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일 AI·반도체·벤처투자 협력 일정 소화
실리콘밸리와 한국 첨단산업 생태계 연결 추진
브라질·칠레·아르헨티나 순방 앞선 첫 방문지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해 미국과 남미 3개국을 잇는 순방 일정에 돌입했다.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는 다니엘 루리 샌프란시스코 시장이 직접 나와 이 대통령을 영접했다. 루리 시장은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정후의 사인볼을 환영 선물로 전달하며 이 대통령의 샌프란시스코 방문을 환영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야구선수의 사인볼이 샌프란시스코 시장의 공식 환영 선물로 전달되면서 공항 도착 행사는 한미 양국과 샌프란시스코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상징적인 장면이 됐다. 이정후는 24일 자이언츠의 홈 경기를 앞두고 베이뉴스랩에 구단의 요청을 받고 대통령에게 전달될 야구공에 사인했다고 밝혔다.
이정후는 “구단에서 부탁을 받아 알고 사인을 했다”며 샌프란시스코와 서울의 자매도시 결연 50주년, 샌프란시스코에서 뛰고 있는 한국 선수라는 점 등이 선물 선정에 반영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사인볼이 대통령에게 전달된 데 대해 “영광스럽고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다니엘 루리 감독 외에도 강경화 주미대사, 임정택 총영사, 김한일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한인회장, 오미자 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협의회 회장등이 나와 이 대통령 부부를 맞았다.
이 대통령의 샌프란시스코 방문은 7월 24일부터 8월 3일까지 이어지는 해외 순방의 첫 일정이다. 이 대통령은 24일부터 25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 머문 뒤 브라질과 칠레, 아르헨티나를 차례로 방문하고, 귀국길에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거쳐 8월 3일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순방 첫 방문지로 샌프란시스코를 선택한 것은 인공지능과 반도체, 스타트업, 벤처투자의 중심지인 실리콘밸리와 대한민국의 첨단산업 생태계를 직접 연결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반도체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중심의 대규모 투자 계획에 미국 빅테크 기업의 기술과 자본을 결합하고, 한국 기업과 미국 기업 사이의 공동 투자와 연구개발, 공급망 협력을 확대하는 것이 샌프란시스코 방문의 핵심 목적이다.
이 대통령은 방문 첫날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 샘 알트만 오픈AI 최고경영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혹 탄 브로드컴 사장 겸 최고경영자와 연쇄 면담을 가졌다.
이어 국내 대기업과 미국 빅테크 기업, 인공지능 연구자, 스타트업, 투자자들이 참석하는 샌프란시스코 AI 서밋과 글로벌 AI 리더 만찬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청와대 공개 일정에는 공항 도착 행사에 이어 앤트로픽과 오픈AI, 엔비디아, 브로드컴 최고경영자 면담, AI 서밋, 글로벌 AI 리더 만찬이 공식 일정으로 포함됐다.
방문 이틀째인 25일에는 실리콘밸리를 대표하는 글로벌 벤처캐피털 관계자들과 만나는 실리콘밸리 벤처투자 밋업이 열린다. 이 대통령은 앤드리슨 호로위츠, 제너럴 캐털리스트, 세콰이어 캐피탈, 코슬라 벤처스, 라이트스피드 벤처 파트너스, 뉴 엔터프라이즈 어소시에이츠 등 6개 글로벌 벤처캐피털 관계자들과 한미 벤처투자 생태계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국민연금공단과 글로벌 벤처캐피털 간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장기적인 투자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인공지능과 반도체, 바이오, 모빌리티 분야의 유망 한국 스타트업이 실리콘밸리의 자본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 대통령은 벤처투자 일정을 마친 뒤 샌프란시스코와 실리콘밸리, 이스트베이, 새크라멘토 등 북가주 지역 한인들이 참석하는 간담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초기 미주 한인 이민과 독립운동의 주요 거점이었던 샌프란시스코 한인사회의 역사적 기여를 평가하고, 재외국민 권익과 차세대 정체성 교육, 한인사회의 정치력 신장, 한국 기업과 현지 한인 경제인 및 전문인력 사이의 협력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샌프란시스코 일정을 마친 이 대통령은 26일부터 브라질 국빈 방문에 들어간다. 이어 칠레와 아르헨티나를 공식 방문해 정상회담과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한인 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이번 남미 순방은 브라질과 칠레, 아르헨티나와의 교역 및 투자 확대, 한국 기업의 남미 시장 진출 지원,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협상 재개,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현대화 등을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정부는 이와 함께 희토류와 구리, 리튬, 셰일가스 등 핵심광물과 에너지, 식량 자원이 풍부한 남미 3개국과 경제안보 협력을 강화해 공급망과 수입원을 다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대통령의 이번 순방은 샌프란시스코에서 글로벌 인공지능 기술 및 벤처자본과의 연결을 강화하고, 남미에서는 시장 개척과 핵심 자원 공급망을 확대하는 경제외교 행보로 요약된다. 공항에서 전달된 이정후의 사인볼이 샌프란시스코와 한국을 잇는 친선의 상징이었다면, 이어지는 일정에서는 인공지능과 반도체, 벤처투자, 핵심광물과 에너지 공급망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끌어내는 것이 과제로 남게 됐다.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는 다니엘 루리 샌프란시스코 시장이 직접 나와 이 대통령을 영접했다. 루리 시장은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정후의 사인볼을 환영 선물로 전달하며 이 대통령의 샌프란시스코 방문을 환영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야구선수의 사인볼이 샌프란시스코 시장의 공식 환영 선물로 전달되면서 공항 도착 행사는 한미 양국과 샌프란시스코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상징적인 장면이 됐다. 이정후는 24일 자이언츠의 홈 경기를 앞두고 베이뉴스랩에 구단의 요청을 받고 대통령에게 전달될 야구공에 사인했다고 밝혔다.
