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위 “공동 개최·참여 수차례 요청…배제 주장 사실과 달라”
김지수 “소명 없는 투서 문화·과도한 의전 요구 개선돼야”
김한일 “화합 위해 침묵했지만 참여자 명예 위해 입장 밝혀”
지난해부터 샌프란시스코 시청 광복절 경축식을 준비해 온 ‘광복절 경축식 준비위원회’가 광복회 미서북부지회 윤행자 회장이 제기해 온 행사 배제와 의전 문제 등에 대해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의 경과와 준비위원회의 입장을 밝혔다.
준비위원회는 26일 포스터시티 소재 한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안상석 준비위원장을 비롯한 준비위원과 한인 50여 명이 참석했다.
기자회견의 핵심은 크게 세 가지였다. 준비위원회가 지난해부터 윤 회장과 광복회 측에 광복절 경축식 공동 개최와 참여를 여러 차례 요청했다는 점, 이후 윤 회장이 행사 직전 의전과 발언 순서 등에 대한 요구를 제기했다는 점, 그리고 이 같은 갈등과 관련한 윤 회장 측 주장이 한국의 광복회와 정부 관계 기관에까지 전달된 것으로 파악되면서 준비위원회가 공식 대응에 나서게 됐다는 것이다.
준비위원들은 특히 이번 문제를 단순한 개인 간 갈등이나 행사 의전을 둘러싼 다툼으로만 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충분한 사실 확인이나 상대방의 설명을 듣는 과정 없이 한쪽의 주장만을 담은 이른바 ‘투서’ 형식의 문제 제기가 한국의 관련 기관에까지 전달될 경우 해당 단체나 관계자들에게 예상치 못한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고, 수많은 한인들이 함께 준비한 행사 자체가 왜곡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준비위원회는 먼저 윤 회장이 주장해 온 ‘행사 배제’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준비위에 따르면 지난해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준비 당시부터 윤 회장과 광복회 미서북부지회 측에 공동 개최와 행사 참여를 여러 차례 요청했다. 올해 제81주년 행사 준비 과정에서도 광복회 측에 함께 행사를 개최하자고 제안하고 지속적으로 참여를 요청했지만 윤 회장이 이에 응하지 않았다는 것이 준비위 측 설명이다.
준비위원회는 26일 포스터시티 소재 한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안상석 준비위원장을 비롯한 준비위원과 한인 50여 명이 참석했다.
기자회견의 핵심은 크게 세 가지였다. 준비위원회가 지난해부터 윤 회장과 광복회 측에 광복절 경축식 공동 개최와 참여를 여러 차례 요청했다는 점, 이후 윤 회장이 행사 직전 의전과 발언 순서 등에 대한 요구를 제기했다는 점, 그리고 이 같은 갈등과 관련한 윤 회장 측 주장이 한국의 광복회와 정부 관계 기관에까지 전달된 것으로 파악되면서 준비위원회가 공식 대응에 나서게 됐다는 것이다.
준비위원들은 특히 이번 문제를 단순한 개인 간 갈등이나 행사 의전을 둘러싼 다툼으로만 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충분한 사실 확인이나 상대방의 설명을 듣는 과정 없이 한쪽의 주장만을 담은 이른바 ‘투서’ 형식의 문제 제기가 한국의 관련 기관에까지 전달될 경우 해당 단체나 관계자들에게 예상치 못한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고, 수많은 한인들이 함께 준비한 행사 자체가 왜곡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준비위원회는 먼저 윤 회장이 주장해 온 ‘행사 배제’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준비위에 따르면 지난해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준비 당시부터 윤 회장과 광복회 미서북부지회 측에 공동 개최와 행사 참여를 여러 차례 요청했다. 올해 제81주년 행사 준비 과정에서도 광복회 측에 함께 행사를 개최하자고 제안하고 지속적으로 참여를 요청했지만 윤 회장이 이에 응하지 않았다는 것이 준비위 측 설명이다.
준비위는 특히 올해 광복회 미서북부지회가 8월 15일 샌프란시스코 시청 경축식과 비슷한 시간대에 별도의 광복절 행사를 추진하는 상황에서도 “광복절만큼은 한인사회가 한자리에서 함께 기념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윤 회장 측에 계속 참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행사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던 윤 회장이 행사 준비가 대부분 마무리된 시점인 개최 3~4일 전 의전과 발언 순서 등에 관한 요구가 제기됐다고 준비위는 설명했다.
