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7회 만루서 대타로 출전
쿠넬, 마지막 위기 막고 7세이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랜던 루프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브라이스 엘드리지, 크리스천 코스의 솔로 홈런을 앞세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자이언츠는 8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전날 연장 11회 접전 끝에 5대4로 이긴 자이언츠는 3연전 첫 두 경기를 모두 잡으며 위닝시리즈를 확정했다. 시즌 성적은 61승85패가 됐다.
자이언츠는 6월 14일 이후 오라클 파크에서 치른 최근 38경기에서 22승16패, 승률 0.579를 기록했다. 이 기간 메이저리그 전체 8위에 해당하는 홈 승률이다. 카디널스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거둔 것은 2023년 6월 세인트루이스 원정 3연전을 모두 이긴 이후 처음이며, 홈에서는 2023년 4월 이후 처음이다.
이날 경기는 초반 두 차례의 솔로 홈런으로 승부가 갈렸다. 엘드리지는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카디널스 좌완 선발 퀸 매튜스의 공을 밀어쳐 왼쪽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엘드리지의 시즌 16호 홈런이었다.
엘드리지는 이 홈런으로 연속 안타 행진을 17경기로 늘렸다. 피츠버그의 브라이언 레이놀즈가 기록 중인 18경기에 이어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두 번째로 긴 연속 안타 기록이다. 이번 시즌 5월 23일부터 6월 17일까지 22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던 엘드리지는 두 번째 15경기 이상 연속 출루 기록도 이어갔다.
엘드리지는 빅리그에 데뷔한 매튜스를 상대로 장타를 때린 첫 좌타자가 됐다. 매튜스는 이날 경기 전까지 빅리그에서 던진 24⅔이닝 동안 좌타자에게 장타를 허용하지 않았다.
통산 110번째 경기에 출전한 엘드리지는 빅리그 16호 홈런을 기록하며 구단 역사에도 이름을 올렸다. 만 21세 이하의 나이로 통산 첫 110경기에서 15홈런을 넘어선 자이언츠 선수는 올랜도 세페다와 윌리 메이스, 엘드리지뿐이다.
자이언츠는 2회말 또 한 번 2사 후 홈런을 터뜨렸다. 코스가 매튜스의 공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시즌 4호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엘드리지와 코스가 만든 두 점은 이날 자이언츠의 전 득점이 됐다.
선발 루프는 초반부터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줬다. 2회초 선두타자 레오 베르날을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놀런 고먼을 삼진으로 잡은 뒤 토머스 새게시를 3루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처리했다.
자이언츠는 8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전날 연장 11회 접전 끝에 5대4로 이긴 자이언츠는 3연전 첫 두 경기를 모두 잡으며 위닝시리즈를 확정했다. 시즌 성적은 61승85패가 됐다.
자이언츠는 6월 14일 이후 오라클 파크에서 치른 최근 38경기에서 22승16패, 승률 0.579를 기록했다. 이 기간 메이저리그 전체 8위에 해당하는 홈 승률이다. 카디널스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거둔 것은 2023년 6월 세인트루이스 원정 3연전을 모두 이긴 이후 처음이며, 홈에서는 2023년 4월 이후 처음이다.
이날 경기는 초반 두 차례의 솔로 홈런으로 승부가 갈렸다. 엘드리지는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카디널스 좌완 선발 퀸 매튜스의 공을 밀어쳐 왼쪽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엘드리지의 시즌 16호 홈런이었다.
엘드리지는 이 홈런으로 연속 안타 행진을 17경기로 늘렸다. 피츠버그의 브라이언 레이놀즈가 기록 중인 18경기에 이어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두 번째로 긴 연속 안타 기록이다. 이번 시즌 5월 23일부터 6월 17일까지 22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던 엘드리지는 두 번째 15경기 이상 연속 출루 기록도 이어갔다.
엘드리지는 빅리그에 데뷔한 매튜스를 상대로 장타를 때린 첫 좌타자가 됐다. 매튜스는 이날 경기 전까지 빅리그에서 던진 24⅔이닝 동안 좌타자에게 장타를 허용하지 않았다.