이정후는 “구단에서 부탁을 받아 알고 사인을 했다”며 샌프란시스코와 서울의 자매도시 결연 50주년, 샌프란시스코에서 뛰고 있는 한국 선수라는 점 등이 선물 선정에 반영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사인볼이 대통령에게 전달된 데 대해 “영광스럽고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다니엘 루리 감독 외에도 강경화 주미대사, 임정택 총영사, 김한일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한인회장, 오미자 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협의회 회장등이 나와 이 대통령 부부를 맞았다.
이 대통령의 샌프란시스코 방문은 7월 24일부터 8월 3일까지 이어지는 해외 순방의 첫 일정이다. 이 대통령은 24일부터 25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 머문 뒤 브라질과 칠레, 아르헨티나를 차례로 방문하고, 귀국길에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거쳐 8월 3일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순방 첫 방문지로 샌프란시스코를 선택한 것은 인공지능과 반도체, 스타트업, 벤처투자의 중심지인 실리콘밸리와 대한민국의 첨단산업 생태계를 직접 연결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반도체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중심의 대규모 투자 계획에 미국 빅테크 기업의 기술과 자본을 결합하고, 한국 기업과 미국 기업 사이의 공동 투자와 연구개발, 공급망 협력을 확대하는 것이 샌프란시스코 방문의 핵심 목적이다.
이 대통령은 방문 첫날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 샘 알트만 오픈AI 최고경영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혹 탄 브로드컴 사장 겸 최고경영자와 연쇄 면담을 가졌다.
이어 국내 대기업과 미국 빅테크 기업, 인공지능 연구자, 스타트업, 투자자들이 참석하는 샌프란시스코 AI 서밋과 글로벌 AI 리더 만찬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청와대 공개 일정에는 공항 도착 행사에 이어 앤트로픽과 오픈AI, 엔비디아, 브로드컴 최고경영자 면담, AI 서밋, 글로벌 AI 리더 만찬이 공식 일정으로 포함됐다.
방문 이틀째인 25일에는 실리콘밸리를 대표하는 글로벌 벤처캐피털 관계자들과 만나는 실리콘밸리 벤처투자 밋업이 열린다. 이 대통령은 앤드리슨 호로위츠, 제너럴 캐털리스트, 세콰이어 캐피탈, 코슬라 벤처스, 라이트스피드 벤처 파트너스, 뉴 엔터프라이즈 어소시에이츠 등 6개 글로벌 벤처캐피털 관계자들과 한미 벤처투자 생태계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국민연금공단과 글로벌 벤처캐피털 간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장기적인 투자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인공지능과 반도체, 바이오, 모빌리티 분야의 유망 한국 스타트업이 실리콘밸리의 자본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 대통령은 벤처투자 일정을 마친 뒤 샌프란시스코와 실리콘밸리, 이스트베이, 새크라멘토 등 북가주 지역 한인들이 참석하는 간담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초기 미주 한인 이민과 독립운동의 주요 거점이었던 샌프란시스코 한인사회의 역사적 기여를 평가하고, 재외국민 권익과 차세대 정체성 교육, 한인사회의 정치력 신장, 한국 기업과 현지 한인 경제인 및 전문인력 사이의 협력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샌프란시스코 일정을 마친 이 대통령은 26일부터 브라질 국빈 방문에 들어간다. 이어 칠레와 아르헨티나를 공식 방문해 정상회담과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한인 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이번 남미 순방은 브라질과 칠레, 아르헨티나와의 교역 및 투자 확대, 한국 기업의 남미 시장 진출 지원,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협상 재개,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현대화 등을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정부는 이와 함께 희토류와 구리, 리튬, 셰일가스 등 핵심광물과 에너지, 식량 자원이 풍부한 남미 3개국과 경제안보 협력을 강화해 공급망과 수입원을 다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대통령의 이번 순방은 샌프란시스코에서 글로벌 인공지능 기술 및 벤처자본과의 연결을 강화하고, 남미에서는 시장 개척과 핵심 자원 공급망을 확대하는 경제외교 행보로 요약된다. 공항에서 전달된 이정후의 사인볼이 샌프란시스코와 한국을 잇는 친선의 상징이었다면, 이어지는 일정에서는 인공지능과 반도체, 벤처투자, 핵심광물과 에너지 공급망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끌어내는 것이 과제로 남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