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0시부터 단계적 통제…오전 1~5시 최대 혼잡
철골 도색·콘크리트 보수…공사는 2031년까지 예정
샌프란시스코와 오클랜드를 연결하는 베이브리지에서 대규모 야간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캘리포니아 교통국(Caltrans)은 교량 철골 도색과 콘크리트 보수공사를 위해 샌프란시스코에서 오클랜드로 향하는 동쪽 방향 하부 데크의 5개 차선 가운데 최대 4개 차선을 밤 시간대 폐쇄한다고 밝혔다. 차량 통행이 가장 제한되는 시간에는 단 1개 차선만 개방돼 심야 운전자들의 상당한 교통 지연이 예상된다.
이번 차선 폐쇄 구간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예르바부에나 아일랜드 터널까지 서쪽 교량 구간이다. 정확히는 베이브리지 서쪽 구간의 하부 데크이며, 샌프란시스코에서 예르바부에나 아일랜드를 거쳐 오클랜드 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영향을 받는다.
캘트랜스에 따르면 야간 차선 폐쇄는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 5일 시행되며 대부분 밤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 사이 진행된다. 현재 계획으로는 이 같은 대규모 야간 차선 통제가 오는 10월까지 대부분의 밤에 이어질 예정이다.
다만 밤 10시부터 곧바로 4개 차선이 동시에 폐쇄되는 것은 아니다. 차량 통행에 미치는 충격을 줄이기 위해 시간이 지날수록 차선을 단계적으로 막는 방식이다. 1번 차선은 밤 10시부터 오전 7시까지, 2번 차선은 밤 11시부터 오전 7시까지 폐쇄된다. 3번 차선은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4번 차선은 오전 1시부터 오전 5시까지 폐쇄된다. 목요일 밤에는 4번 차선 폐쇄가 오전 2시부터 시작된다. 이에 따라 가장 많은 차선이 동시에 폐쇄되는 시간에는 5개 차선 가운데 4개가 막히고 1개 차선만 통행할 수 있다.
공사 첫 단계에서는 일정이 일부 조정됐다. 캘트랜스는 8월 9일 밤에는 차선을 폐쇄하지 않았으며, 8월 10일과 11일 새벽에는 차선 통제를 오전 12시45분부터 시작하도록 일정을 조정했다. 이후에는 기본적으로 밤 10시부터 단계적인 차선 폐쇄가 이뤄질 예정이다. 공사 일정은 현장 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이번에 대규모 차선 폐쇄가 필요한 이유는 교량 아래에서 작업할 수 있는 임시 작업 플랫폼인 ‘세이프 스팬’을 설치하기 위해서다. 캘트랜스는 작업자들이 교량 철골 구조에 안전하게 접근해 도색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하부 데크에 폭넓은 임시 작업 공간을 설치하고 있다.
세이프 스팬이 설치되면 작업자들은 차량이 오가는 교량 아래에서 보다 안전하게 철골 구조물에 접근할 수 있다. 베이브리지처럼 규모가 큰 현수교에서 철골을 도색하려면 단순히 외부 표면에 페인트를 칠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복잡한 철골 구조 곳곳에 접근할 수 있는 작업시설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캘트랜스는 이번 플랫폼 설치가 장기간 진행될 교량 보존공사를 위한 핵심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번 작업은 캘트랜스가 지난 4월 시작한 ‘베이브리지 구조용 철골 도색 및 콘크리트 박락 보수 프로젝트’의 일부다. 사업의 목적은 교량 철골 부식을 방지하고 손상된 콘크리트를 보수해 구조물의 수명을 연장하는 것이다. 전체 프로젝트는 약 5년에 걸쳐 진행되며 2031년 완료될 예정이다.
특히 베이브리지는 바닷물과 습기, 염분이 많은 해양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있기 때문에 철골 구조물을 보호하는 도색 작업이 중요하다. 페인트가 단순한 미관 개선이 아니라 철골과 염분·수분 사이에 보호막을 형성해 부식을 늦추는 교량 유지관리 수단인 셈이다. 캘트랜스는 이번 프로젝트가 장기적으로 교량의 내구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예방적 유지관리라고 설명하고 있다.