통산 110번째 경기에 출전한 엘드리지는 빅리그 16호 홈런을 기록하며 구단 역사에도 이름을 올렸다. 만 21세 이하의 나이로 통산 첫 110경기에서 15홈런을 넘어선 자이언츠 선수는 올랜도 세페다와 윌리 메이스, 엘드리지뿐이다.
자이언츠는 2회말 또 한 번 2사 후 홈런을 터뜨렸다. 코스가 매튜스의 공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시즌 4호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엘드리지와 코스가 만든 두 점은 이날 자이언츠의 전 득점이 됐다.
선발 루프는 초반부터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줬다. 2회초 선두타자 레오 베르날을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놀런 고먼을 삼진으로 잡은 뒤 토머스 새게시를 3루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처리했다.
가장 큰 위기는 3회초였다. 루프는 2사 후 안타와 볼넷을 허용하며 만루에 몰렸지만 조던 워커를 유격수 땅볼로 유도해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4회는 공 7개만으로 삼자범퇴 처리했고, 5회 역시 공 9개로 막으며 투구 수를 관리했다.
6회초에는 2루수 오슬레이비스 바사베의 실책과 볼넷으로 무사 1, 2루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워커를 3루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처리한 뒤 베르날을 1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루프가 1루 베이스 커버에 들어가 직접 마지막 아웃을 완성했다.
루프는 6이닝 동안 81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 4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9승째를 거뒀으며 최근 3차례 선발 등판에서는 16이닝 2자책점, 평균자책점 1.13을 기록했다. 자이언츠는 루프가 선발로 나선 최근 3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토니 바이텔로 감독은 경기 후 “루프는 굉장했다”며 “특히 6회를 마무리한 방식은 오늘 투구에 느낌표를 찍는 장면이었다”고 평가했다.
루프는 “볼넷을 4개 내줬지만 위기에서 병살타를 잡으며 넘어갈 수 있었다”며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계속 승부하고, 한 구면 이닝을 끝낼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일관성을 유지하려 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반복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경기 중반을 무사히 통과한 점에도 의미를 부여했다. 루프는 “올해 내 선발 등판을 지켜봤다면 4회가 계속 문제가 됐다는 것을 알 것”이라며 “오늘은 7개 정도의 공으로 끝냈고, 올해 가장 좋은 이닝 가운데 하나였다”고 설명했다.
타순을 세 번째로 상대할 때 투구 전략을 다양하게 가져간 것도 주효했다. 루프는 “세 번째 대결에서도 같은 계획을 고집하면 타자들이 특정 구종을 기다리게 된다”며 “경기 후반에는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하면 안 되는지를 시즌을 치르면서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수비진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루프는 “싱커를 던지는 투수에게는 뒤에서 아웃을 만들어줄 수 있다는 믿음이 중요하다”며 “6회 포수 앤드루 니즈너와 싱커를 던지기로 했고, 니즈너가 1루수 라파엘 데버스를 보며 ‘공이 네 쪽으로 갈 것’이라고 했다. 실제로 다음 공이 데버스에게 갔다”고 당시 상황을 소개했다.
루프에 이어 7회 등판한 좌완 레이버 산마르틴은 안타 하나를 허용했지만 후속 타자들을 잡으며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산마르틴은 8월 12일 이후 최근 15경기에서 15이닝 3자책점,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했다.
6회초에는 2루수 오슬레이비스 바사베의 실책과 볼넷으로 무사 1, 2루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워커를 3루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처리한 뒤 베르날을 1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루프가 1루 베이스 커버에 들어가 직접 마지막 아웃을 완성했다.
루프는 6이닝 동안 81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 4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9승째를 거뒀으며 최근 3차례 선발 등판에서는 16이닝 2자책점, 평균자책점 1.13을 기록했다. 자이언츠는 루프가 선발로 나선 최근 3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토니 바이텔로 감독은 경기 후 “루프는 굉장했다”며 “특히 6회를 마무리한 방식은 오늘 투구에 느낌표를 찍는 장면이었다”고 평가했다.
