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 앞선 9회 7실점…구단 역사상 최대 9회 역전패
이정후 팔꿈치 타박상 여파 결장…가동범위 회복 관건
위트컴 자이언츠 첫 홈런·데버스 시즌 29호에도 패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9회 6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는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다. 셰이 위트컴은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첫 홈런을 터뜨렸고 라파엘 데버스도 시즌 29호 홈런을 기록했지만, 경기 막판 불펜이 무너지면서 승리를 놓쳤다. 팔꿈치에 공을 맞은 이정후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데 이어 결국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자이언츠는 26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9-10으로 역전패했다. 앞선 두 경기를 모두 잡은 자이언츠는 이날 승리하면 레즈와의 3연전을 스윕할 수 있었지만 9회초 시작 당시 9-3으로 앞서고도 한 이닝에 7점을 허용하며 승리를 내줬다.
자이언츠 구단 경기 노트에 따르면 6점 차 리드를 안고 들어간 9회에 역전패한 것은 최소 1901년 이후 구단 역사상 처음이다. 종전 자이언츠가 9회에 지키지 못했던 가장 큰 리드는 5점으로, 2020년 8월 14일 애스레틱스와 1929년 6월 25일 다저스전에서 나왔다. 자이언츠는 올 시즌 9회 시작 당시 앞서고 있던 경기에서 벌써 9차례 패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에인절스의 10패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기록이다.
경기 초반부터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자이언츠는 조나 콕스와 라파엘 데버스의 홈런을 앞세워 주도권을 잡았고, 6회에는 위트컴까지 홈런포에 가세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위트컴은 이날 4타수 2안타 2득점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2루타까지 포함해 장타 두 개를 때려냈다. 홈런은 시즌 3호이자 자이언츠 합류 후 처음 기록한 홈런이었다.
자이언츠는 26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9-10으로 역전패했다. 앞선 두 경기를 모두 잡은 자이언츠는 이날 승리하면 레즈와의 3연전을 스윕할 수 있었지만 9회초 시작 당시 9-3으로 앞서고도 한 이닝에 7점을 허용하며 승리를 내줬다.
자이언츠 구단 경기 노트에 따르면 6점 차 리드를 안고 들어간 9회에 역전패한 것은 최소 1901년 이후 구단 역사상 처음이다. 종전 자이언츠가 9회에 지키지 못했던 가장 큰 리드는 5점으로, 2020년 8월 14일 애스레틱스와 1929년 6월 25일 다저스전에서 나왔다. 자이언츠는 올 시즌 9회 시작 당시 앞서고 있던 경기에서 벌써 9차례 패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에인절스의 10패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기록이다.
경기 초반부터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자이언츠는 조나 콕스와 라파엘 데버스의 홈런을 앞세워 주도권을 잡았고, 6회에는 위트컴까지 홈런포에 가세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위트컴은 이날 4타수 2안타 2득점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2루타까지 포함해 장타 두 개를 때려냈다. 홈런은 시즌 3호이자 자이언츠 합류 후 처음 기록한 홈런이었다.
위트컴은 지난 24일 자이언츠로 콜업된 뒤 곧바로 출전 기회를 얻었고, 세 번째 경기 만에 새로운 팀에서 첫 홈런을 신고했다. 또한 올 시즌 자이언츠에서 홈런을 기록한 20번째 선수가 됐다. 한 시즌 20명의 서로 다른 선수가 홈런을 기록한 것은 메이저리그 공동 5위에 해당한다.
데버스의 방망이도 다시 폭발했다. 데버스는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5회 터진 홈런은 시즌 29호이자 개인 통산 세 번째 스플래시 히트였다. 데버스의 홈런은 오라클 파크에서 자이언츠 선수가 기록한 111번째 스플래시 히트이자 원정팀 선수까지 포함하면 역대 180번째 스플래시 히트였다.
최근 오라클 파크에서의 장타력도 두드러진다. 데버스는 지난 8월 16일 콜로라도전부터 홈 4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2000년 오라클 파크 개장 이후 자이언츠 선수 가운데 홈 4경기 이상 연속 홈런을 친 선수는 배리 본즈, 랜디 윈, 브랜든 벨트, 케이시 슈미트 등에 이어 데버스가 이름을 올렸다. 데버스가 올 시즌 오라클 파크에서 기록한 홈런은 17개로, 2004년 배리 본즈가 홈에서 26개를 기록한 이후 자이언츠 타자의 한 시즌 오라클 파크 최다 홈런이다.
신인 조나 콕스도 3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콕스의 시즌 3호 홈런은 오라클 파크에서 기록한 개인 첫 홈런이었다. 콕스는 올 시즌 오라클 파크에서 홈런을 기록한 다섯 번째 자이언츠 신인이 됐다.
데버스의 방망이도 다시 폭발했다. 데버스는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5회 터진 홈런은 시즌 29호이자 개인 통산 세 번째 스플래시 히트였다. 데버스의 홈런은 오라클 파크에서 자이언츠 선수가 기록한 111번째 스플래시 히트이자 원정팀 선수까지 포함하면 역대 180번째 스플래시 히트였다.
최근 오라클 파크에서의 장타력도 두드러진다. 데버스는 지난 8월 16일 콜로라도전부터 홈 4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2000년 오라클 파크 개장 이후 자이언츠 선수 가운데 홈 4경기 이상 연속 홈런을 친 선수는 배리 본즈, 랜디 윈, 브랜든 벨트, 케이시 슈미트 등에 이어 데버스가 이름을 올렸다. 데버스가 올 시즌 오라클 파크에서 기록한 홈런은 17개로, 2004년 배리 본즈가 홈에서 26개를 기록한 이후 자이언츠 타자의 한 시즌 오라클 파크 최다 홈런이다.
