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디스트릭트 2 셰릴 압승
산호세 5·7·9지구는 결선 가능성
리치먼드 현역 시의원들은 재선 유력
6월 2일 캘리포니아 예비선거에서 샌프란시스코와 베이 지역 주요 시의원 선거에서도 대체로 현역 후보들의 강세가 표로 나타났다. 앨런 웡이 당선된 샌프란시스코 디스트릭트 4 지역을 비롯해 샌프란시스코 디스트릭트 2와 산호세 시의회, 리치먼드 시의회 선거에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샌프란시스코 디스트릭트 2에서는 현직 수퍼바이저 스티븐 셰릴이 로리 브룩 후보를 큰 차이로 누르고 승리했다. 샌프란시스코 선거국의 예비 집계에 따르면 셰릴은 최종 라운드 기준 7,534표(득표율 69.59%)를 얻어 3,292표(30.41%)에 그친 브룩 후보를 앞섰다. 셰릴은 전 시장 런던 브리드에 의해 임명된 뒤 이번 선거를 통해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으며 남은 임기를 이어가게 됐다.
이번 결과는 다니엘 루리 시장에게도 정치적 힘을 실어준 것으로 평가된다. 루리 시장이 임명했던 앨런 웡이 디스트릭트 4에서 승리한데 이어 루리 시장과 가까운 중도 성향 인사로 분류돼 온 셰릴도 당선이 된 것. 셰릴의 승리는 주거 공급과 공공안전, 시정 개혁을 앞세운 루리 시장의 시정 운영 기조가 샌프란시스코 북부 지역 유권자들에게 일정 부분 지지를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산호세에서는 시의회 디스트릭트 1, 3, 5, 7, 9가 선거 대상이었다. 디스트릭트 1의 로즈메리 카메이 시의원과 디스트릭트 3의 앤서니 토딜로스 시의원은 단독 후보로 이름을 올려 사실상 재선 수순을 밟게 됐다. 경쟁 선거가 치러진 곳은 디스트릭트 5, 7, 9였다.
이스트 산호세를 대표하는 디스트릭트 5에서는 현직 피터 오티즈 시의원이 3,110표(득표율 44%)로 선두를 달렸다. 노라 캄포스 전 주 하원의원이 1,443표(20.4%)로 2위, 베트남어 방송 언론인 비 댕 후보가 1,380표(19.5%)로 뒤를 이었다. 오티즈가 과반을 넘기지 못할 경우 11월 결선에서 2위 후보와 다시 맞붙게 된다.
디스트릭트 7에서는 현직 비엔 도안 시의원이 3,418표(득표율 48.3%)로 앞섰다. 밴 리 후보는 1,657표(23.4%)로 2위를 기록했다. 디스트릭트 7은 리틀 사이공 비즈니스 지구를 포함하고 베트남계와 라틴계 유권자 비중이 큰 지역으로, 이번 선거 결과는 산호세 동남부 정치 지형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도안 후보 역시 과반을 넘기지 못하면 11월 결선 가능성이 남아 있다.
디스트릭트 9는 현직 팸 폴리 시의원이 임기 제한으로 물러나는 공개 의석 선거로 치러졌다. 제니 알트워 후보가 3,224표(득표율 30.9%)로 선두에 올랐고, 마이크 헤네시 후보가 2,231표(21.4%), 고든 체스터 후보가 2,203표(21.1%), 스캇 휴스 후보가 2,156표(20.6%)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이 지역은 윌로 글렌, 힐스데일, 캠브리언 파크 등을 포함하며, 공공안전과 노숙자 문제, 생활비 부담이 주요 쟁점으로 부각됐다.
이스트베이 리치먼드에서는 현직 시의원들이 강세를 보였다. 리치먼드는 2024년 통과된 선거제도 개편에 따라 예비선거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11월 결선 없이 당선이 확정된다. 디스트릭트 2의 세사르 제페다 시의원은 단독 후보로 재선이 사실상 확정됐고, 디스트릭트 3의 도리아 로빈슨 시의원은 약 68%를 얻어 재선이 유력해졌다.
리치먼드 디스트릭트 4에서도 현직 소헤일라 바나 시의원이 약 67%를 얻어 재선이 유력하다. 바나 시의원은 키차 갤런, 제이민 퍼셀 후보를 상대로 큰 격차를 보이며 과반 기준을 넘겼다. 이 지역 선거에서는 공공안전, 도로와 기반시설 개선, 쉐브론 합의금 사용 방향 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이번 베이 지역 시의원 선거는 현직 후보와 시정 경험을 갖춘 후보들이 대체로 우위를 보인 선거로 정리된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루리 시장과 가까운 중도 성향 후보가 승리했고, 산호세에서는 현직들이 선두를 유지했지만 일부 지역은 결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리치먼드에서는 현역 시의원들이 과반 득표를 통해 비교적 안정적인 지역 기반을 확인했다.