당시 경축식에는 미국 정치인과 정부 관계자, 각국 외교사절, 독립운동가 후손, 한인사회 관계자들과 공연팀 등이 참석할 예정이었고 전체 프로그램도 대부분 확정된 상태였다. 준비위원회는 이런 상황에서 특정 인사의 요구에 맞춰 의전과 전체 프로그램을 다시 변경하기는 어려웠다고 밝혔다.
준비위원회는 이후 윤 회장이 자신이 행사에서 배제됐다는 취지의 주장을 제기하고, 관련 내용을 한국의 광복회와 정부 관계 기관에도 전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한일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장은 이날 준비위원의 한 사람으로 발언에 나서 “지난해부터 윤 회장에게 여러 차례 광복절 행사를 함께 개최하자고 제안하고 행사 참여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윤 회장이 행사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이후에도 계속 공동 개최와 참석을 요청했다며, 결국 함께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같은 경과가 있었음에도 준비위원회가 윤 회장을 의도적으로 배제한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실제 준비 과정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또 준비위원회가 지금까지 공개 대응을 자제해 온 이유도 설명했다. 그는 윤 회장의 요구나 비방·비난이라고 판단한 내용에 대해 곧바로 맞대응할 경우 개인 간 갈등이 한인사회 전체의 갈등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고 밝혔다. 광복절의 의미와 한인사회의 화합을 우선해야 한다는 판단에서 가급적 내부적인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 했다는 것이다.
당시 경축식에는 미국 정치인과 정부 관계자, 각국 외교사절, 독립운동가 후손, 한인사회 관계자들과 공연팀 등이 참석할 예정이었고 전체 프로그램도 대부분 확정된 상태였다. 준비위원회는 이런 상황에서 특정 인사의 요구에 맞춰 의전과 전체 프로그램을 다시 변경하기는 어려웠다고 밝혔다.
준비위원회는 이후 윤 회장이 자신이 행사에서 배제됐다는 취지의 주장을 제기하고, 관련 내용을 한국의 광복회와 정부 관계 기관에도 전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한일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장은 이날 준비위원의 한 사람으로 발언에 나서 “지난해부터 윤 회장에게 여러 차례 광복절 행사를 함께 개최하자고 제안하고 행사 참여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윤 회장이 행사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이후에도 계속 공동 개최와 참석을 요청했다며, 결국 함께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같은 경과가 있었음에도 준비위원회가 윤 회장을 의도적으로 배제한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실제 준비 과정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또 준비위원회가 지금까지 공개 대응을 자제해 온 이유도 설명했다. 그는 윤 회장의 요구나 비방·비난이라고 판단한 내용에 대해 곧바로 맞대응할 경우 개인 간 갈등이 한인사회 전체의 갈등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고 밝혔다. 광복절의 의미와 한인사회의 화합을 우선해야 한다는 판단에서 가급적 내부적인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관련 내용이 북가주 한인사회를 넘어 한국의 광복회와 정부 관계 기관에까지 전달된 것으로 파악되면서 더 이상 침묵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판단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특히 이번 문제가 특정 개인이나 단체의 명예에만 관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수개월 동안 행사를 준비한 준비위원과 공연팀, 자원봉사자, 시니어, 차세대 학생과 청소년, 후원자 등 수많은 한인들의 노력과 명예를 위해서라도 준비위원회 차원에서 정확한 사실관계를 밝힐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김 회장은 학생들과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공연팀과 자원봉사자들이 몇 달 동안 준비한 광복절 경축식이 특정 개인의 의전 논란이나 일방적인 주장에 가려져 폄훼되는 상황을 그대로 지켜보는 것은 이들의 노력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는 입장도 밝혔다.
안상석 광복절 경축식 준비위원장은 이번 기자회견을 열기까지 준비위원회 내부에서도 많은 고심이 있었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공개 기자회견 자체가 자칫 광복절을 둘러싼 갈등을 키우고 한인사회에 또 다른 분열을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개최 여부를 두고 신중하게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능하다면 공개적인 문제 제기보다 대화를 통해 해결하기를 원했으며, 그동안 준비위원회가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않았던 것도 같은 이유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준비위원회가 사실과 다르다고 판단하는 내용이 한인사회에서 계속 확산되고 있는데다 한국의 관련 기관에까지 전달되면서, 행사를 준비한 수많은 한인들의 노력과 명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이 됐다고 판단해 기자회견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안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한다는 결정 자체가 쉽지 않았다”는 취지로 말하며, 이번 자리는 윤 회장을 공격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준비위원회가 경험한 과정과 사실관계,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을 설명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올해 광복절 경축식이 특정 개인이나 단체를 위한 행사가 아니라 80여 개 단체와 수백 명의 한인들이 함께 만들어낸 공동 행사였다는 점도 강조했다. 미국 정치인과 정부 관계자, 외교사절, 독립운동가 후손, 한인사회 관계자, 학생과 공연팀 등 다양한 참석자의 일정과 프로그램을 조율해야 하는 상황에서 어느 한 사람의 요구만을 기준으로 전체 행사 순서와 의전을 바꿀 수는 없었다는 설명이다.