신인 조나 콕스도 3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콕스의 시즌 3호 홈런은 오라클 파크에서 기록한 개인 첫 홈런이었다. 콕스는 올 시즌 오라클 파크에서 홈런을 기록한 다섯 번째 자이언츠 신인이 됐다.
선발 로건 웹은 경기 초반 긴 승부가 이어지며 어려움을 겪었지만 2회 이후 투구 리듬을 되찾아 6회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타선의 지원까지 이어지면서 자이언츠는 8회까지 9-3, 6점 차로 앞서 승리를 눈앞에 두는 듯했다.
하지만 9회 모든 것이 무너졌다. 레즈는 자이언츠 불펜을 상대로 연속 출루에 성공하며 추격을 시작했고, 에우헤니오 수아레스의 만루홈런을 포함해 9회에만 7점을 몰아쳤다. 결국 9-9 동점을 만든 뒤 타일러 스티븐슨의 적시타로 경기를 10-9로 뒤집었다.
수아레스는 이날 5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을 기록했다. 홈런은 올 시즌 두 번째 만루홈런으로, 2021년 이후 개인 통산 7번째 만루홈런이었다. 같은 기간 메이저리그에서는 애런 저지의 8개에 이어 공동 2위 기록이다.
헥터 로드리게스도 6타수 3안타 2홈런 2타점으로 자이언츠 마운드를 괴롭혔다. 로드리게스는 개인 첫 한 경기 2홈런을 기록했고, 이 가운데 한 개는 맥코비 코브에 떨어진 스플래시 히트였다. 원정팀 선수가 오라클 파크에서 기록한 역대 80번째 스플래시 히트이자 레즈 선수로는 세 번째였다.
살 스튜어트는 이날 타점을 추가하며 시즌 100타점에 도달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먼저 100타점 고지를 밟았으며, 신인 선수가 100타점을 기록한 것은 2019년 피트 알론소 이후 처음이다.
하지만 9회 모든 것이 무너졌다. 레즈는 자이언츠 불펜을 상대로 연속 출루에 성공하며 추격을 시작했고, 에우헤니오 수아레스의 만루홈런을 포함해 9회에만 7점을 몰아쳤다. 결국 9-9 동점을 만든 뒤 타일러 스티븐슨의 적시타로 경기를 10-9로 뒤집었다.
수아레스는 이날 5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을 기록했다. 홈런은 올 시즌 두 번째 만루홈런으로, 2021년 이후 개인 통산 7번째 만루홈런이었다. 같은 기간 메이저리그에서는 애런 저지의 8개에 이어 공동 2위 기록이다.
헥터 로드리게스도 6타수 3안타 2홈런 2타점으로 자이언츠 마운드를 괴롭혔다. 로드리게스는 개인 첫 한 경기 2홈런을 기록했고, 이 가운데 한 개는 맥코비 코브에 떨어진 스플래시 히트였다. 원정팀 선수가 오라클 파크에서 기록한 역대 80번째 스플래시 히트이자 레즈 선수로는 세 번째였다.
살 스튜어트는 이날 타점을 추가하며 시즌 100타점에 도달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먼저 100타점 고지를 밟았으며, 신인 선수가 100타점을 기록한 것은 2019년 피트 알론소 이후 처음이다.
자이언츠에는 패배만큼이나 이정후의 몸 상태도 관심사였다. 이정후는 전날 레즈전에서 팔꿈치 부근에 공을 맞은 여파로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결국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경기 후 토니 바이텔로 감독은 이정후의 현재 상태에 대해 “느낌이나 가동 범위가 지난번과 정확히 어떻게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멍은 지난번보다 더 눈에 띈다”며 “맞은 곳도 같은 부위”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도 통증이나 아픔 자체보다는 가동 범위의 문제로 보인다”고 밝혀, 향후 출전 여부는 팔을 얼마나 정상적으로 움직일 수 있느냐에 달려 있음을 시사했다.
자이언츠는 이번 레즈와의 3연전에서 앞선 두 경기를 승리하며 모처럼 시리즈 승리를 확정했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구단 역사에 남을 9회 역전패를 당하며 스윕 기회를 놓쳤다. 특히 위트컴의 자이언츠 첫 홈런, 데버스의 시즌 29호 홈런 등 타선에서 여러 긍정적인 장면이 나왔음에도 9회 6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한 불펜의 붕괴가 이날 경기의 모든 성과를 덮었다.
경기 후 토니 바이텔로 감독은 이정후의 현재 상태에 대해 “느낌이나 가동 범위가 지난번과 정확히 어떻게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멍은 지난번보다 더 눈에 띈다”며 “맞은 곳도 같은 부위”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도 통증이나 아픔 자체보다는 가동 범위의 문제로 보인다”고 밝혀, 향후 출전 여부는 팔을 얼마나 정상적으로 움직일 수 있느냐에 달려 있음을 시사했다.
자이언츠는 이번 레즈와의 3연전에서 앞선 두 경기를 승리하며 모처럼 시리즈 승리를 확정했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구단 역사에 남을 9회 역전패를 당하며 스윕 기회를 놓쳤다. 특히 위트컴의 자이언츠 첫 홈런, 데버스의 시즌 29호 홈런 등 타선에서 여러 긍정적인 장면이 나왔음에도 9회 6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한 불펜의 붕괴가 이날 경기의 모든 성과를 덮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