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4골 난타전…길크리스트 NWSL 첫 선발서 데뷔골
실코위츠 PK 막았지만 VAR 판독으로 재차 페널티킥
코츠 감독 “대등하게 싸워…작은 차이에서 승부 갈렸다”
베이FC가 난타전 끝에 유타 로열스에 한 골 차로 패했다. 수비수 헤더 길크리스트가 프로 데뷔골을 터뜨리며 2-2 균형을 만들었지만, 경기 막판 비디오판독(VAR)에 따른 페널티킥 재시행으로 결승골을 허용하며 승점을 얻지 못했다.
베이FC는 14일 유타주 샌디의 아메리카 퍼스트 필드에서 열린 유타 로열스와의 미국여자프로축구(NWSL) 원정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전반에만 두 팀이 4골을 주고받은 가운데 후반 막판까지 2-2로 팽팽히 맞섰지만, 종료 10분을 남겨두고 내준 페널티킥이 승부를 갈랐다.
경기 후 에마 코츠 베이FC 감독은 결과에 대한 아쉬움보다 선수들의 경기력을 평가했다. 코츠 감독은 “축구는 때로 사랑과 미움이 교차하는 관계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며 “결과만으로 우리 스스로를 너무 몰아붙일 필요는 없다. 경기 전체를 놓고 보면 우리는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이 너무 자책하지 않았으면 한다. 우리는 상대와 대등하게 맞섰고 정말 작은 차이에서 패했다”며 “분명히 이번 경기에서 가져갈 수 있는 긍정적인 부분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베이FC는 경기 시작 6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유타가 골키퍼 맨디 맥글린을 거쳐 후방에서 공격을 전개하려 했지만, 베이FC의 강한 전방 압박이 효과를 봤다. 릿자 리마가 맥글린의 킥을 몸으로 막아냈고 공은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베이FC가 1-0으로 앞섰다.
하지만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유타는 곧바로 이어진 공격에서 베이FC 수비진이 처리하지 못한 공을 미야비 모리야가 잡아 가까운 거리에서 마무리하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를 올린 유타는 전반 중반 역전에 성공했다. 빠른 프리킥 재개로 공격 속도를 높인 뒤 클로에 라카스가 나루미 미우라에게 공을 연결했고, 미우라는 페널티지역 바깥에서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골문 안에 꽂아 2-1을 만들었다.
베이FC는 14일 유타주 샌디의 아메리카 퍼스트 필드에서 열린 유타 로열스와의 미국여자프로축구(NWSL) 원정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전반에만 두 팀이 4골을 주고받은 가운데 후반 막판까지 2-2로 팽팽히 맞섰지만, 종료 10분을 남겨두고 내준 페널티킥이 승부를 갈랐다.
경기 후 에마 코츠 베이FC 감독은 결과에 대한 아쉬움보다 선수들의 경기력을 평가했다. 코츠 감독은 “축구는 때로 사랑과 미움이 교차하는 관계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며 “결과만으로 우리 스스로를 너무 몰아붙일 필요는 없다. 경기 전체를 놓고 보면 우리는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이 너무 자책하지 않았으면 한다. 우리는 상대와 대등하게 맞섰고 정말 작은 차이에서 패했다”며 “분명히 이번 경기에서 가져갈 수 있는 긍정적인 부분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베이FC는 경기 시작 6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유타가 골키퍼 맨디 맥글린을 거쳐 후방에서 공격을 전개하려 했지만, 베이FC의 강한 전방 압박이 효과를 봤다. 릿자 리마가 맥글린의 킥을 몸으로 막아냈고 공은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베이FC가 1-0으로 앞섰다.
하지만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유타는 곧바로 이어진 공격에서 베이FC 수비진이 처리하지 못한 공을 미야비 모리야가 잡아 가까운 거리에서 마무리하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를 올린 유타는 전반 중반 역전에 성공했다. 빠른 프리킥 재개로 공격 속도를 높인 뒤 클로에 라카스가 나루미 미우라에게 공을 연결했고, 미우라는 페널티지역 바깥에서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골문 안에 꽂아 2-1을 만들었다.
베이FC도 물러서지 않았다. 역전골을 허용한 지 7분 만에 세트피스에서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케네디 풀러가 올린 프리킥을 클레어 허튼이 문전에서 헤더로 연결하려 했지만 유타 수비가 걷어냈고, 이어진 코너킥에서 다시 풀러가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다. 한나 베바가 머리로 공의 방향을 바꿨고, 반대편 골문으로 쇄도하던 길크리스트가 이를 마무리하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 골은 길크리스트의 프로 무대 첫 골이었다. 플로리다주립대 출신인 길크리스트는 일주일 전 NWSL 데뷔전을 치른 데 이어 이날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고, 62분을 소화하며 데뷔골까지 기록하는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다.
양 팀은 전반 막판에도 추가골 기회를 주고받았다. 유타의 오른쪽 측면 크로스가 굴절돼 골문 앞 공격수에게 연결되는 위기가 있었지만 베이FC 수비진이 가까스로 걷어냈다. 베이FC도 알렉스 파이퍼가 오른쪽 측면 역습 이후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에 막힌 뒤 유타 골키퍼에게 잡히면서 2-2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서는 전반과 달리 양 팀 모두 쉽게 공간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승부는 경기 종료를 약 10분 남기고 페널티킥 판정으로 갈렸다.