안 위원장은 특히 행사를 불과 3~4일 앞두고 윤 회장 측에서 본인의 의전과 발언 순서 등에 대한 요구가 제기돼 준비위원회가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윤 회장과 소통하는 과정에서도 준비위원들의 의견이 충분히 존중받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았고, 서로의 입장을 조율하는 데도 어려움이 있었다고 토로했다.
김 회장은 특히 이번 문제가 특정 개인이나 단체의 명예에만 관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수개월 동안 행사를 준비한 준비위원과 공연팀, 자원봉사자, 시니어, 차세대 학생과 청소년, 후원자 등 수많은 한인들의 노력과 명예를 위해서라도 준비위원회 차원에서 정확한 사실관계를 밝힐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김 회장은 학생들과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공연팀과 자원봉사자들이 몇 달 동안 준비한 광복절 경축식이 특정 개인의 의전 논란이나 일방적인 주장에 가려져 폄훼되는 상황을 그대로 지켜보는 것은 이들의 노력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는 입장도 밝혔다.
안상석 광복절 경축식 준비위원장은 이번 기자회견을 열기까지 준비위원회 내부에서도 많은 고심이 있었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공개 기자회견 자체가 자칫 광복절을 둘러싼 갈등을 키우고 한인사회에 또 다른 분열을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개최 여부를 두고 신중하게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능하다면 공개적인 문제 제기보다 대화를 통해 해결하기를 원했으며, 그동안 준비위원회가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않았던 것도 같은 이유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준비위원회가 사실과 다르다고 판단하는 내용이 한인사회에서 계속 확산되고 있는데다 한국의 관련 기관에까지 전달되면서, 행사를 준비한 수많은 한인들의 노력과 명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이 됐다고 판단해 기자회견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안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한다는 결정 자체가 쉽지 않았다”는 취지로 말하며, 이번 자리는 윤 회장을 공격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준비위원회가 경험한 과정과 사실관계,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을 설명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올해 광복절 경축식이 특정 개인이나 단체를 위한 행사가 아니라 80여 개 단체와 수백 명의 한인들이 함께 만들어낸 공동 행사였다는 점도 강조했다. 미국 정치인과 정부 관계자, 외교사절, 독립운동가 후손, 한인사회 관계자, 학생과 공연팀 등 다양한 참석자의 일정과 프로그램을 조율해야 하는 상황에서 어느 한 사람의 요구만을 기준으로 전체 행사 순서와 의전을 바꿀 수는 없었다는 설명이다.
안 위원장은 특히 행사를 불과 3~4일 앞두고 윤 회장 측에서 본인의 의전과 발언 순서 등에 대한 요구가 제기돼 준비위원회가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윤 회장과 소통하는 과정에서도 준비위원들의 의견이 충분히 존중받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았고, 서로의 입장을 조율하는 데도 어려움이 있었다고 토로했다.
김지수 샌프란시스코 한인회 이사장은 이번 사태의 핵심 문제로 ‘투서 문화’와 ‘의전을 위한 의전’을 꼽았다. 김 이사장은 “이번 사태의 본질 가운데 하나는 한인사회가 오래전부터 갖고 있던 구조적인 문제인 투서라는 행위가 심하게 불거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이번 문제를 처음 인식하게 된 계기로 한인회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 단체대화방에 올라온 비방성 내용을 언급했다. 김 이사장은 특정 인물이나 단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할 권리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당사자에게 사실을 확인하거나 소명할 기회를 주지 않은 상태에서 한쪽의 주장만 관계 기관에 전달한다면 절차적 정당성이 결여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같은 방식의 문제 제기가 관련 한인단체나 관계자들이 앞으로 추진하는 사업과 행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도 우려했다.
