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치러진 오라클파크 6경기서 5승
슈미트 무릎 부상…내일 MRI 검사 예정
바이텔로 감독 “상당 기간 결장 가능성”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타일러 말리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그랜트 맥크레이의 투런 홈런을 앞세워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 밀워키 브루어스를 제압했다. 그러나 올 시즌 타선의 중심으로 활약해온 케이시 슈미트가 주루 도중 무릎을 다쳐 교체되면서 승리의 기쁨을 온전히 누리지는 못했다. 이틀전 몸에 공을 맞은 이정후는 이날도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자이언츠는 27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브루어스와의 홈 3연전 첫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자이언츠는 시즌 성적 45승61패를 기록했고, 브루어스는 66승40패가 됐다.
자이언츠는 최근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홈 6경기 가운데 5경기에서 승리하며 홈에서 뚜렷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최근 홈 18경기에서도 12승6패를 기록했다. 이 기간 승률 .667은 메이저리그 전체 3위에 해당한다.
경기 초반 자이언츠에 가장 큰 변수가 된 것은 슈미트의 부상이었다. 슈미트는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우전 안타를 때린 뒤 1루 베이스를 돌아 2루 진루 가능성을 살폈다. 그러나 방향을 바꾸기 위해 오른발을 강하게 디딘 직후 무릎 부위에 통증을 느꼈고, 심한 절뚝거림을 보이며 1루로 돌아왔다.
토니 바이텔로 감독과 트레이너가 곧바로 그라운드로 나와 슈미트의 상태를 확인했다. 슈미트는 잠시 대화를 나눈 뒤에도 정상적으로 움직이지 못했고 결국 크리스천 코스와 교체됐다. 코스는 대주자로 투입된 뒤 3루 수비까지 맡았다.
자이언츠는 27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브루어스와의 홈 3연전 첫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자이언츠는 시즌 성적 45승61패를 기록했고, 브루어스는 66승40패가 됐다.
자이언츠는 최근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홈 6경기 가운데 5경기에서 승리하며 홈에서 뚜렷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최근 홈 18경기에서도 12승6패를 기록했다. 이 기간 승률 .667은 메이저리그 전체 3위에 해당한다.
경기 초반 자이언츠에 가장 큰 변수가 된 것은 슈미트의 부상이었다. 슈미트는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우전 안타를 때린 뒤 1루 베이스를 돌아 2루 진루 가능성을 살폈다. 그러나 방향을 바꾸기 위해 오른발을 강하게 디딘 직후 무릎 부위에 통증을 느꼈고, 심한 절뚝거림을 보이며 1루로 돌아왔다.
토니 바이텔로 감독과 트레이너가 곧바로 그라운드로 나와 슈미트의 상태를 확인했다. 슈미트는 잠시 대화를 나눈 뒤에도 정상적으로 움직이지 못했고 결국 크리스천 코스와 교체됐다. 코스는 대주자로 투입된 뒤 3루 수비까지 맡았다.
바이텔로 감독은 경기 후 슈미트의 부상에 대해 “현재로서는 무릎에 불편함을 느끼는 상태”라고 밝혔다. 슈미트는 28일 자기공명영상 검사를 포함한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바이텔로 감독은 “케이시는 매일 경기에 나가는 것을 좋아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많이 낙담해 있다”며 “내일은 확실히 출전하지 못한다. 상당히 아찔한 순간이었고 정밀검사를 통해 정확한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부상 정도에 대한 우려도 숨기지 않았다. 바이텔로 감독은 “케이시는 상당히 강인한 선수인데도 트레이너가 확인하는 동안 제대로 움직이는 것조차 힘들어했다”며 “현재로서는 상당한 기간 결장할 가능성이 있다. 검사 결과를 확인해야 하지만 가능한 한 결장 기간이 짧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슈미트의 부상자 명단 등재 가능성도 매우 높다. 바이텔로 감독은 슈미트가 부상자 명단에 오를 가능성에 대해 사실상 확실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복부 부상으로 빠져 있는 맷 채프먼의 복귀를 서두르기보다는 다른 내야수를 불러올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바이텔로 감독은 “아직 누구를 불러올지는 완전히 결정하지 않았다”며 “누군가의 복귀를 서두르다가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도록 하는 것보다는 다른 선수를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슈미트의 이탈은 자이언츠에 큰 손실이 될 수 있다. 