교량의 콘크리트 박락 보수도 함께 진행된다. 콘크리트 박락은 노후화와 수분 침투 등으로 콘크리트 표면이나 일부가 갈라져 떨어져 나오는 현상을 말한다. 캘트랜스는 철골 도색과 함께 손상된 콘크리트 부분을 보수해 교량 구조물의 상태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가 운전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자정 이후에는 최대 4개 차선이 동시에 폐쇄되면서 평소 5개 차선으로 이동하던 차량이 사실상 1개 차선으로 집중될 수 있다. 캘트랜스도 공사구간에서 차량 속도가 떨어지고 상당한 지연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운전자들에게 충분한 이동 시간을 확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사람들은 심야 근무자들이다. 병원이나 호텔, 음식점 등에서 야간 또는 새벽 교대근무를 마치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이스트베이로 귀가하는 근로자들에게는 베이브리지가 주요 이동 통로다. 늦은 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공연이나 스포츠 경기를 관람한 뒤 귀가하는 운전자들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캘트랜스 측은 심야 이용객들에게 가능하다면 이동 시간을 조정하고 공사 상황을 미리 확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차선 폐쇄는 베이브리지 전체를 폐쇄하는 방식은 아니다. 캘트랜스는 공사 기간에도 최소 한 개 이상의 차선을 유지해 동쪽 방향 차량이 계속 통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사가 끝나는 매일 아침에는 폐쇄됐던 차선들이 다시 개방된다.
다만 베이브리지에서는 이번 철골 도색공사와 별도로 교량 연결부 보수공사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어 날짜에 따라 차선 폐쇄 시간이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캘트랜스가 공개한 8월 10일 일정에서는 동쪽 방향 1번부터 4번 차선뿐 아니라 서쪽 방향 일부 차선에서도 별도의 야간 작업이 예정됐다.
또 8월 11일에는 별도의 공사 일정으로 동쪽 방향 1번 차선의 일부 구간이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까지 폐쇄되는 일정도 발표됐다. 해당 구간은 베이브리지 서쪽 구간의 피어 1에서 예르바부에나 아일랜드 터널까지다. 따라서 운전자들은 야간 공사뿐 아니라 특정 날짜의 주간 차선 통제 여부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베이브리지 서쪽 구간에서는 여러 유지·보수 프로젝트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철골 도색 프로젝트는 2031년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별도로 진행 중인 교량 연결부 보수 프로젝트는 2027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도 야간 차선 폐쇄가 반복적으로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캘트랜스는 운전자들에게 출발 전 실시간 교통정보를 확인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특히 심야에 샌프란시스코에서 오클랜드·버클리 등 이스트베이 방향으로 이동할 경우 평소보다 이동시간이 크게 늘어날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차선 폐쇄 일정은 공사 진행 상황이나 기상조건, 대규모 행사 등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번 공사는 단기간의 도로 보수가 아니라 1930년대부터 샌프란시스코와 이스트베이를 연결해온 베이브리지 서쪽 구간을 장기간 유지하기 위한 대규모 보존사업이다. 운전자들에게는 앞으로 수개월 동안 야간 교통 불편이 불가피하지만, 캘트랜스는 철골 부식 방지와 콘크리트 보수를 통해 노후 교량의 수명을 연장하고 장기적인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작업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번 차선 폐쇄 구간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예르바부에나 아일랜드 터널까지 서쪽 교량 구간이다. 정확히는 베이브리지 서쪽 구간의 하부 데크이며, 샌프란시스코에서 예르바부에나 아일랜드를 거쳐 오클랜드 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영향을 받는다.
캘트랜스에 따르면 야간 차선 폐쇄는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 5일 시행되며 대부분 밤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 사이 진행된다. 현재 계획으로는 이 같은 대규모 야간 차선 통제가 오는 10월까지 대부분의 밤에 이어질 예정이다.
다만 밤 10시부터 곧바로 4개 차선이 동시에 폐쇄되는 것은 아니다. 차량 통행에 미치는 충격을 줄이기 위해 시간이 지날수록 차선을 단계적으로 막는 방식이다. 1번 차선은 밤 10시부터 오전 7시까지, 2번 차선은 밤 11시부터 오전 7시까지 폐쇄된다. 3번 차선은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4번 차선은 오전 1시부터 오전 5시까지 폐쇄된다. 목요일 밤에는 4번 차선 폐쇄가 오전 2시부터 시작된다. 이에 따라 가장 많은 차선이 동시에 폐쇄되는 시간에는 5개 차선 가운데 4개가 막히고 1개 차선만 통행할 수 있다.
공사 첫 단계에서는 일정이 일부 조정됐다. 캘트랜스는 8월 9일 밤에는 차선을 폐쇄하지 않았으며, 8월 10일과 11일 새벽에는 차선 통제를 오전 12시45분부터 시작하도록 일정을 조정했다. 이후에는 기본적으로 밤 10시부터 단계적인 차선 폐쇄가 이뤄질 예정이다. 공사 일정은 현장 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이번에 대규모 차선 폐쇄가 필요한 이유는 교량 아래에서 작업할 수 있는 임시 작업 플랫폼인 ‘세이프 스팬’을 설치하기 위해서다. 캘트랜스는 작업자들이 교량 철골 구조에 안전하게 접근해 도색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하부 데크에 폭넓은 임시 작업 공간을 설치하고 있다.