김 이사장은 공개적인 언론 보도나 비판은 당사자가 내용을 확인하고 반론하거나 해명할 수 있지만, 당사자에게 내용조차 알리지 않은 상태에서 외부 기관에 일방적인 문제 제기가 이뤄진다면 정당한 소명 기회 자체가 박탈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런 형태의 투서가 한인사회에서 반복돼서는 안 될 잘못된 관행이라고 지적했다.
김 이사장은 이번 논란의 또 다른 문제로 과도한 의전 요구를 꼽았다. 그는 올해 광복절 경축식이 단순한 기념식이나 특정 한인단체의 내부 행사가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여러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하고 미국 주류사회의 정치인과 정부 관계자, 외교사절 등이 참석한 만큼 대한민국과 한인사회의 위상을 미국 사회에 알리는 공공외교적 성격이 강한 행사였다는 것이다.
김 이사장은 이런 행사에서 긴 축사를 앞 순서에 배치해 달라고 요구하거나 좌석 배치 등 개인의 의전에 지나치게 비중을 두는 것은 행사의 본래 목적과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의전을 위한 의전”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한인사회 행사는 축사 순서와 자리 배치보다 실제로 한인사회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미국 사회에 한인사회의 위상을 어떻게 알릴 것인지에 더 큰 비중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이번 문제를 처음 인식하게 된 계기로 한인회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 단체대화방에 올라온 비방성 내용을 언급했다. 김 이사장은 특정 인물이나 단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할 권리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당사자에게 사실을 확인하거나 소명할 기회를 주지 않은 상태에서 한쪽의 주장만 관계 기관에 전달한다면 절차적 정당성이 결여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같은 방식의 문제 제기가 관련 한인단체나 관계자들이 앞으로 추진하는 사업과 행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도 우려했다.
김 이사장은 공개적인 언론 보도나 비판은 당사자가 내용을 확인하고 반론하거나 해명할 수 있지만, 당사자에게 내용조차 알리지 않은 상태에서 외부 기관에 일방적인 문제 제기가 이뤄진다면 정당한 소명 기회 자체가 박탈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런 형태의 투서가 한인사회에서 반복돼서는 안 될 잘못된 관행이라고 지적했다.
김 이사장은 이번 논란의 또 다른 문제로 과도한 의전 요구를 꼽았다. 그는 올해 광복절 경축식이 단순한 기념식이나 특정 한인단체의 내부 행사가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여러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하고 미국 주류사회의 정치인과 정부 관계자, 외교사절 등이 참석한 만큼 대한민국과 한인사회의 위상을 미국 사회에 알리는 공공외교적 성격이 강한 행사였다는 것이다.
김 이사장은 이런 행사에서 긴 축사를 앞 순서에 배치해 달라고 요구하거나 좌석 배치 등 개인의 의전에 지나치게 비중을 두는 것은 행사의 본래 목적과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의전을 위한 의전”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한인사회 행사는 축사 순서와 자리 배치보다 실제로 한인사회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미국 사회에 한인사회의 위상을 어떻게 알릴 것인지에 더 큰 비중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최경수 실리콘밸리 한미시니어봉사회 회장도 윤 회장의 행사 참여 방식과 소통 태도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최 회장은 윤 회장이 과거 일부 한인단체 행사에서 주최 측으로부터 정해진 시간 안에 축사를 마쳐 달라는 요청을 받고도 장시간 발언을 이어간 사례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행사 진행을 위해 여러 차례 정중하게 협조를 요청해도 받아들여지지 않은 경우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최 회장은 또 윤 회장이 자신의 생각이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거친 표현이나 욕설을 사용한 경우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독립운동가의 후손이자 광복회 미서북부지회장이라는 위치를 고려할 때 이 같은 언행과 소통 방식이 광복회 지역 책임자에게 요구되는 품위와 역할에 부합하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다른 준비위원들도 광복절 경축식이 어느 한 단체나 개인이 만든 행사가 아니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준비위원들에 따르면 시니어부터 차세대 학생들까지 수백 명이 행사에 참여했고, 공연팀과 자원봉사자, 후원자, 각 단체 관계자들이 수개월 동안 시간과 비용, 재능을 들여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샌프란시스코 시청이라는 상징적인 장소에서 80여 개 한인단체와 수백 명이 참여하는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 것은 북가주 한인사회 전체가 함께 이뤄낸 성과라는 것이 준비위원들의 평가다.