루프는 “볼넷을 4개 내줬지만 위기에서 병살타를 잡으며 넘어갈 수 있었다”며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계속 승부하고, 한 구면 이닝을 끝낼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일관성을 유지하려 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반복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경기 중반을 무사히 통과한 점에도 의미를 부여했다. 루프는 “올해 내 선발 등판을 지켜봤다면 4회가 계속 문제가 됐다는 것을 알 것”이라며 “오늘은 7개 정도의 공으로 끝냈고, 올해 가장 좋은 이닝 가운데 하나였다”고 설명했다.
타순을 세 번째로 상대할 때 투구 전략을 다양하게 가져간 것도 주효했다. 루프는 “세 번째 대결에서도 같은 계획을 고집하면 타자들이 특정 구종을 기다리게 된다”며 “경기 후반에는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하면 안 되는지를 시즌을 치르면서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수비진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루프는 “싱커를 던지는 투수에게는 뒤에서 아웃을 만들어줄 수 있다는 믿음이 중요하다”며 “6회 포수 앤드루 니즈너와 싱커를 던지기로 했고, 니즈너가 1루수 라파엘 데버스를 보며 ‘공이 네 쪽으로 갈 것’이라고 했다. 실제로 다음 공이 데버스에게 갔다”고 당시 상황을 소개했다.
루프에 이어 7회 등판한 좌완 레이버 산마르틴은 안타 하나를 허용했지만 후속 타자들을 잡으며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산마르틴은 8월 12일 이후 최근 15경기에서 15이닝 3자책점,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했다.
바이텔로 감독은 “산마틴은 팀에 합류한 첫날부터 한결같이 믿을 수 있는 투수였다”며 “오늘 경기에서도 산마틴이 책임진 이닝이 묻혀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자이언츠는 7회말 추가 득점 기회를 놓쳤다. 선두타자 그랜트 맥크레이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코스가 우전 안타로 뒤를 받쳤다. 조나 콕스의 희생번트까지 내야안타로 이어지며 무사 만루가 됐다.
그러나 데버스와 엘드리지가 연속 삼진으로 물러났다. 바사베 대신 대타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가운데로 향하는 타구를 만들어냈지만 중견수 정면으로 가면서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정후의 이날 기록은 1타수 무안타였다. 자이언츠 타선은 득점권에서 5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잔루 8개를 남겼다.
추가점을 뽑지 못한 자이언츠는 8회초 다시 위기를 맞았다. 카슨 시모어가 볼넷 2개를 내준 뒤 폭투성 패스트볼까지 나오면서 2사 만루가 됐다. 바이텔로 감독은 조엘 쿠넬을 투입했고, 쿠넬은 조슈아 바에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 위기를 막았다.
바이텔로 감독은 “시모어는 스트라이크존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공략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을 것”이라면서도 “그럴 때는 동료가 자신을 구해줄 것이라고 믿어야 한다. 쿠넬이 정확히 그렇게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쿠넬이 사실상 오늘 경기를 구했다”고 평가했다.
쿠넬은 9회초 첫 두 타자를 범타로 처리했지만 2사 후 네이선 처치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이어 브라이언 토레스의 우전 적시타가 나오면서 자이언츠는 2대1로 쫓겼다. 그러나 쿠넬은 이반 에레라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한 점 차 승리를 지켰다.
1⅓이닝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한 쿠넬은 시즌 7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자이언츠에서 이번 시즌 세이브를 기록한 투수는 쿠넬을 포함해 11명으로 늘었다. 이는 메이저리그 공동 5위이자 1964년에 세워진 구단 기록과 같다.
자이언츠는 7회말 추가 득점 기회를 놓쳤다. 선두타자 그랜트 맥크레이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코스가 우전 안타로 뒤를 받쳤다. 조나 콕스의 희생번트까지 내야안타로 이어지며 무사 만루가 됐다.
그러나 데버스와 엘드리지가 연속 삼진으로 물러났다. 바사베 대신 대타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가운데로 향하는 타구를 만들어냈지만 중견수 정면으로 가면서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정후의 이날 기록은 1타수 무안타였다. 자이언츠 타선은 득점권에서 5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잔루 8개를 남겼다.