세이프 스팬이 설치되면 작업자들은 차량이 오가는 교량 아래에서 보다 안전하게 철골 구조물에 접근할 수 있다. 베이브리지처럼 규모가 큰 현수교에서 철골을 도색하려면 단순히 외부 표면에 페인트를 칠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복잡한 철골 구조 곳곳에 접근할 수 있는 작업시설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캘트랜스는 이번 플랫폼 설치가 장기간 진행될 교량 보존공사를 위한 핵심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번 작업은 캘트랜스가 지난 4월 시작한 ‘베이브리지 구조용 철골 도색 및 콘크리트 박락 보수 프로젝트’의 일부다. 사업의 목적은 교량 철골 부식을 방지하고 손상된 콘크리트를 보수해 구조물의 수명을 연장하는 것이다. 전체 프로젝트는 약 5년에 걸쳐 진행되며 2031년 완료될 예정이다.
특히 베이브리지는 바닷물과 습기, 염분이 많은 해양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있기 때문에 철골 구조물을 보호하는 도색 작업이 중요하다. 페인트가 단순한 미관 개선이 아니라 철골과 염분·수분 사이에 보호막을 형성해 부식을 늦추는 교량 유지관리 수단인 셈이다. 캘트랜스는 이번 프로젝트가 장기적으로 교량의 내구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예방적 유지관리라고 설명하고 있다.
교량의 콘크리트 박락 보수도 함께 진행된다. 콘크리트 박락은 노후화와 수분 침투 등으로 콘크리트 표면이나 일부가 갈라져 떨어져 나오는 현상을 말한다. 캘트랜스는 철골 도색과 함께 손상된 콘크리트 부분을 보수해 교량 구조물의 상태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가 운전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자정 이후에는 최대 4개 차선이 동시에 폐쇄되면서 평소 5개 차선으로 이동하던 차량이 사실상 1개 차선으로 집중될 수 있다. 캘트랜스도 공사구간에서 차량 속도가 떨어지고 상당한 지연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운전자들에게 충분한 이동 시간을 확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사람들은 심야 근무자들이다. 병원이나 호텔, 음식점 등에서 야간 또는 새벽 교대근무를 마치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이스트베이로 귀가하는 근로자들에게는 베이브리지가 주요 이동 통로다. 늦은 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공연이나 스포츠 경기를 관람한 뒤 귀가하는 운전자들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캘트랜스 측은 심야 이용객들에게 가능하다면 이동 시간을 조정하고 공사 상황을 미리 확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차선 폐쇄는 베이브리지 전체를 폐쇄하는 방식은 아니다. 캘트랜스는 공사 기간에도 최소 한 개 이상의 차선을 유지해 동쪽 방향 차량이 계속 통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사가 끝나는 매일 아침에는 폐쇄됐던 차선들이 다시 개방된다.
다만 베이브리지에서는 이번 철골 도색공사와 별도로 교량 연결부 보수공사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어 날짜에 따라 차선 폐쇄 시간이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캘트랜스가 공개한 8월 10일 일정에서는 동쪽 방향 1번부터 4번 차선뿐 아니라 서쪽 방향 일부 차선에서도 별도의 야간 작업이 예정됐다.
또 8월 11일에는 별도의 공사 일정으로 동쪽 방향 1번 차선의 일부 구간이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까지 폐쇄되는 일정도 발표됐다. 해당 구간은 베이브리지 서쪽 구간의 피어 1에서 예르바부에나 아일랜드 터널까지다. 따라서 운전자들은 야간 공사뿐 아니라 특정 날짜의 주간 차선 통제 여부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베이브리지 서쪽 구간에서는 여러 유지·보수 프로젝트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철골 도색 프로젝트는 2031년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별도로 진행 중인 교량 연결부 보수 프로젝트는 2027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도 야간 차선 폐쇄가 반복적으로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캘트랜스는 운전자들에게 출발 전 실시간 교통정보를 확인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특히 심야에 샌프란시스코에서 오클랜드·버클리 등 이스트베이 방향으로 이동할 경우 평소보다 이동시간이 크게 늘어날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차선 폐쇄 일정은 공사 진행 상황이나 기상조건, 대규모 행사 등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번 공사는 단기간의 도로 보수가 아니라 1930년대부터 샌프란시스코와 이스트베이를 연결해온 베이브리지 서쪽 구간을 장기간 유지하기 위한 대규모 보존사업이다. 운전자들에게는 앞으로 수개월 동안 야간 교통 불편이 불가피하지만, 캘트랜스는 철골 부식 방지와 콘크리트 보수를 통해 노후 교량의 수명을 연장하고 장기적인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작업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