슈미트는 이날 안타를 포함해 시즌 타율 .271, 21홈런, 55타점, OPS .784를 기록하고 있다. 홈런은 팀 내 선두 라파엘 데버스의 22개에 하나 뒤진 수치다. 슈미트는 채프먼이 부상으로 이탈한 뒤 주전 3루수 역할을 맡았고, 필요에 따라 유격수와 2루수, 좌익수까지 소화하며 공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부상 정도에 대한 우려도 숨기지 않았다. 바이텔로 감독은 “케이시는 상당히 강인한 선수인데도 트레이너가 확인하는 동안 제대로 움직이는 것조차 힘들어했다”며 “현재로서는 상당한 기간 결장할 가능성이 있다. 검사 결과를 확인해야 하지만 가능한 한 결장 기간이 짧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슈미트의 부상자 명단 등재 가능성도 매우 높다. 바이텔로 감독은 슈미트가 부상자 명단에 오를 가능성에 대해 사실상 확실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복부 부상으로 빠져 있는 맷 채프먼의 복귀를 서두르기보다는 다른 내야수를 불러올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바이텔로 감독은 “아직 누구를 불러올지는 완전히 결정하지 않았다”며 “누군가의 복귀를 서두르다가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도록 하는 것보다는 다른 선수를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슈미트의 이탈은 자이언츠에 큰 손실이 될 수 있다. 슈미트는 이날 안타를 포함해 시즌 타율 .271, 21홈런, 55타점, OPS .784를 기록하고 있다. 홈런은 팀 내 선두 라파엘 데버스의 22개에 하나 뒤진 수치다. 슈미트는 채프먼이 부상으로 이탈한 뒤 주전 3루수 역할을 맡았고, 필요에 따라 유격수와 2루수, 좌익수까지 소화하며 공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슈미트의 부상으로 어수선해질 수 있었던 경기에서 자이언츠는 3회말 선취점을 올렸다. 선두타자 헤수스 로드리게스가 브루어스 선발 브랜던 스프로트의 공을 받아쳐 우익수 방면 2루타를 기록했다. 이어 루이스 아라에스가 우전 적시타를 터뜨려 로드리게스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자이언츠는 4회말 맥크레이의 한 방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2사 후 윌리 아다메스가 중전 안타로 출루했고, 맥크레이가 스프로트의 공을 밀어 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406피트짜리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자이언츠는 3-0으로 달아났고 이 점수는 이날 경기의 쐐기점이 됐다.
맥크레이는 이날 3타수 1안타, 1홈런, 1득점, 2타점을 기록했다. 이번 홈런은 맥크레이의 시즌 첫 홈런이자 메이저리그 통산 6번째 홈런이었다. 맥크레이는 지난 2024년 9월 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마지막 홈런을 기록했다. 이번 홈런으로 22타석 연속 무안타도 끝냈다. 맥크레이의 22타석 연속 무안타는 메이저리그 현역 선수 가운데 세 번째로 긴 기록이었다.
바이텔로 감독은 맥크레이를 단순한 대주자나 경기 후반 수비 자원으로 한정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맥크레이가 최근 주루와 수비, 송구에 이어 타격에서도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자이언츠는 4회말 맥크레이의 한 방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2사 후 윌리 아다메스가 중전 안타로 출루했고, 맥크레이가 스프로트의 공을 밀어 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406피트짜리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자이언츠는 3-0으로 달아났고 이 점수는 이날 경기의 쐐기점이 됐다.
맥크레이는 이날 3타수 1안타, 1홈런, 1득점, 2타점을 기록했다. 이번 홈런은 맥크레이의 시즌 첫 홈런이자 메이저리그 통산 6번째 홈런이었다. 맥크레이는 지난 2024년 9월 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마지막 홈런을 기록했다. 이번 홈런으로 22타석 연속 무안타도 끝냈다. 맥크레이의 22타석 연속 무안타는 메이저리그 현역 선수 가운데 세 번째로 긴 기록이었다.
