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 6언더파 선두와 1타 차 우승 경쟁
유해란·전지원·주수빈·황유민도 공동 9위
최혜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2026 더 스탠더드 포틀랜드 클래식’ 첫날 6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 2위에 올라 시즌 첫 우승을 향한 좋은 출발을 했다.
최혜진은 13일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혜진은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미국의 마리엘 갈디아노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최혜진과 함께 비앙카 파그단가난, 그레이스 김, 올리비아 코완, 로런 월시, 아르피차야 유볼, 아마추어 마리아 호세 마린이 나란히 6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선두부터 공동 2위까지 불과 1타 차여서 2라운드부터 치열한 선두 경쟁이 예상된다.
한국 선수들의 출발도 좋았다. 유해란과 전지원, 주수빈, 황유민이 모두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공동 9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최혜진을 포함해 한국 선수 5명이 첫날부터 톱10에 자리하며 강세를 보였다.
특히 유해란은 올 시즌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과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을 연이어 제패한 상승세를 포틀랜드에서도 이어갔다. 첫날 5언더파 67타를 적어낸 유해란은 선두 갈디아노와 불과 2타 차에 있어 또 한 번의 우승 경쟁에 나설 발판을 마련했다.
단독 선두에 오른 갈디아노는 버디 9개를 잡아내고 보기 2개를 범하며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하와이 출신으로 UCLA를 거친 28세 갈디아노는 올 시즌 네 번째 LPGA 투어 출전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강하게 드러냈다. 그는 엡손투어를 주 무대로 뛰고 있으며 세계랭킹 383위의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선수지만, 이날 초반 조에서 기록한 65타가 끝까지 선두 스코어로 남았다.
갈디아노는 경기 후 “LPGA에서 출전하는 모든 대회가 나에게 큰 의미가 있다”며 결과에 지나치게 매달리기보다 이번 기회를 즐기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태평양 북서부 지역의 날씨와 분위기가 마음에 들며 하와이와도 비교적 가까워 편안하게 경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공동 2위에 오른 콜롬비아의 아마추어 마린도 눈길을 끌었다. 20세인 마린은 전반에 5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선두권으로 뛰어올랐다. 2025년 NCAA 개인전 우승자인 마린은 아칸소대 시니어 시즌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아버지가 캐디를 맡고 있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도 추격권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 출전 선수 가운데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지노 티띠꾼은 4언더파 68타로 첫날을 마쳤다. 티띠꾼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세계랭킹 상위 25위 선수 9명 가운데 가장 높은 세계 2위로 대회를 시작했다.
반면 2025년 대회 우승자인 일본의 이와이 아키는 타이틀 방어에 나섰다. 이와이는 지난해 최종 라운드에서 66타를 기록하며 합계 24언더파로 우승해 LPGA 투어 첫 승을 거뒀다. 당시 2위 걸린 카우르를 4타 차로 따돌렸다.
올해 포틀랜드 클래식은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에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열린다. 총상금은 200만 달러이며 우승 상금은 30만 달러다. 1972년 시작된 포틀랜드 클래식은 LPGA 투어의 메이저대회를 제외한 대회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대회로 꼽힌다.
첫날 결과 최혜진이 선두에 1타 차, 유해란·전지원·주수빈·황유민이 2타 차에 포진하면서 한국 선수들이 대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특히 아직 LPGA 투어 개인전 첫 우승을 신고하지 못한 최혜진에게 이번 대회는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다. 촘촘하게 형성된 선두권에서 2라운드 성적이 향후 우승 경쟁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최혜진은 13일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혜진은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미국의 마리엘 갈디아노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최혜진과 함께 비앙카 파그단가난, 그레이스 김, 올리비아 코완, 로런 월시, 아르피차야 유볼, 아마추어 마리아 호세 마린이 나란히 6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선두부터 공동 2위까지 불과 1타 차여서 2라운드부터 치열한 선두 경쟁이 예상된다.
한국 선수들의 출발도 좋았다. 유해란과 전지원, 주수빈, 황유민이 모두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공동 9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최혜진을 포함해 한국 선수 5명이 첫날부터 톱10에 자리하며 강세를 보였다.
특히 유해란은 올 시즌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과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을 연이어 제패한 상승세를 포틀랜드에서도 이어갔다. 첫날 5언더파 67타를 적어낸 유해란은 선두 갈디아노와 불과 2타 차에 있어 또 한 번의 우승 경쟁에 나설 발판을 마련했다.
단독 선두에 오른 갈디아노는 버디 9개를 잡아내고 보기 2개를 범하며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하와이 출신으로 UCLA를 거친 28세 갈디아노는 올 시즌 네 번째 LPGA 투어 출전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강하게 드러냈다. 그는 엡손투어를 주 무대로 뛰고 있으며 세계랭킹 383위의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선수지만, 이날 초반 조에서 기록한 65타가 끝까지 선두 스코어로 남았다.
갈디아노는 경기 후 “LPGA에서 출전하는 모든 대회가 나에게 큰 의미가 있다”며 결과에 지나치게 매달리기보다 이번 기회를 즐기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태평양 북서부 지역의 날씨와 분위기가 마음에 들며 하와이와도 비교적 가까워 편안하게 경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공동 2위에 오른 콜롬비아의 아마추어 마린도 눈길을 끌었다. 20세인 마린은 전반에 5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선두권으로 뛰어올랐다. 2025년 NCAA 개인전 우승자인 마린은 아칸소대 시니어 시즌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아버지가 캐디를 맡고 있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도 추격권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 출전 선수 가운데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지노 티띠꾼은 4언더파 68타로 첫날을 마쳤다. 티띠꾼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세계랭킹 상위 25위 선수 9명 가운데 가장 높은 세계 2위로 대회를 시작했다.
반면 2025년 대회 우승자인 일본의 이와이 아키는 타이틀 방어에 나섰다. 이와이는 지난해 최종 라운드에서 66타를 기록하며 합계 24언더파로 우승해 LPGA 투어 첫 승을 거뒀다. 당시 2위 걸린 카우르를 4타 차로 따돌렸다.
올해 포틀랜드 클래식은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에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열린다. 총상금은 200만 달러이며 우승 상금은 30만 달러다. 1972년 시작된 포틀랜드 클래식은 LPGA 투어의 메이저대회를 제외한 대회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대회로 꼽힌다.
첫날 결과 최혜진이 선두에 1타 차, 유해란·전지원·주수빈·황유민이 2타 차에 포진하면서 한국 선수들이 대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특히 아직 LPGA 투어 개인전 첫 우승을 신고하지 못한 최혜진에게 이번 대회는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다. 촘촘하게 형성된 선두권에서 2라운드 성적이 향후 우승 경쟁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