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한 멀티골로 원정 역전승
서부 선두 밴쿠버와 승점 동률
7경기 2실점, 수비도 새 기록
잭 스카한이 멀티골을 터뜨린 산호세 어스퀘이크스가 원정에서 스포팅 캔자스시티를 3-1로 꺾고 구단 역사상 가장 좋은 시즌 출발을 이어갔다. 산호세는 11일 캔자스주 캔자스시티 스포팅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사커 원정 경기에서 선제골을 내준 뒤 내리 세 골을 몰아치며 역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산호세는 6승 1패를 기록하며 승점 18로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서부 콘퍼런스 선두권에 어깨를 나란히 했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산호세는 전반 27분 데얀 요벨리치의 침투 패스를 받은 제이컵 바틀렛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0-1로 끌려갔다. 하지만 전반 막판 분위기를 바꿨다. 전반 45분 니코 차키리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수비수들을 흔든 뒤 낮고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고, 잭 스카한이 이를 마무리하며 1-1 균형을 맞췄다.
산호세의 반격은 후반 시작과 함께 더욱 거세졌다. 후반 4분 벤지 키카노비치가 자기 진영에서 공을 따내며 역습의 물꼬를 텄고, 보 르루가 공을 이어받아 전진했다. 이어 프레스턴 저드와 차키리스를 거친 공격 전개 끝에 다시 저드가 오른쪽 측면을 파고든 뒤 중앙으로 연결했고, 스카한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이날 자신의 두 번째 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렸다. 산호세는 후반 30분 키카노비치의 낮은 크로스 이후 혼전 상황에서 데이브 롬니가 오른발 슈팅으로 쐐기골까지 넣으며 승부를 정리했다.
이날 승리로 산호세는 1974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7경기에서 6승 1패를 기록했다. 이는 종전 최고 출발이었던 2012년의 5승 1무 1패를 넘어선 기록이다. 또한 올 시즌 첫 7경기에서 단 2실점만 허용하며 구단의 메이저리그사커 한정 최소 실점 기록도 새로 썼다. 골키퍼 다니엘은 7경기 중 5경기에서 클린시트를 기록했고, 평균 실점은 0.28에 불과하다.
브루스 아레나 감독은 경기 후 초반 실점에도 팀이 흔들리지 않은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전반 막판 15분 동안 우리가 올바른 방식으로 경기에 다시 들어왔다”며 “리듬을 찾았고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고 결국 골도 넣었다. 하프타임에는 자신감을 갖고 들어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30분 이후 선수들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이해했고, 후반에는 그걸 경기장에서 보여줬다”고 돌아봤다.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팀의 선수층을 시험할 수 있는 한 주가 될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산호세는 오는 15일 피닉스 라이징과 라마 헌트 U.S. 오픈컵 32강전을 치른 뒤, 19일에는 로스앤젤레스 원정에서 로스앤젤레스 에프시에이(LAFC)와 맞붙는다. 아레나 감독은 “프로 축구에서는 전체 선수단을 활용해야 한다”며 “좋은 팀이 되려면 선수층과 로테이션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부상 상황과 관련해서는 “하마르 리케츠와 티모 베르너도 이번 주 복귀가 가능할 것 같다”며 “사실상 디후안 존스만 장기 이탈 상태”라고 설명했다.
멀티골의 주인공 스카한은 개인 기록보다 팀의 원정 경쟁력을 더 크게 평가했다. 그는 “원정에서 계속 이기고 있다는 점이 더 인상적”이라며 “어느 팀이든 원정 승리는 어렵다. 내가 두 골을 넣은 것은 결국 공이 골문 앞으로 왔기 때문이고, 그게 바로 우리 팀의 정체성”이라고 말했다. 이어 “라커룸의 결속력이 크다. 우리는 서로를 위해 뛰고, 자존심으로 경기하지 않으며, 열린 동료에게 패스하고 함께 공격한다. 누가 득점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산호세는 특정 선수 한 명에 의존하지 않고 고르게 공격포인트를 분산시키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스카한과 롬니가 나란히 시즌 첫 골을 기록하면서 팀은 올 시즌 벌써 7명의 서로 다른 득점자를 배출했다. 오우세니 부다와 대니얼 무니도 시즌 첫 도움을 올리며 도움을 기록한 선수도 9명으로 늘었다. 차키리스는 이날 2도움을 보태며 시즌 도움 4개를 기록했고, 4개의 키패스를 추가해 리그 선두인 키패스 28개를 마크했다. 코너킥 41개로 이 부문 1위, 크로스 20개로 2위에 올라 있는 점도 눈에 띈다.