바이텔로 감독은 맥크레이를 단순한 대주자나 경기 후반 수비 자원으로 한정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맥크레이가 최근 주루와 수비, 송구에 이어 타격에서도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바이텔로 감독은 “맥크레이는 외야 세 포지션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고 대타로도 나설 수 있다”며 “경기 후반 도루가 필요한 상황에서 매우 가치 있는 선수지만 그 역할에만 한정하기에는 가진 능력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일주일 동안 중요한 상황에서 도루를 성공했고, 송구로 주자를 잡아냈으며, 좋은 수비도 보여줬다”며 “이제 라이브 피칭을 충분히 경험하면서 힘과 속도가 있는 스윙까지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맥크레이의 홈런으로 자이언츠는 브루어스를 상대로 9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이 기록은 2025년 4월 24일부터 이어지고 있다. 브루어스를 상대로 한 자이언츠 구단 최장 연속 홈런 경기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종전에도 자이언츠는 2022년 9월부터 2024년 8월까지 브루어스를 상대로 9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마운드에서는 말리가 브루어스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했다. 말리는 6이닝 동안 88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고 시즌 3승째를 올렸다. 7회초 선두타자 잭슨 추리오에게 안타를 내준 뒤 교체됐지만, 책임 주자는 홈을 밟지 못했다.
말리는 경기 내내 브루어스 주자의 3루 진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2회초 1사 후 제이크 바우어스에게 안타, 앤드루 본에게 볼넷을 내주며 1·2루 위기를 맞았지만 개럿 미첼을 유격수 병살타로 처리했다. 4회에도 선두타자 쿠퍼 프랫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크리스천 옐리치를 삼진으로 잡았고, 추리오를 병살타로 유도해 이닝을 끝냈다. 5회에는 본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조이 오티스를 또다시 병살타로 처리했다.
바이텔로 감독은 말리의 패스트볼 구속과 제구가 호투의 핵심이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강한 패스트볼이 말리의 주무기인 스플리터의 위력을 더욱 높였다고 설명했다.
맥크레이의 홈런으로 자이언츠는 브루어스를 상대로 9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이 기록은 2025년 4월 24일부터 이어지고 있다. 브루어스를 상대로 한 자이언츠 구단 최장 연속 홈런 경기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종전에도 자이언츠는 2022년 9월부터 2024년 8월까지 브루어스를 상대로 9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마운드에서는 말리가 브루어스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했다. 말리는 6이닝 동안 88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고 시즌 3승째를 올렸다. 7회초 선두타자 잭슨 추리오에게 안타를 내준 뒤 교체됐지만, 책임 주자는 홈을 밟지 못했다.
말리는 경기 내내 브루어스 주자의 3루 진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2회초 1사 후 제이크 바우어스에게 안타, 앤드루 본에게 볼넷을 내주며 1·2루 위기를 맞았지만 개럿 미첼을 유격수 병살타로 처리했다. 4회에도 선두타자 쿠퍼 프랫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크리스천 옐리치를 삼진으로 잡았고, 추리오를 병살타로 유도해 이닝을 끝냈다. 5회에는 본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조이 오티스를 또다시 병살타로 처리했다.
바이텔로 감독은 말리의 패스트볼 구속과 제구가 호투의 핵심이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강한 패스트볼이 말리의 주무기인 스플리터의 위력을 더욱 높였다고 설명했다.
바이텔로 감독은 “말리는 메이저리그에서 던진 이후 가장 빠른 수준의 공을 던졌다”며 “단순히 전광판에 찍힌 구속만 빨랐던 것이 아니라 공이 타격 구간을 지나 포수 미트까지 강하게 뻗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패스트볼을 공격적으로 던지는 자세와 제구가 가장 중요했다”며 “패스트볼이 낮은 코스와 바깥쪽에 제대로 들어가면서 높은 패스트볼과 스플리터도 더 위력적인 무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말리는 이날 호투로 올 시즌 홈 평균자책점을 2.65까지 낮췄다. 오라클파크에서 총 51이닝을 소화한 말리는 홈에서 50이닝 이상을 던진 메이저리그 투수 가운데 평균자책점 11위에 올랐다.
말리는 6월 3일 브루어스를 상대로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던 로건 웹에 이어 올 시즌 브루어스를 상대로 6이닝 이상 무실점을 기록한 두 번째 자이언츠 선발투수가 됐다. 자이언츠에서 같은 시즌 두 명의 선발투수가 브루어스를 상대로 각각 6이닝 이상 무실점을 기록한 것은 구단 역사상 처음이다.