유타가 페널티킥을 얻어낸 뒤 미나 다나카가 키커로 나섰고, 베이FC 골키퍼 조던 실코위츠가 방향을 정확히 읽어 슈팅을 막아냈다. 베이FC가 최대 위기를 넘기는 듯했지만 주심이 VAR 모니터를 통해 장면을 다시 확인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VAR 판독 결과 실코위츠가 다나카가 공을 차기 전에 골라인에서 먼저 움직인 것으로 확인돼 페널티킥 재시행이 선언됐다. 다시 키커로 나선 다나카는 두 번째 슈팅을 성공시키며 유타에 3-2 리드를 안겼고, 이 골이 결국 결승골이 됐다.
베이FC는 경기 막판 공격진에 변화를 주며 동점골을 노렸지만 끝내 유타의 골문을 다시 열지 못했다.
이날 베이FC에서는 길크리스트에 이어 두 명의 선수가 의미 있는 NWSL 출전을 기록했다. 수비수 제나 나이스웡어는 후반 62분 길크리스트를 대신해 투입돼 2024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NWSL 경기에 복귀했다. 공격수 아고스티나 홀츠하이어도 경기 종료 10분을 남기고 리마를 대신해 투입되며 베이FC 데뷔전을 치렀다.
전반 6분 선제골로 좋은 출발을 보였던 베이FC는 두 차례 리드를 내주고도 길크리스트의 데뷔골을 앞세워 경기 막판까지 대등하게 맞섰다. 그러나 실코위츠의 페널티킥 선방이 VAR 판독으로 무효가 된 뒤 재차 허용한 페널티킥 한 방이 결국 승패를 갈랐다.
베이FC는 오는 23일 홈구장인 산호세 페이팔 파크로 돌아와 휴스턴 대시와 맞붙는다. 이날 경기는 지역 흑인 커뮤니티 지도자와 단체들의 기여를 기리는 ‘블랙 헤리티지 매치’로 열린다.
케네디 풀러가 올린 프리킥을 클레어 허튼이 문전에서 헤더로 연결하려 했지만 유타 수비가 걷어냈고, 이어진 코너킥에서 다시 풀러가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다. 한나 베바가 머리로 공의 방향을 바꿨고, 반대편 골문으로 쇄도하던 길크리스트가 이를 마무리하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 골은 길크리스트의 프로 무대 첫 골이었다. 플로리다주립대 출신인 길크리스트는 일주일 전 NWSL 데뷔전을 치른 데 이어 이날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고, 62분을 소화하며 데뷔골까지 기록하는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다.
양 팀은 전반 막판에도 추가골 기회를 주고받았다. 유타의 오른쪽 측면 크로스가 굴절돼 골문 앞 공격수에게 연결되는 위기가 있었지만 베이FC 수비진이 가까스로 걷어냈다. 베이FC도 알렉스 파이퍼가 오른쪽 측면 역습 이후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에 막힌 뒤 유타 골키퍼에게 잡히면서 2-2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서는 전반과 달리 양 팀 모두 쉽게 공간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승부는 경기 종료를 약 10분 남기고 페널티킥 판정으로 갈렸다.
유타가 페널티킥을 얻어낸 뒤 미나 다나카가 키커로 나섰고, 베이FC 골키퍼 조던 실코위츠가 방향을 정확히 읽어 슈팅을 막아냈다. 베이FC가 최대 위기를 넘기는 듯했지만 주심이 VAR 모니터를 통해 장면을 다시 확인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VAR 판독 결과 실코위츠가 다나카가 공을 차기 전에 골라인에서 먼저 움직인 것으로 확인돼 페널티킥 재시행이 선언됐다. 다시 키커로 나선 다나카는 두 번째 슈팅을 성공시키며 유타에 3-2 리드를 안겼고, 이 골이 결국 결승골이 됐다.
베이FC는 경기 막판 공격진에 변화를 주며 동점골을 노렸지만 끝내 유타의 골문을 다시 열지 못했다.
이날 베이FC에서는 길크리스트에 이어 두 명의 선수가 의미 있는 NWSL 출전을 기록했다. 수비수 제나 나이스웡어는 후반 62분 길크리스트를 대신해 투입돼 2024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NWSL 경기에 복귀했다. 공격수 아고스티나 홀츠하이어도 경기 종료 10분을 남기고 리마를 대신해 투입되며 베이FC 데뷔전을 치렀다.
전반 6분 선제골로 좋은 출발을 보였던 베이FC는 두 차례 리드를 내주고도 길크리스트의 데뷔골을 앞세워 경기 막판까지 대등하게 맞섰다. 그러나 실코위츠의 페널티킥 선방이 VAR 판독으로 무효가 된 뒤 재차 허용한 페널티킥 한 방이 결국 승패를 갈랐다.
베이FC는 오는 23일 홈구장인 산호세 페이팔 파크로 돌아와 휴스턴 대시와 맞붙는다. 이날 경기는 지역 흑인 커뮤니티 지도자와 단체들의 기여를 기리는 ‘블랙 헤리티지 매치’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