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 김승원·국방 강신철 등 6개 부처 장관 교체
국토 홍지선·중기 이소영·성평등 용혜인 발탁
집권 2년 차 국정 쇄신…AI수석에는 이해민
이재명 대통령이 경제부총리를 포함한 6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중폭 개각을 단행했다. 집권 2년 차를 맞아 경제와 부동산, 국방 분야에는 관료와 전문가를 전진 배치하고 법무와 중소벤처기업, 성평등 분야에는 범여권 정치인을 발탁해 국정 추진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30일(한국시간) 청와대에서 인사 브리핑을 열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에 이형일 현 재정경제부 1차관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는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는 강신철 전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이 지명됐다.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는 홍지선 국토부 2차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는 이소영 민주당 의원,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는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각각 발탁됐다.
경제사령탑으로 낙점된 이형일 후보자는 경제정책 분야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 경제관료다. 기획재정부 경제분석과장과 종합정책과장, 경제정책국장, 차관보와 대통령실 경제정책비서관, 통계청장 등을 역임했다.
이 후보자는 중동발 고유가 사태 당시 석유 최고가격제 도입을 주도하고 정부의 중장기 성장 구상인 ‘3·4·5 경제 대도약’ 전략을 설계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잠재성장률 3%, 수출 세계 4강, 1인당 국민소득 5만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는 전략이다.
강 실장은 이 후보자를 “경제정책 요직을 두루 거친 손꼽히는 정책통”이라고 소개하며 경제지표 개선을 국민 삶의 변화로 연결하고 양극화를 극복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자는 지명 직후 “3대 메가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투자와 성장 기회를 창출하고 잠재성장률 반등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반도체 호황 등으로 확보한 정책 여력을 활용해 양극화 해소와 민생 개선에도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김승원 의원은 판사 출신 재선 의원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다. 청와대는 김 후보자가 형사사법체계 개편 취지를 깊이 이해하고 있어 피해자 권리를 보호하면서 새로운 제도를 빠르게 안착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방부 장관 후보자인 강신철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은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등을 지낸 4성 장군 출신이다. 청와대는 한미동맹을 토대로 미래전에 대비한 자주국방 역량 강화와 사관학교 통합을 비롯한 국방개혁을 추진할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홍지선 국토부 장관 후보자는 경기도와 국토부에서 주택과 철도, 도로, 건설 분야를 두루 경험한 현장형 관료다. 최근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둘러싼 민심 악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택 공급 정책을 실제 성과로 연결하는 임무를 맡게 됐다.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재선 의원으로 스타트업 지원과 소상공인 보호 관련 입법에 참여해 왔다.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1990년생 재선 의원으로,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되면 첫 ‘1990년대생 장관’이자 역대 최연소 장관이 된다. 용 후보자의 발탁은 기본소득당을 포함한 범여권 연대를 강화하려는 포석으로도 해석된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와 대통령 직속 기구 인사도 함께 단행했다.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에는 구글 엔지니어 출신인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을 임명했으며, 신설되는 메가프로젝트보좌관에는 이원주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전환정책실장을 발탁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에는 하정우 전 AI미래기획수석을,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에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임명했다.
강 실장은 이번 인사에 대해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전사회적 대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인사”라며 “역동성과 전문성을 갖춘 새로운 리더십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전문성과 현장 경험, 실행력을 갖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한 실용 인사”라고 평가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김승원 후보자 발탁 등을 문제 삼으며 “민생을 살리기 위한 쇄신 개각과는 거리가 멀다”고 비판해 향후 국회 인사청문 과정에서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30일(한국시간) 청와대에서 인사 브리핑을 열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에 이형일 현 재정경제부 1차관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는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는 강신철 전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이 지명됐다.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는 홍지선 국토부 2차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는 이소영 민주당 의원,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는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각각 발탁됐다.
경제사령탑으로 낙점된 이형일 후보자는 경제정책 분야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 경제관료다. 기획재정부 경제분석과장과 종합정책과장, 경제정책국장, 차관보와 대통령실 경제정책비서관, 통계청장 등을 역임했다.
이 후보자는 중동발 고유가 사태 당시 석유 최고가격제 도입을 주도하고 정부의 중장기 성장 구상인 ‘3·4·5 경제 대도약’ 전략을 설계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잠재성장률 3%, 수출 세계 4강, 1인당 국민소득 5만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는 전략이다.
강 실장은 이 후보자를 “경제정책 요직을 두루 거친 손꼽히는 정책통”이라고 소개하며 경제지표 개선을 국민 삶의 변화로 연결하고 양극화를 극복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자는 지명 직후 “3대 메가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투자와 성장 기회를 창출하고 잠재성장률 반등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반도체 호황 등으로 확보한 정책 여력을 활용해 양극화 해소와 민생 개선에도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김승원 의원은 판사 출신 재선 의원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다. 청와대는 김 후보자가 형사사법체계 개편 취지를 깊이 이해하고 있어 피해자 권리를 보호하면서 새로운 제도를 빠르게 안착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방부 장관 후보자인 강신철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은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등을 지낸 4성 장군 출신이다. 청와대는 한미동맹을 토대로 미래전에 대비한 자주국방 역량 강화와 사관학교 통합을 비롯한 국방개혁을 추진할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홍지선 국토부 장관 후보자는 경기도와 국토부에서 주택과 철도, 도로, 건설 분야를 두루 경험한 현장형 관료다. 최근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둘러싼 민심 악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택 공급 정책을 실제 성과로 연결하는 임무를 맡게 됐다.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재선 의원으로 스타트업 지원과 소상공인 보호 관련 입법에 참여해 왔다.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1990년생 재선 의원으로,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되면 첫 ‘1990년대생 장관’이자 역대 최연소 장관이 된다. 용 후보자의 발탁은 기본소득당을 포함한 범여권 연대를 강화하려는 포석으로도 해석된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와 대통령 직속 기구 인사도 함께 단행했다.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에는 구글 엔지니어 출신인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을 임명했으며, 신설되는 메가프로젝트보좌관에는 이원주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전환정책실장을 발탁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에는 하정우 전 AI미래기획수석을,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에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임명했다.
강 실장은 이번 인사에 대해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전사회적 대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인사”라며 “역동성과 전문성을 갖춘 새로운 리더십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전문성과 현장 경험, 실행력을 갖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한 실용 인사”라고 평가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김승원 후보자 발탁 등을 문제 삼으며 “민생을 살리기 위한 쇄신 개각과는 거리가 멀다”고 비판해 향후 국회 인사청문 과정에서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