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한인회, 광복 80주년 기념 반크 박기태 단장·EBS 허성호 CP 초청 특별 강연 개최

광복 80주년 맞아 독립운동 정신 재조명
반크·EBS 강연 통해 한인 정체성 재확인

강연회 안내 포스터. 사진=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한인회.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한인회(회장 김한일)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는 특별 강연 시리즈를 마련한다. 이번 강연은 대한민국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VANK)의 박기태 단장과 EBS 다큐멘터리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를 기획·총괄한 허성호 CP를 초청해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강연은 오는 10월 25일(토) 오후 3시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한인회관(745 Buchanan St, San Francisco)에서 열린다. ‘광복 80주년, 우리가 대한민국, 우리가 글로벌 한류 대사 – 샌프란시스코에서 되새기는 독립정신’을 주제로 강연하는 박기태 단장은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해 샌디에이고, LA 등 미주 한인 독립운동의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글로벌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그는 강연에서 ►샌프란시스코 대한인국민회 및 독립유공자 이야기 ►미주 한인 1세대의 정체성 회복과 차세대 교육 ►디지털 외교 시대의 한류와 역사왜곡 대응 전략 등을 중심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박 단장은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의 창립자이자 단장으로, 유네스코 세계시민상과 대한민국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으며, 세계지도 역사왜곡 수정 캠페인과 ‘한국 홍보 100인 프로젝트’를 주도해왔다. 65만 명이 참여한 디지털 독립운동 프로젝트 설계자이기도 한 그는 지난해에도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에 독립운동 홍보 콘텐츠를 전달한 바 있다.

두 번째 강연은 11월 1일(토)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근현대사와 독도, 세계 속의 한국을 말하다’를 주제로 강연하는 허성호 EBS CP는 다큐멘터리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를 비롯해 「독도, 러일전쟁의 서막」, 「절망을 이기는 철학」, 「다큐프라임 – 교육의 길」 등 다양한 역사·철학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인물이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근현대사 속 독도의 국제적 의미 ►글로벌 미디어 시대의 한국 서사 전달 전략 ►교육·방송을 통한 한국 이미지 구축에 대해 심도 깊게 다룰 예정이다.

허 CP가 총괄한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에는 조지프 스티글리츠, 시린 에바디, 프랭크 월첵,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폴 로머, 배리 마셜 등 노벨상 수상자들과 함께 노엄 촘스키, 유발 하라리 등 세계 석학들이 대거 참여했다. 그는 2022 대한민국방송대상 최우수상과 국제교육콘텐츠상을 수상했으며, 독도·동해 표기 등 국제사회 역사 인식 프로젝트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미주 한인 독립운동의 중심지로, 도산 안창호 선생이 대한인국민회를 세우고 장인환·전명운 열사가 항일투쟁을 벌였던 역사적 현장이기도 하다. 한인회는 이번 강연 시리즈를 통해 이러한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한인사회와 차세대에게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독립정신을 전달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한인회는 강연에 앞서 오는 22일 오후 7시 포스터시티 웨어하우스 뷔페(Warehouse Buffet, 979 Edgewater Blvd, Foster City)에서 반크 박기태 단장과 권소현, 구승현 연구원을 환영하는 만찬행사를 개최한다. 참석 문의는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한인회로 하면 된다.


최정현 기자 / choi@baynews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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