산호세는 팀 지표에서도 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정확한 롱볼과 획득 코너킥 수에서 리그 1위, 최소 실점 공동 1위, 기대득점 2위, 클린시트 2위를 기록 중이다. 아레나 감독이 말했듯 시즌은 아직 길지만, 적어도 현재까지 산호세는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서부지구 상위권 팀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역전승은 그 흐름이 결코 우연이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시킨 경기였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산호세는 전반 27분 데얀 요벨리치의 침투 패스를 받은 제이컵 바틀렛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0-1로 끌려갔다. 하지만 전반 막판 분위기를 바꿨다. 전반 45분 니코 차키리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수비수들을 흔든 뒤 낮고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고, 잭 스카한이 이를 마무리하며 1-1 균형을 맞췄다.
산호세의 반격은 후반 시작과 함께 더욱 거세졌다. 후반 4분 벤지 키카노비치가 자기 진영에서 공을 따내며 역습의 물꼬를 텄고, 보 르루가 공을 이어받아 전진했다. 이어 프레스턴 저드와 차키리스를 거친 공격 전개 끝에 다시 저드가 오른쪽 측면을 파고든 뒤 중앙으로 연결했고, 스카한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이날 자신의 두 번째 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렸다. 산호세는 후반 30분 키카노비치의 낮은 크로스 이후 혼전 상황에서 데이브 롬니가 오른발 슈팅으로 쐐기골까지 넣으며 승부를 정리했다.
이날 승리로 산호세는 1974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7경기에서 6승 1패를 기록했다. 이는 종전 최고 출발이었던 2012년의 5승 1무 1패를 넘어선 기록이다. 또한 올 시즌 첫 7경기에서 단 2실점만 허용하며 구단의 메이저리그사커 한정 최소 실점 기록도 새로 썼다. 골키퍼 다니엘은 7경기 중 5경기에서 클린시트를 기록했고, 평균 실점은 0.28에 불과하다.
브루스 아레나 감독은 경기 후 초반 실점에도 팀이 흔들리지 않은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전반 막판 15분 동안 우리가 올바른 방식으로 경기에 다시 들어왔다”며 “리듬을 찾았고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고 결국 골도 넣었다. 하프타임에는 자신감을 갖고 들어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30분 이후 선수들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이해했고, 후반에는 그걸 경기장에서 보여줬다”고 돌아봤다.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팀의 선수층을 시험할 수 있는 한 주가 될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산호세는 오는 15일 피닉스 라이징과 라마 헌트 U.S. 오픈컵 32강전을 치른 뒤, 19일에는 로스앤젤레스 원정에서 로스앤젤레스 에프시에이(LAFC)와 맞붙는다. 아레나 감독은 “프로 축구에서는 전체 선수단을 활용해야 한다”며 “좋은 팀이 되려면 선수층과 로테이션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부상 상황과 관련해서는 “하마르 리케츠와 티모 베르너도 이번 주 복귀가 가능할 것 같다”며 “사실상 디후안 존스만 장기 이탈 상태”라고 설명했다.
멀티골의 주인공 스카한은 개인 기록보다 팀의 원정 경쟁력을 더 크게 평가했다. 그는 “원정에서 계속 이기고 있다는 점이 더 인상적”이라며 “어느 팀이든 원정 승리는 어렵다. 내가 두 골을 넣은 것은 결국 공이 골문 앞으로 왔기 때문이고, 그게 바로 우리 팀의 정체성”이라고 말했다. 이어 “라커룸의 결속력이 크다. 우리는 서로를 위해 뛰고, 자존심으로 경기하지 않으며, 열린 동료에게 패스하고 함께 공격한다. 누가 득점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산호세는 특정 선수 한 명에 의존하지 않고 고르게 공격포인트를 분산시키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스카한과 롬니가 나란히 시즌 첫 골을 기록하면서 팀은 올 시즌 벌써 7명의 서로 다른 득점자를 배출했다. 오우세니 부다와 대니얼 무니도 시즌 첫 도움을 올리며 도움을 기록한 선수도 9명으로 늘었다. 차키리스는 이날 2도움을 보태며 시즌 도움 4개를 기록했고, 4개의 키패스를 추가해 리그 선두인 키패스 28개를 마크했다. 코너킥 41개로 이 부문 1위, 크로스 20개로 2위에 올라 있는 점도 눈에 띈다.
산호세는 팀 지표에서도 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정확한 롱볼과 획득 코너킥 수에서 리그 1위, 최소 실점 공동 1위, 기대득점 2위, 클린시트 2위를 기록 중이다. 아레나 감독이 말했듯 시즌은 아직 길지만, 적어도 현재까지 산호세는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서부지구 상위권 팀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역전승은 그 흐름이 결코 우연이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시킨 경기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