다만 산호세 디스트릭트 5, 7, 9의 최종 구도는 아직 유동적이다. 우편투표와 조건부 등록 투표 등이 추가 집계되면서 득표율이 변동될 수 있고, 과반 득표 여부에 따라 11월 결선 대진이 확정된다. 베이 지역 시의회 구도는 이번 예비선거에서 큰 변화보다는 안정 쪽으로 기울었지만, 산호세 결선 결과에 따라 남부 베이 지역의 정치 균형은 다시 한 번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샌프란시스코 디스트릭트 2에서는 현직 수퍼바이저 스티븐 셰릴이 로리 브룩 후보를 큰 차이로 누르고 승리했다. 샌프란시스코 선거국의 예비 집계에 따르면 셰릴은 최종 라운드 기준 7,534표(득표율 69.59%)를 얻어 3,292표(30.41%)에 그친 브룩 후보를 앞섰다. 셰릴은 전 시장 런던 브리드에 의해 임명된 뒤 이번 선거를 통해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으며 남은 임기를 이어가게 됐다.
이번 결과는 다니엘 루리 시장에게도 정치적 힘을 실어준 것으로 평가된다. 루리 시장이 임명했던 앨런 웡이 디스트릭트 4에서 승리한데 이어 루리 시장과 가까운 중도 성향 인사로 분류돼 온 셰릴도 당선이 된 것. 셰릴의 승리는 주거 공급과 공공안전, 시정 개혁을 앞세운 루리 시장의 시정 운영 기조가 샌프란시스코 북부 지역 유권자들에게 일정 부분 지지를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산호세에서는 시의회 디스트릭트 1, 3, 5, 7, 9가 선거 대상이었다. 디스트릭트 1의 로즈메리 카메이 시의원과 디스트릭트 3의 앤서니 토딜로스 시의원은 단독 후보로 이름을 올려 사실상 재선 수순을 밟게 됐다. 경쟁 선거가 치러진 곳은 디스트릭트 5, 7, 9였다.
이스트 산호세를 대표하는 디스트릭트 5에서는 현직 피터 오티즈 시의원이 3,110표(득표율 44%)로 선두를 달렸다. 노라 캄포스 전 주 하원의원이 1,443표(20.4%)로 2위, 베트남어 방송 언론인 비 댕 후보가 1,380표(19.5%)로 뒤를 이었다. 오티즈가 과반을 넘기지 못할 경우 11월 결선에서 2위 후보와 다시 맞붙게 된다.
디스트릭트 7에서는 현직 비엔 도안 시의원이 3,418표(득표율 48.3%)로 앞섰다. 밴 리 후보는 1,657표(23.4%)로 2위를 기록했다. 디스트릭트 7은 리틀 사이공 비즈니스 지구를 포함하고 베트남계와 라틴계 유권자 비중이 큰 지역으로, 이번 선거 결과는 산호세 동남부 정치 지형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도안 후보 역시 과반을 넘기지 못하면 11월 결선 가능성이 남아 있다.
디스트릭트 9는 현직 팸 폴리 시의원이 임기 제한으로 물러나는 공개 의석 선거로 치러졌다. 제니 알트워 후보가 3,224표(득표율 30.9%)로 선두에 올랐고, 마이크 헤네시 후보가 2,231표(21.4%), 고든 체스터 후보가 2,203표(21.1%), 스캇 휴스 후보가 2,156표(20.6%)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이 지역은 윌로 글렌, 힐스데일, 캠브리언 파크 등을 포함하며, 공공안전과 노숙자 문제, 생활비 부담이 주요 쟁점으로 부각됐다.
이스트베이 리치먼드에서는 현직 시의원들이 강세를 보였다. 리치먼드는 2024년 통과된 선거제도 개편에 따라 예비선거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11월 결선 없이 당선이 확정된다. 디스트릭트 2의 세사르 제페다 시의원은 단독 후보로 재선이 사실상 확정됐고, 디스트릭트 3의 도리아 로빈슨 시의원은 약 68%를 얻어 재선이 유력해졌다.
리치먼드 디스트릭트 4에서도 현직 소헤일라 바나 시의원이 약 67%를 얻어 재선이 유력하다. 바나 시의원은 키차 갤런, 제이민 퍼셀 후보를 상대로 큰 격차를 보이며 과반 기준을 넘겼다. 이 지역 선거에서는 공공안전, 도로와 기반시설 개선, 쉐브론 합의금 사용 방향 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이번 베이 지역 시의원 선거는 현직 후보와 시정 경험을 갖춘 후보들이 대체로 우위를 보인 선거로 정리된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루리 시장과 가까운 중도 성향 후보가 승리했고, 산호세에서는 현직들이 선두를 유지했지만 일부 지역은 결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리치먼드에서는 현역 시의원들이 과반 득표를 통해 비교적 안정적인 지역 기반을 확인했다.
다만 산호세 디스트릭트 5, 7, 9의 최종 구도는 아직 유동적이다. 우편투표와 조건부 등록 투표 등이 추가 집계되면서 득표율이 변동될 수 있고, 과반 득표 여부에 따라 11월 결선 대진이 확정된다. 베이 지역 시의회 구도는 이번 예비선거에서 큰 변화보다는 안정 쪽으로 기울었지만, 산호세 결선 결과에 따라 남부 베이 지역의 정치 균형은 다시 한 번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