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스 스태디움도 백신 접종장소로

베이지역 풋볼팀인 ’49ers’의 홈구장인 리바이스 스태디움이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백신 접종장소로 선정됐다.

샌타클라라 카운티와 49ers 구단은 5일 리바이스 스태디움을 지역 주민들을 위한 코로나 백신 접종장소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백신 접종은 다음주 화요일(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카운티 정부에 따르면 우선 매일 5000명 분인 5000도스 접종을 시작으로 추가 백신이 확보될 경우 최대 1만5000명까지 접종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9ers 관계자는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 효과적이고 공평한 예방 접종이 필요하다”며 “샌타클라라 카운티와 적극 협조해 빠르고 효율적인 접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49ers에 따르면 다음주 화요일 예방 접종 시작을 위해 구단 직원들이 카운티 의료관계자와 협력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바이스 스태디움에서 예방 접종을 원하는 주민은 카운티 홈페이지(sccfreevax.org)를 방문해 예약하면 된다. 




Bay News 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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