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르 프로 데뷔골·배리 홈 첫 골
전반 10분 만에 2실점…VAR 동점골 취소
피시록 85분 결승골에 베이FC 3연패
베이FC가 전반 10분 만에 두 골을 허용한 뒤 극적인 동점까지 만들어냈지만, 경기 종료를 불과 5분 남기고 결승골을 내주며 홈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베이FC는 1일 산호세 페이팔 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여자프로축구 정규시즌 시애틀 레인 FC와의 홈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베이FC는 0-2로 뒤진 상황에서 해나 비바르와 키라 배리의 연속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후반 40분 시애틀의 베테랑 제스 피시록에게 결승골을 허용했다.
경기 초반 수비 집중력 부족이 뼈아팠다. 베이FC는 전반 5분 시애틀 공격수 매디 달리엔에게 왼쪽 측면 돌파를 허용했다. 달리엔이 페널티지역 안으로 낮게 연결한 공을 미아 피셸이 골문 앞에서 밀어 넣으며 시애틀이 먼저 앞서 나갔다.
첫 실점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추가골까지 나왔다. 전반 10분 후방에서 넘어온 긴 패스를 달리엔이 받아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점수는 순식간에 0-2로 벌어졌다. 베이FC는 경기 시작 후 불과 10분 만에 두 골을 허용하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그러나 베이FC도 곧바로 반격했다. 전반 13분 해나 비바르가 중앙에서 공을 잡아 페널티지역 정면까지 전진한 뒤 강력한 슈팅을 시애틀 골문 안으로 꽂았다. 수비수 제시카 코메티의 패스를 받은 비바르는 과감한 중거리 슈팅으로 프로 데뷔골을 기록하며 베이FC를 추격권으로 끌어올렸다.
베이FC는 전반 중반 동점골까지 만들어내는 듯했다. 전반 23분 도리안 베일리가 페널티지역 안에서 흘러나온 공을 잡아 슈팅했고, 공은 시애틀 골키퍼 클라우디아 디키의 손을 맞고 골라인을 넘어갔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득점이 취소됐다. 베이FC는 지난 고담 FC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비디오 판독으로 골이 취소되는 불운을 겪었다.
베이FC 골키퍼 조던 실코위츠의 선방도 팀을 지탱했다. 실코위츠는 전반 초반 연속 실점 이후 시애틀의 결정적인 슈팅들을 막아내며 추가 실점을 저지했다. 전반 30분 이후에는 상대 공격수가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뒤 시도한 슈팅을 몸을 날려 쳐내면서 베이FC가 한 골 차로 후반을 맞을 수 있도록 했다.
후반 들어 베이FC는 공격진을 끌어올리며 시애틀을 강하게 압박했다. 후반 15분에는 베일리가 왼쪽 측면에서 골문 앞으로 날카로운 크로스를 전달했지만, 문전으로 쇄도한 칼리 레마의 발이 간발의 차이로 닿지 않았다.
엠마 코츠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애비게일 파이퍼를 투입한 데 이어 후반 21분 키라 배리와 테일러 허프를 동시에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교체 카드는 후반 30분 결실을 맺었다.
베이FC는 상대 진영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비바르가 문전으로 직접 크로스를 올리지 않고 수비 뒷공간으로 짧은 패스를 찔러 넣었다. 공을 받은 배리는 오른발 감아차기로 반대편 골대 안쪽을 정확히 공략하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배리에게는 베이FC 입단 후 두 번째 골이자 페이팔 파크에서 기록한 첫 골이었다. 비바르는 프로 데뷔골에 이어 동점골 도움까지 기록하며 베이FC의 두 골에 모두 관여했다.
두 골 차를 극복한 베이FC는 남은 시간 역전까지 노렸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후반 39분 교체 투입된 시애틀의 피시록이 투입 1분 만에 베이FC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했다. 피시록은 골문을 향한 경합에서 수비수를 따돌린 뒤 후반 40분 침착한 슈팅으로 결승골을 기록했다.
피시록의 골은 개인 통산 NWSL 정규시즌 50번째 득점이었다. 시애틀은 피시록의 기념비적인 골을 앞세워 3-2 승리를 거뒀고, 시즌 성적을 7승2무7패, 승점 23으로 끌어올렸다.