준비위원들은 이러한 공동체의 성과가 윤 회장이 제기한 배제와 의전 논란에 가려지고 있다는 데 강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또 한쪽의 주장만을 토대로 한국의 광복회나 정부 관계 기관에 문제가 제기될 경우 샌프란시스코 시청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이 마치 갈등과 배제 속에서 개최된 행사처럼 받아들여질 수 있고, 결국 행사를 위해 헌신한 모든 사람들의 노력과 명예가 훼손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준비위원회는 다만 정부나 관계 기관에 민원을 제기하고 문제를 알릴 권리 자체를 문제 삼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준비위는 문제를 제기하는 과정에서도 정확한 사실관계와 상대방의 설명, 그동안의 협의 과정이 함께 고려돼야 하며, 상대방에게 소명의 기회를 주지 않은 채 일방적인 주장만 전달되는 방식은 한인사회 내부의 신뢰를 훼손하고 갈등을 확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준비위원회는 이번 기자회견 역시 특정 개인을 공격하거나 갈등을 확대하기 위한 자리가 아니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그동안 한인사회의 화합을 위해 공개 대응을 자제했지만, 준비위원회가 사실과 다르다고 판단하는 내용이 지역사회를 넘어 한국에까지 전달되고 행사에 참여한 수많은 한인들의 노력과 명예마저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되면서 정확한 사실관계를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준비위원회는 “광복절 경축식의 주인공은 특정 단체장도, 준비위원회도 아니다”라며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독립운동가들과 그 후손들, 그리고 그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모든 동포들이 주인공”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어 앞으로도 광복절 경축식이 단체장 또는 개인의 의전이나 직책을 앞세우는 행사가 아니라 시니어와 차세대, 각 한인단체가 함께 참여하고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광복의 의미를 미국 사회에 알리는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공동 행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또 윤 회장이 자신의 생각이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거친 표현이나 욕설을 사용한 경우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독립운동가의 후손이자 광복회 미서북부지회장이라는 위치를 고려할 때 이 같은 언행과 소통 방식이 광복회 지역 책임자에게 요구되는 품위와 역할에 부합하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다른 준비위원들도 광복절 경축식이 어느 한 단체나 개인이 만든 행사가 아니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준비위원들에 따르면 시니어부터 차세대 학생들까지 수백 명이 행사에 참여했고, 공연팀과 자원봉사자, 후원자, 각 단체 관계자들이 수개월 동안 시간과 비용, 재능을 들여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샌프란시스코 시청이라는 상징적인 장소에서 80여 개 한인단체와 수백 명이 참여하는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 것은 북가주 한인사회 전체가 함께 이뤄낸 성과라는 것이 준비위원들의 평가다.
준비위원들은 이러한 공동체의 성과가 윤 회장이 제기한 배제와 의전 논란에 가려지고 있다는 데 강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또 한쪽의 주장만을 토대로 한국의 광복회나 정부 관계 기관에 문제가 제기될 경우 샌프란시스코 시청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이 마치 갈등과 배제 속에서 개최된 행사처럼 받아들여질 수 있고, 결국 행사를 위해 헌신한 모든 사람들의 노력과 명예가 훼손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준비위원회는 다만 정부나 관계 기관에 민원을 제기하고 문제를 알릴 권리 자체를 문제 삼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준비위는 문제를 제기하는 과정에서도 정확한 사실관계와 상대방의 설명, 그동안의 협의 과정이 함께 고려돼야 하며, 상대방에게 소명의 기회를 주지 않은 채 일방적인 주장만 전달되는 방식은 한인사회 내부의 신뢰를 훼손하고 갈등을 확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준비위원회는 이번 기자회견 역시 특정 개인을 공격하거나 갈등을 확대하기 위한 자리가 아니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그동안 한인사회의 화합을 위해 공개 대응을 자제했지만, 준비위원회가 사실과 다르다고 판단하는 내용이 지역사회를 넘어 한국에까지 전달되고 행사에 참여한 수많은 한인들의 노력과 명예마저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되면서 정확한 사실관계를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준비위원회는 “광복절 경축식의 주인공은 특정 단체장도, 준비위원회도 아니다”라며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독립운동가들과 그 후손들, 그리고 그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모든 동포들이 주인공”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어 앞으로도 광복절 경축식이 단체장 또는 개인의 의전이나 직책을 앞세우는 행사가 아니라 시니어와 차세대, 각 한인단체가 함께 참여하고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광복의 의미를 미국 사회에 알리는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공동 행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