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솜한국학교, 종업식 및 졸업식 열고 2021~2022 학년도 마무리

반별 발표 및 시상식 열려
장우주, 남하은 학생 졸업
6월 1일부터 신규 등록 시작

다솜한국학교가 지난 5월 21일 산호세한인장로교회 본당에서 종업식 및 졸업식을 개최했다. 학교 교사 및 학생들이 졸업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다솜한국학교.
다솜한국학교(교장 최미영)가 종업식 및 졸업식을 열고 2021~2022 학년도를 마무리 했다.

다솜한국학교는 지난 5월 21일 산호세한인장로교회 본당에서 2021~2022 학년도를 마무리하는 종업식 및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날 종업식 및 졸업식은 보조교사 사물놀이팀의 공연으로 시작해 박석현 목사의 기도, 학사보고, 교장 인사말, 학생들의 발표와 함께 시상식이 진행됐다.

최미영 교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오랜 기간 온라인 수업을 끝내고 지난 3월부터 대면수업을 다시 재개했는데 큰 어려움 없이 학기가 잘 마무리 될 수 있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학교 수업은 물론 대외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하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보조교사들의 사물놀이 공연. 사진 다솜한국학교.
종업식에서는 각 반 학생들이 ‘다솜의 대들보’, ‘세종대왕 포토존을 함께 만들었어요’, ‘우리가 배운 한스타일’, ‘화평반이 읽어주는 오디오북 강아지똥’, ‘열매반 기자들이 전하는 다솜 뉴~스’ 등을 주제로 반별 발표가 이어졌으며 졸업식에서는 장우주 학생과 남하은 학생이 각각 졸업장을 받았다.

다솜한국학교는 졸업생들을 위해 학생들의 활동 모습과 보조교사들의 축하 인사를 담은 동영상을 틀어주며 졸업을 축하했고, 졸업생들은 “다솜을 통해 성장하고 선생님들을 보며 많은 것을 배웠다”며 “한국학교에서 더 많은 활동을 하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 졸업생은 향후 보조교사로 활동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각 반별 주제발표를 하고 있는 학생들. 사진 다솜한국학교.
각 반별 주제발표를 하고 있는 학생들. 사진 다솜한국학교.
다솜한국학교 교사들도 졸업생들의 소감 발표에 격려와 축하로 화답했다. 졸업식은 졸업생과 보조교사들의 축하 공연과 박석현 목사의 축도로 모두 마무리 됐다.

한편 이날 종업식과 졸업식으로 2021~2022 학년도 일정을 모두 마친 다솜한국학교는 오는 6월 1일부터 2022~2023학년도 학생 모집을 시작한다. 등록을 원하는 학생은 이메일(info@dasomks.org)로 문의하면 된다.
다솜한국학교 종업식에서 진행된 시상식 모습. 사진 다솜한국학교.
다솜한국학교 종업식 및 졸업식에 참석한 학부모들과 교사, 학생들. 사진 다솜한국학교.


Bay News Lab / editor@baynews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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