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베이 한인회, 제105주년 3.1절 기념식 개최…세종한국학교 학생들 참석 의미 더해

이스트베이 한인회가 개최한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이 지난 2일 세종한국학교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이 기념식이 끝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스트베이 한인회(회장 정경애)가 3・1절을 맞아 지역 한인들과 함께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스트베이 한인회는 삼일절 기념식은 지난 2일 헤이워드 크로스웨이 교회에서 세종한국학교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스트베이 한인회 관계자들과 윤행자 광복회 미서북부지회장, 임정택 SF총영사, 최점균 SF민주평통 회장 등 단체장들이 참석했으며, 특별히 세종한국학교 학생 50여 명과 학부모들도 함께 해 선조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후세들에게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정경애 이스트베이 한인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선조들의 나라사랑과 희생정신을 통해 지금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다며 애국애족 정신을 잘 계승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정택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를 대독했으며, 윤행자 광복회 미서북부지회장, 최점균 SF민주평통 회장도 기념사를 통해 3・1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정흠 세종한국학교 이사장은 자리를 함께한 세종한국학교 학생들에게 삼일정신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기도 했다.

기념사에 앞서서는 김휘수, 박이든, 박종명, 최예준, 김다루, 문채린, 신아윤 등 세종한국학교 학생들이 단상에 올라 독립선언문을 낭독했다. 학생들은 한국학교에서 배운 한국어 실력으로 또박또박 독립선언문을 읽어 나갔다. 학생들에게 삼일절의 의미를 알리는 동영상도 이날 상영됐다. 기념식이 끝난 뒤에는 다 함께 삼일절 노래를 제창했으며, 송이웅 이스트베이 이사장의 선창으로 다 함께 만세삼창을 하며 기념식을 마무리 했다.
송이웅 이스트베이 한인회 이사장(오른쪽)의 선창으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는 세종한국학교 학생들.
기념사하는 정경애 이스트베이 한인회장.
기념식에 참석한 임정택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를 대독하고 있다.
기념사를 전하고 있는 윤행자 광복회 미서북부지회 회장.
기념사하는 최점균 SF민주평통 회장.
정흠 세종한국학교 이사장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3・1절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최정현 기자 choi@baynewslab.com / 저작권자 © 베이뉴스랩,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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