자이언츠 불펜도 말리의 호투를 끝까지 지켜냈다. 샘 헨지스는 7회 무사 1루에서 등판해 후속 타자 세 명을 모두 처리하며 말리의 책임 주자를 막았다. 딜런 스미스가 8회를 삼자범퇴로 끝냈고, 에릭 밀러는 9회 두 타자를 삼진으로 잡는 등 완벽하게 막아 시즌 세 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자이언츠는 이날 수비에서 병살타 3개를 유도했다. 자이언츠가 올 시즌 기록한 병살 유도는 총 98개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다. 공동 2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각각 96개를 기록하고 있다.
주루에서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엘리엇 라모스와 크리스천 코스, 루이스 아라에스가 각각 도루에 성공하며 한 경기에서 도루 3개를 기록했다. 자이언츠가 한 경기에서 3개 이상의 도루를 성공한 것은 2025년 6월 1일 이후 처음이다. 브루어스는 이날 올 시즌 상대 팀에 한 경기 3도루를 허용한 가장 최근 팀이 됐다.
바이텔로 감독은 최근 도루 증가에 대해 선수들이 제공받은 정보를 실제 경기에서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자이언츠는 6월 말까지 27개의 도루를 기록했지만 7월에만 15개의 도루를 추가했다.
바이텔로 감독은 “선수들이 스카우팅 정보와 투수들의 습관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며 “견제사를 당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지만 홈플레이트에 더 가까이 가기 위해 도루를 시도한다면 어느 정도의 위험은 감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이언츠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는 브루어스를 상대로 선발투수와 불펜, 수비, 주루가 조화를 이루는 완성도 높은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팀 내 홈런 2위이자 여러 포지션을 소화해온 슈미트의 부상 정도에 따라 이번 승리가 남긴 의미도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바이텔로 감독과 자이언츠는 28일 실시될 정밀검사 결과를 확인한 뒤 슈미트의 부상자 명단 등재와 대체 선수 합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말리는 이날 호투로 올 시즌 홈 평균자책점을 2.65까지 낮췄다. 오라클파크에서 총 51이닝을 소화한 말리는 홈에서 50이닝 이상을 던진 메이저리그 투수 가운데 평균자책점 11위에 올랐다.
말리는 6월 3일 브루어스를 상대로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던 로건 웹에 이어 올 시즌 브루어스를 상대로 6이닝 이상 무실점을 기록한 두 번째 자이언츠 선발투수가 됐다. 자이언츠에서 같은 시즌 두 명의 선발투수가 브루어스를 상대로 각각 6이닝 이상 무실점을 기록한 것은 구단 역사상 처음이다.
자이언츠 불펜도 말리의 호투를 끝까지 지켜냈다. 샘 헨지스는 7회 무사 1루에서 등판해 후속 타자 세 명을 모두 처리하며 말리의 책임 주자를 막았다. 딜런 스미스가 8회를 삼자범퇴로 끝냈고, 에릭 밀러는 9회 두 타자를 삼진으로 잡는 등 완벽하게 막아 시즌 세 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자이언츠는 이날 수비에서 병살타 3개를 유도했다. 자이언츠가 올 시즌 기록한 병살 유도는 총 98개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다. 공동 2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각각 96개를 기록하고 있다.
주루에서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엘리엇 라모스와 크리스천 코스, 루이스 아라에스가 각각 도루에 성공하며 한 경기에서 도루 3개를 기록했다. 자이언츠가 한 경기에서 3개 이상의 도루를 성공한 것은 2025년 6월 1일 이후 처음이다. 브루어스는 이날 올 시즌 상대 팀에 한 경기 3도루를 허용한 가장 최근 팀이 됐다.
바이텔로 감독은 최근 도루 증가에 대해 선수들이 제공받은 정보를 실제 경기에서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자이언츠는 6월 말까지 27개의 도루를 기록했지만 7월에만 15개의 도루를 추가했다.
바이텔로 감독은 “선수들이 스카우팅 정보와 투수들의 습관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며 “견제사를 당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지만 홈플레이트에 더 가까이 가기 위해 도루를 시도한다면 어느 정도의 위험은 감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이언츠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는 브루어스를 상대로 선발투수와 불펜, 수비, 주루가 조화를 이루는 완성도 높은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팀 내 홈런 2위이자 여러 포지션을 소화해온 슈미트의 부상 정도에 따라 이번 승리가 남긴 의미도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바이텔로 감독과 자이언츠는 28일 실시될 정밀검사 결과를 확인한 뒤 슈미트의 부상자 명단 등재와 대체 선수 합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