베이FC는 볼 점유율에서 55%로 시애틀의 45%를 앞섰다. 전체 슈팅에서는 12-14, 유효 슈팅에서는 3-8로 밀렸다. 베이FC는 두 차례의 유효 슈팅을 득점으로 연결하는 높은 결정력을 보였지만, 경기 초반과 막판 수비에서 발생한 실수를 극복하지 못했다.
코츠 감독은 경기 후 “다시 한번 실망스럽고 답답한 경기였다”며 “이런 방식으로 경기를 시작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코츠 감독은 “이 리그의 모든 경기는 어려운데 시작부터 0-2로 뒤지면 스스로 경기를 더욱 힘들게 만드는 것”이라며 “고담전에서도 이른 시간 선제골을 허용했고, 이번 경기에서도 같은 문제가 반복됐다. 이번 주 우리가 얻어야 할 가장 큰 교훈”이라고 강조했다.
베이FC는 이날 패배로 시즌 5승3무9패, 승점 18에 머물렀다. 7월 24일 휴스턴 대시전 0-1 패배와 7월 29일 고담 FC전 0-1 패배에 이어 3연패에 빠졌다. 특히 페이팔 파크에서 열린 고담전과 시애틀전에서 연달아 패하면서 홈에서 승점을 확보하지 못했다.
다만 두 골 차로 뒤진 상황에서도 경기를 포기하지 않고 동점까지 만든 공격진의 반등은 긍정적인 부분이었다. 비바르가 프로 첫 골과 도움을 동시에 기록했고, 교체로 투입된 배리가 홈 첫 골을 터뜨리며 공격진의 새로운 선택지로 떠올랐다.
반면 두 경기 연속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허용한 수비 집중력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됐다. 베이FC는 고담전에서 경기 초반 실점한 뒤 끝내 만회하지 못했고, 시애틀전에서도 첫 10분 동안 두 골을 내주면서 경기 운영에 큰 부담을 안았다.
이날 페이팔 파크에는 1만1,439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베이FC는 최근 8일 동안 세 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마친 뒤 원정 2연전에 나선다. 오는 9일 오후 4시 시카고 스타스 FC와 원정경기를 치르고, 14일 오후 7시에는 유타 로열스 FC를 상대한다. 다음 홈경기는 23일 오후 3시 페이팔 파크에서 열리는 휴스턴 대시전이다.
베이FC는 1일 산호세 페이팔 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여자프로축구 정규시즌 시애틀 레인 FC와의 홈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베이FC는 0-2로 뒤진 상황에서 해나 비바르와 키라 배리의 연속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후반 40분 시애틀의 베테랑 제스 피시록에게 결승골을 허용했다.
경기 초반 수비 집중력 부족이 뼈아팠다. 베이FC는 전반 5분 시애틀 공격수 매디 달리엔에게 왼쪽 측면 돌파를 허용했다. 달리엔이 페널티지역 안으로 낮게 연결한 공을 미아 피셸이 골문 앞에서 밀어 넣으며 시애틀이 먼저 앞서 나갔다.
첫 실점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추가골까지 나왔다. 전반 10분 후방에서 넘어온 긴 패스를 달리엔이 받아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점수는 순식간에 0-2로 벌어졌다. 베이FC는 경기 시작 후 불과 10분 만에 두 골을 허용하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그러나 베이FC도 곧바로 반격했다. 전반 13분 해나 비바르가 중앙에서 공을 잡아 페널티지역 정면까지 전진한 뒤 강력한 슈팅을 시애틀 골문 안으로 꽂았다. 수비수 제시카 코메티의 패스를 받은 비바르는 과감한 중거리 슈팅으로 프로 데뷔골을 기록하며 베이FC를 추격권으로 끌어올렸다.
베이FC는 전반 중반 동점골까지 만들어내는 듯했다. 전반 23분 도리안 베일리가 페널티지역 안에서 흘러나온 공을 잡아 슈팅했고, 공은 시애틀 골키퍼 클라우디아 디키의 손을 맞고 골라인을 넘어갔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득점이 취소됐다. 베이FC는 지난 고담 FC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비디오 판독으로 골이 취소되는 불운을 겪었다.
