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모 공연팀, 설날 오클랜드 뮤지엄 초청공연…한국 전통 문화의 아름다움 주류사회에 뽐내

판굿, 삼고무, 난타 등 수준 높은 공연 선보여

오클랜드 뮤지엄 초청으로 제임스 무어 시어터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는 한사모 공연팀. 사진 한사모.
산라몬 한국어사랑모임(회장 오연수, 이하 한사모)이 올해도 주류사회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펼쳐 한국 전통 문화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뽐냈다. 한사모 공연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클랜드 뮤지엄이 주최한 ‘제23회 설날 축제’에 초청을 받아 주류사회 관객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펼쳤다.

지난 2월 17일 열린 공연에서 방탄소년단의 아리랑 음악에 맞춰 청사초롱 춤을 선보였으며, 이어 삼고무, 난타, 판굿 등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보였다. 판굿 공연에서는 상모돌리기와 버나돌리기를 선보이기도 했으며 버나돌리기는 관객들의 참여도 유도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사모는 지난해 야외에서 개최된 행사가 올해는 우천으로 실내공연장인 제임스 무어 시어터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의 아리랑에 맞춰 청사초롱춤을 선보이고 있는 한사모 공연팀. 사진 한사모.
한사모 공연팀의 삼고무 공연 모습. 사진 한사모.
한사모 공연팀의 난타 공연. 사진 한사모.
상모돌리기 공연 모습. 사진 한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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