잡지 못했고, 결국 대량 실점으로 이어지며 승부가 갈렸다.
필리스는 4회 브랜든 마쉬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린 뒤, 6회에 집중력을 발휘했다. 트레이 터너의 안타를 시작으로 카일 슈와버의 볼넷, 브라이스 하퍼의 적시 2루타가 이어졌고, 아돌리스 가르시아와 알렉 봄의 연속 적시타로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 루자르도의 호투를 감안하면 사실상 승부를 결정짓는 이닝이었다.
필리스 입장에서는 의미 있는 승리였다. 최근 13경기에서 단 2승에 그치는 부진 속에서 10연패를 겪었고, 이날 경기 전 감독 교체까지 단행한 상황이었다. 기존 감독 롭 톰슨이 경질되고 돈 매팅리가 임시 감독으로 지휘봉을 잡은 첫 경기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한편 자이언츠는 수비에서 인상적인 장면도 만들었다. 1회에는 5-3-1 병살 플레이로 상대의 기습 주루를 막아냈고, 3회에도 안정적인 병살 플레이로 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공격에서의 극심한 침묵이 결국 경기 결과를 좌우했다.
필리스 원정에서 부진한 타격으로 시리즈를 시작한 자이언츠는 29일 에이스 로건 웹을 내세워 설욕에 나선다. 필리스는 크리스토퍼 산체스를 앞세워 연승을 노린다. 경기는 오후 3시 40분에 시작된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4월 28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0-7로 패했다. 이로써 자이언츠는 올 시즌 벌써 6번째 영봉패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최다 기록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이날 경기는 초반부터 필리스 마운드의 완벽한 흐름 속에 진행됐다. 좌완 헤수스 루자르도가 7이닝 무실점으로 자이언츠 타선을 압도하며 경기 주도권을 완전히 가져갔다. 자이언츠는 3회 엘리엇 라모스, 5회 루이스 아라에스의 2루타로 기회를 만들었지만 단 한 명의 주자도 3루를 밟지 못했다.
자이언츠 타선은 전반적으로 루자르도의 구위에 밀렸다. 경기 후 토니 바이텔로 감독은 “더 나은 접근이 필요했을 수도 있지만, 루자르도의 투구가 워낙 좋았다”며 상대 투수의 호투를 인정했다.
이정후 역시 이날 경기에서는 침묵했다. 최근 타격 상승세를 이어가던 흐름과 달리, 상대 투수의 빠른 공과 변화구 조합에 타이밍을 맞추지 못하며 출루에 실패했다. 팀 타선 전체가 리듬을 잃은 가운데, 이정후 역시 공격의 실마리를 풀지 못했다.
지난 22일 홈에서 열린 다저스전에서 선발로 나서 7이닝 무실점 승리를 따냈던 타일러 말리는 이날 경기 초반 안정적인 투구를 펼치며 5회까지 1실점으로 버텼다. 그러나 6회 들어 급격히 무너졌다. 선두 타자부터 연속 출루를 허용하며 단 한 명의 타자도 잡지 못했고, 결국 대량 실점으로 이어지며 승부가 갈렸다.
필리스는 4회 브랜든 마쉬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린 뒤, 6회에 집중력을 발휘했다. 트레이 터너의 안타를 시작으로 카일 슈와버의 볼넷, 브라이스 하퍼의 적시 2루타가 이어졌고, 아돌리스 가르시아와 알렉 봄의 연속 적시타로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 루자르도의 호투를 감안하면 사실상 승부를 결정짓는 이닝이었다.
필리스 입장에서는 의미 있는 승리였다. 최근 13경기에서 단 2승에 그치는 부진 속에서 10연패를 겪었고, 이날 경기 전 감독 교체까지 단행한 상황이었다. 기존 감독 롭 톰슨이 경질되고 돈 매팅리가 임시 감독으로 지휘봉을 잡은 첫 경기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한편 자이언츠는 수비에서 인상적인 장면도 만들었다. 1회에는 5-3-1 병살 플레이로 상대의 기습 주루를 막아냈고, 3회에도 안정적인 병살 플레이로 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공격에서의 극심한 침묵이 결국 경기 결과를 좌우했다.
필리스 원정에서 부진한 타격으로 시리즈를 시작한 자이언츠는 29일 에이스 로건 웹을 내세워 설욕에 나선다. 필리스는 크리스토퍼 산체스를 앞세워 연승을 노린다. 경기는 오후 3시 40분에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