베이FC 골키퍼 조던 실코위츠의 선방도 팀을 지탱했다. 실코위츠는 전반 초반 연속 실점 이후 시애틀의 결정적인 슈팅들을 막아내며 추가 실점을 저지했다. 전반 30분 이후에는 상대 공격수가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뒤 시도한 슈팅을 몸을 날려 쳐내면서 베이FC가 한 골 차로 후반을 맞을 수 있도록 했다.
후반 들어 베이FC는 공격진을 끌어올리며 시애틀을 강하게 압박했다. 후반 15분에는 베일리가 왼쪽 측면에서 골문 앞으로 날카로운 크로스를 전달했지만, 문전으로 쇄도한 칼리 레마의 발이 간발의 차이로 닿지 않았다.
엠마 코츠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애비게일 파이퍼를 투입한 데 이어 후반 21분 키라 배리와 테일러 허프를 동시에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교체 카드는 후반 30분 결실을 맺었다.
베이FC는 상대 진영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비바르가 문전으로 직접 크로스를 올리지 않고 수비 뒷공간으로 짧은 패스를 찔러 넣었다. 공을 받은 배리는 오른발 감아차기로 반대편 골대 안쪽을 정확히 공략하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배리에게는 베이FC 입단 후 두 번째 골이자 페이팔 파크에서 기록한 첫 골이었다. 비바르는 프로 데뷔골에 이어 동점골 도움까지 기록하며 베이FC의 두 골에 모두 관여했다.
두 골 차를 극복한 베이FC는 남은 시간 역전까지 노렸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후반 39분 교체 투입된 시애틀의 피시록이 투입 1분 만에 베이FC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했다. 피시록은 골문을 향한 경합에서 수비수를 따돌린 뒤 후반 40분 침착한 슈팅으로 결승골을 기록했다.
피시록의 골은 개인 통산 NWSL 정규시즌 50번째 득점이었다. 시애틀은 피시록의 기념비적인 골을 앞세워 3-2 승리를 거뒀고, 시즌 성적을 7승2무7패, 승점 23으로 끌어올렸다.
베이FC는 볼 점유율에서 55%로 시애틀의 45%를 앞섰다. 전체 슈팅에서는 12-14, 유효 슈팅에서는 3-8로 밀렸다. 베이FC는 두 차례의 유효 슈팅을 득점으로 연결하는 높은 결정력을 보였지만, 경기 초반과 막판 수비에서 발생한 실수를 극복하지 못했다.
코츠 감독은 경기 후 “다시 한번 실망스럽고 답답한 경기였다”며 “이런 방식으로 경기를 시작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코츠 감독은 “이 리그의 모든 경기는 어려운데 시작부터 0-2로 뒤지면 스스로 경기를 더욱 힘들게 만드는 것”이라며 “고담전에서도 이른 시간 선제골을 허용했고, 이번 경기에서도 같은 문제가 반복됐다. 이번 주 우리가 얻어야 할 가장 큰 교훈”이라고 강조했다.
베이FC는 이날 패배로 시즌 5승3무9패, 승점 18에 머물렀다. 7월 24일 휴스턴 대시전 0-1 패배와 7월 29일 고담 FC전 0-1 패배에 이어 3연패에 빠졌다. 특히 페이팔 파크에서 열린 고담전과 시애틀전에서 연달아 패하면서 홈에서 승점을 확보하지 못했다.
다만 두 골 차로 뒤진 상황에서도 경기를 포기하지 않고 동점까지 만든 공격진의 반등은 긍정적인 부분이었다. 비바르가 프로 첫 골과 도움을 동시에 기록했고, 교체로 투입된 배리가 홈 첫 골을 터뜨리며 공격진의 새로운 선택지로 떠올랐다.
반면 두 경기 연속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허용한 수비 집중력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됐다. 베이FC는 고담전에서 경기 초반 실점한 뒤 끝내 만회하지 못했고, 시애틀전에서도 첫 10분 동안 두 골을 내주면서 경기 운영에 큰 부담을 안았다.
이날 페이팔 파크에는 1만1,439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베이FC는 최근 8일 동안 세 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마친 뒤 원정 2연전에 나선다. 오는 9일 오후 4시 시카고 스타스 FC와 원정경기를 치르고, 14일 오후 7시에는 유타 로열스 FC를 상대한다. 다음 홈경기는 23일 오후 3시 페이팔 파크에서 열리는 휴스턴 대시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