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샌프란시스코 기반 재단 통합
비영리 지원 확대·전국 네트워크 강화
한인 커뮤니티 기부문화 전환점 기대
한인커뮤니티재단과 샌프란시스코 한인커뮤니티재단이 미주 한인사회의 기부문화 확대와 비영리 지원 강화를 위해 하나의 조직으로 통합된다.
두 재단은 12일 샌프란시스코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미 전역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자선 지원을 넓히고 더 큰 사회적 영향력을 만들기 위해 합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은 두 재단이 10년 이상 이어온 협력 관계와 공동의 사명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통합 조직은 앞으로 두 재단이 보유한 자원과 전문성, 네트워크를 결합해 한인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에 대한 보조금 지급과 역량 강화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기부자 참여를 넓히고, 지역 기반 활동을 전국적 차원의 지원 체계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한인커뮤니티재단 경 윤 회장 겸 사무총장은 “이번 합병은 강한 지역적 뿌리와 긴밀하게 연결된 전국적 접근 방식이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든다는 확신에 기반하고 있다”며 “미국 내 한인 커뮤니티의 기부문화와 미래에 대한 공동의 비전을 담은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합병은 한인사회와 아시아·태평양계 커뮤니티가 동시에 도전과 기회를 마주하고 있는 시점에서 추진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관련 단체들은 인구 증가와 커뮤니티 수요 확대에도 불구하고, 아시아·태평양계 지원 단체에 배분되는 민간 자선 기금은 전체의 0.34%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해 왔다.
반면 세대 간 자산 이전과 차세대 리더십의 부상은 한인사회의 기부와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으로 평가된다. 두 재단은 이번 통합을 통해 이러한 흐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투자를 더욱 깊고 넓게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샌프란시스코 한인커뮤니티재단 성진 잉그리셀리 이사장은 “지금이야말로 시대의 요구에 응답해야 할 때”라며 “함께라면 더 많은 기금을 모으고, 더 많은 비영리 단체를 지원하며, 전국적으로 더 강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합병 이후에도 기존 프로그램과 행사, 지역 기반 활동은 중단 없이 이어진다. 샌프란시스코와 뉴욕에서 열리는 연례 갈라 행사도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두 재단은 이번 통합이 기존 활동을 축소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프로그램 확대와 보조금 지급 증대, 새로운 지역 진출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로스앤젤레스 등 한인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활동을 넓힐 가능성도 열리게 됐다. 현재 두 재단의 직원과 이사회 구성원도 통합 조직에 합류해 리더십과 커뮤니티 참여의 연속성을 유지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한인커뮤니티재단과 샌프란시스코 한인커뮤니티재단은 한인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들에 총 2,400만 달러 이상의 보조금을 지원해 왔다. 한인커뮤니티재단은 2002년 뉴욕에서 설립된 뒤, 취약계층 한인을 돕는 비영리 단체와 지역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며 미주 한인사회 대표 기부문화 재단으로 성장했다.
샌프란시스코 한인커뮤니티재단은 베이 지역을 중심으로 한인과 아시아계 커뮤니티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지역 비영리 단체에 재정 지원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한인커뮤니티재단 지니 박 이사장은 “여러 면에서 샌프란시스코 한인커뮤니티재단은 이미 미 전역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비전에 가까이 다가서 있었다”며 “이번 합병을 통해 그 비전을 온전히 실현하고 영향력을 더 확장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합병은 올여름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 통합 조직은 앞으로 지역사회에 뿌리를 둔 기부문화를 전국적 네트워크로 확장하며, 미주 한인사회가 스스로의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세대를 지원하는 새로운 기부 생태계를 만드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두 재단은 12일 샌프란시스코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미 전역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자선 지원을 넓히고 더 큰 사회적 영향력을 만들기 위해 합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은 두 재단이 10년 이상 이어온 협력 관계와 공동의 사명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통합 조직은 앞으로 두 재단이 보유한 자원과 전문성, 네트워크를 결합해 한인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에 대한 보조금 지급과 역량 강화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기부자 참여를 넓히고, 지역 기반 활동을 전국적 차원의 지원 체계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한인커뮤니티재단 경 윤 회장 겸 사무총장은 “이번 합병은 강한 지역적 뿌리와 긴밀하게 연결된 전국적 접근 방식이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든다는 확신에 기반하고 있다”며 “미국 내 한인 커뮤니티의 기부문화와 미래에 대한 공동의 비전을 담은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합병은 한인사회와 아시아·태평양계 커뮤니티가 동시에 도전과 기회를 마주하고 있는 시점에서 추진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관련 단체들은 인구 증가와 커뮤니티 수요 확대에도 불구하고, 아시아·태평양계 지원 단체에 배분되는 민간 자선 기금은 전체의 0.34%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해 왔다.
반면 세대 간 자산 이전과 차세대 리더십의 부상은 한인사회의 기부와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으로 평가된다. 두 재단은 이번 통합을 통해 이러한 흐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투자를 더욱 깊고 넓게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샌프란시스코 한인커뮤니티재단 성진 잉그리셀리 이사장은 “지금이야말로 시대의 요구에 응답해야 할 때”라며 “함께라면 더 많은 기금을 모으고, 더 많은 비영리 단체를 지원하며, 전국적으로 더 강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합병 이후에도 기존 프로그램과 행사, 지역 기반 활동은 중단 없이 이어진다. 샌프란시스코와 뉴욕에서 열리는 연례 갈라 행사도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두 재단은 이번 통합이 기존 활동을 축소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프로그램 확대와 보조금 지급 증대, 새로운 지역 진출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로스앤젤레스 등 한인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활동을 넓힐 가능성도 열리게 됐다. 현재 두 재단의 직원과 이사회 구성원도 통합 조직에 합류해 리더십과 커뮤니티 참여의 연속성을 유지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한인커뮤니티재단과 샌프란시스코 한인커뮤니티재단은 한인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들에 총 2,400만 달러 이상의 보조금을 지원해 왔다. 한인커뮤니티재단은 2002년 뉴욕에서 설립된 뒤, 취약계층 한인을 돕는 비영리 단체와 지역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며 미주 한인사회 대표 기부문화 재단으로 성장했다.
샌프란시스코 한인커뮤니티재단은 베이 지역을 중심으로 한인과 아시아계 커뮤니티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지역 비영리 단체에 재정 지원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한인커뮤니티재단 지니 박 이사장은 “여러 면에서 샌프란시스코 한인커뮤니티재단은 이미 미 전역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비전에 가까이 다가서 있었다”며 “이번 합병을 통해 그 비전을 온전히 실현하고 영향력을 더 확장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합병은 올여름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 통합 조직은 앞으로 지역사회에 뿌리를 둔 기부문화를 전국적 네트워크로 확장하며, 미주 한인사회가 스스로의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세대를 지원하는 새로운 기부 생태계를 만드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