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트라즈 인근 사고 사망자 3명으로 늘어
침몰 선체 발견됐지만 실종자 수색은 계속
샌프란시스코만 알카트라즈섬 인근에서 발생한 보트 전복 사고와 관련해 세 번째 희생자의 신원이 확인됐다. 사고 발생 약 2주가 지났지만 탑승자 1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샌프란시스코 검시관실은 지난 25일 골든게이트브리지 서쪽 포인트 디아블로 인근 해상에서 발견된 시신의 신원이 새크라멘토카운티 주민 캐럴 보이사(74)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캐럴 보이사는 사고 선박을 운항했던 존 보이사의 누나로 알려졌다.
샌프란시스코 경찰 해양순찰대는 25일 오전 10시께 포인트 디아블로 인근 해상에 시신이 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샌프란시스코 소방국의 지원을 받아 시신을 수습했으며, 이후 검시관실이 신원 확인 절차를 진행했다.
사고는 지난 14일 오후 3시 30분께 알카트라즈섬 서쪽 약 600피트 해상에서 발생했다. 길이 49피트의 선실형 보트 ‘볼라레’에는 가족과 지인 20명이 타고 있었으며, 일행은 숨진 가족 마리아 보이사의 유해를 바다에 뿌리는 추모 행사를 위해 배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볼라레는 높은 파도를 맞은 뒤 한쪽으로 급격히 기울면서 수 분 만에 전복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직후 샌프란시스코 경찰과 소방국, 연방 해안경비대, 인근 민간 선박들이 구조에 나서 16명을 물에서 구조했다.
그러나 서터카운티 주민 클리퍼드 보이사(79)는 구조된 뒤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숨졌다. 사고 당시 실종됐던 톤드라 마드루가(58)의 시신도 이틀 뒤 발견됐다. 이번에 캐럴 보이사의 신원이 확인되면서 사고 사망자는 모두 3명으로 늘었다.
클리퍼드 보이사의 아내 재키 보이사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가족들은 재키 보이사와 캐럴 보이사, 톤드라 마드루가가 사고 당시 선박 내부에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으며, 당국도 일부 희생자가 배가 전복되는 과정에서 선실 안에 갇혔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
연방 해안경비대는 사고 다음 날인 15일 저녁까지 약 950제곱해리에 이르는 해역을 수색한 뒤 공식 수색·구조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샌프란시스코 경찰 해양순찰대가 수중 음파탐지기를 이용해 수색을 계속했으며, 지난 17일 사고 지점 인근 해저에서 침몰한 볼라레의 선체를 발견했다.
경찰은 원격조종 수중 장비를 투입해 선체 상태를 조사하고 있다. 다만 선박이 샌프란시스코만에서도 수심이 깊고 대형 선박이 통과하는 항로 인근에 가라앉아 있어 실제 인양에는 상당한 기술적 어려움과 비용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당국은 관련 기관들과 함께 선체 인양이 안전하고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검토하고 있다. 사고 원인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연방 해안경비대와 샌프란시스코 경찰은 선박이 파도를 맞은 뒤 균형을 잃고 전복된 정확한 경위와 안전장비 사용 여부 등을 계속 조사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검시관실은 지난 25일 골든게이트브리지 서쪽 포인트 디아블로 인근 해상에서 발견된 시신의 신원이 새크라멘토카운티 주민 캐럴 보이사(74)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캐럴 보이사는 사고 선박을 운항했던 존 보이사의 누나로 알려졌다.
샌프란시스코 경찰 해양순찰대는 25일 오전 10시께 포인트 디아블로 인근 해상에 시신이 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샌프란시스코 소방국의 지원을 받아 시신을 수습했으며, 이후 검시관실이 신원 확인 절차를 진행했다.
사고는 지난 14일 오후 3시 30분께 알카트라즈섬 서쪽 약 600피트 해상에서 발생했다. 길이 49피트의 선실형 보트 ‘볼라레’에는 가족과 지인 20명이 타고 있었으며, 일행은 숨진 가족 마리아 보이사의 유해를 바다에 뿌리는 추모 행사를 위해 배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볼라레는 높은 파도를 맞은 뒤 한쪽으로 급격히 기울면서 수 분 만에 전복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직후 샌프란시스코 경찰과 소방국, 연방 해안경비대, 인근 민간 선박들이 구조에 나서 16명을 물에서 구조했다.
그러나 서터카운티 주민 클리퍼드 보이사(79)는 구조된 뒤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숨졌다. 사고 당시 실종됐던 톤드라 마드루가(58)의 시신도 이틀 뒤 발견됐다. 이번에 캐럴 보이사의 신원이 확인되면서 사고 사망자는 모두 3명으로 늘었다.
클리퍼드 보이사의 아내 재키 보이사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가족들은 재키 보이사와 캐럴 보이사, 톤드라 마드루가가 사고 당시 선박 내부에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으며, 당국도 일부 희생자가 배가 전복되는 과정에서 선실 안에 갇혔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
연방 해안경비대는 사고 다음 날인 15일 저녁까지 약 950제곱해리에 이르는 해역을 수색한 뒤 공식 수색·구조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샌프란시스코 경찰 해양순찰대가 수중 음파탐지기를 이용해 수색을 계속했으며, 지난 17일 사고 지점 인근 해저에서 침몰한 볼라레의 선체를 발견했다.
경찰은 원격조종 수중 장비를 투입해 선체 상태를 조사하고 있다. 다만 선박이 샌프란시스코만에서도 수심이 깊고 대형 선박이 통과하는 항로 인근에 가라앉아 있어 실제 인양에는 상당한 기술적 어려움과 비용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당국은 관련 기관들과 함께 선체 인양이 안전하고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검토하고 있다. 사고 원인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연방 해안경비대와 샌프란시스코 경찰은 선박이 파도를 맞은 뒤 균형을 잃고 전복된 정확한 경위와 안전장비 사용 여부 등을 계속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