추가점을 뽑지 못한 자이언츠는 8회초 다시 위기를 맞았다. 카슨 시모어가 볼넷 2개를 내준 뒤 폭투성 패스트볼까지 나오면서 2사 만루가 됐다. 바이텔로 감독은 조엘 쿠넬을 투입했고, 쿠넬은 조슈아 바에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 위기를 막았다.
바이텔로 감독은 “시모어는 스트라이크존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공략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을 것”이라면서도 “그럴 때는 동료가 자신을 구해줄 것이라고 믿어야 한다. 쿠넬이 정확히 그렇게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쿠넬이 사실상 오늘 경기를 구했다”고 평가했다.
쿠넬은 9회초 첫 두 타자를 범타로 처리했지만 2사 후 네이선 처치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이어 브라이언 토레스의 우전 적시타가 나오면서 자이언츠는 2대1로 쫓겼다. 그러나 쿠넬은 이반 에레라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한 점 차 승리를 지켰다.
1⅓이닝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한 쿠넬은 시즌 7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자이언츠에서 이번 시즌 세이브를 기록한 투수는 쿠넬을 포함해 11명으로 늘었다. 이는 메이저리그 공동 5위이자 1964년에 세워진 구단 기록과 같다.
공격에서는 코스가 3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으로 활약했다. 유격수 수비에서도 빠른 송구와 안정적인 처리로 여러 차례 아웃을 만들었다.
바이텔로 감독은 코스에 대해 “매일 자신의 자리를 얻어야 한다”며 “쉬지 않고 전력으로 뛰고 있고, 현재까지 체력이 떨어지는 모습도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투수들은 땅볼이 코스에게 향하면 아웃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공격에서도 여러 방식으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하위 타순에 배치하면 상위 타순으로 연결되는 흐름을 길게 만들어준다”고 설명했다. 바이텔로 감독은 코스가 어려운 타구를 잡아 빠르게 낮은 송구로 아웃을 만들어낸 장면을 “이날 경기 최고의 수비”로 꼽았다.
엘드리지의 좌완 상대 타격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바이텔로 감독은 “좌타자가 좌완을 상대할 때는 투수의 손이 타자의 뒤쪽에서 나오는 것처럼 느껴져 몸이 일찍 열리기 쉽다”며 “엘드리지는 공 쪽에 머물면서 몸을 닫아두려는 동작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그 접근법으로 홈런을 만들었지만, 다른 경기에서는 볼넷을 얻거나 끈질기게 승부하는 결과로 이어졌다”며 엘드리지의 좌완 상대 적응력을 높이 평가했다.
시리즈 승리를 거둔 자이언츠는 9일 오후 12시45분 오라클 파크에서 카디널스와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스윕승을 노린다. 자이언츠는 블레이드 티드웰, 카디널스는 안드레 팔란테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바이텔로 감독은 코스에 대해 “매일 자신의 자리를 얻어야 한다”며 “쉬지 않고 전력으로 뛰고 있고, 현재까지 체력이 떨어지는 모습도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투수들은 땅볼이 코스에게 향하면 아웃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공격에서도 여러 방식으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하위 타순에 배치하면 상위 타순으로 연결되는 흐름을 길게 만들어준다”고 설명했다. 바이텔로 감독은 코스가 어려운 타구를 잡아 빠르게 낮은 송구로 아웃을 만들어낸 장면을 “이날 경기 최고의 수비”로 꼽았다.
엘드리지의 좌완 상대 타격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바이텔로 감독은 “좌타자가 좌완을 상대할 때는 투수의 손이 타자의 뒤쪽에서 나오는 것처럼 느껴져 몸이 일찍 열리기 쉽다”며 “엘드리지는 공 쪽에 머물면서 몸을 닫아두려는 동작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그 접근법으로 홈런을 만들었지만, 다른 경기에서는 볼넷을 얻거나 끈질기게 승부하는 결과로 이어졌다”며 엘드리지의 좌완 상대 적응력을 높이 평가했다.
시리즈 승리를 거둔 자이언츠는 9일 오후 12시45분 오라클 파크에서 카디널스와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스윕승을 노린다. 자이언츠는 블레이드 티드웰, 카디널스는 안드레 팔란테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