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즌튼서 25여 명 참석…학교 운영 경험·현장 과제 나눠
곽은아 회장 “한국학교는 차세대 정체성 세우는 교육 현장”
두 번째 하와이 역사·교사연수 ‘하와이 오디세이’도 공개
북가주 지역 한국학교를 이끌고 있는 교장과 운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 학기를 준비하고 학교 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가주한국학교협의회(회장 곽은아)는 지난 8월 8일 플레즌튼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에서 ‘2026 교장 및 운영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북가주 각 지역 한국학교 교장과 운영자 등 25여 명이 참석해 협의회 하반기 사업계획을 살펴보고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운영 방안과 교육 과제를 논의했다.
북가주한국학교협의회는 이번 연수를 단순한 사업 설명회보다는 각 학교 책임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공동의 해법을 찾아가는 자리로 구성했다. 학생 모집과 교사 확보 및 관리, 학부모와의 소통,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학교마다 직면하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들이 주요 논의 대상이 됐다.
곽은아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학교 교장의 역할이 행정적인 학교 운영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곽 회장은 “한국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뿌리와 정체성을 잊지 않도록 방향을 제시하는 교육의 리더”라며 “각 학교가 가진 경험과 지혜를 서로 나누면서 함께 성장하는 협의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곽 회장은 “혼자 가면 힘들지만 함께하면 더 멀리 갈 수 있다”며 학교별로 축적된 교육 경험과 운영 노하우가 협의회 전체의 자산이 될 수 있도록 교장과 운영자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북가주한국학교협의회(회장 곽은아)는 지난 8월 8일 플레즌튼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에서 ‘2026 교장 및 운영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북가주 각 지역 한국학교 교장과 운영자 등 25여 명이 참석해 협의회 하반기 사업계획을 살펴보고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운영 방안과 교육 과제를 논의했다.
북가주한국학교협의회는 이번 연수를 단순한 사업 설명회보다는 각 학교 책임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공동의 해법을 찾아가는 자리로 구성했다. 학생 모집과 교사 확보 및 관리, 학부모와의 소통,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학교마다 직면하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들이 주요 논의 대상이 됐다.
곽은아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학교 교장의 역할이 행정적인 학교 운영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곽 회장은 “한국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뿌리와 정체성을 잊지 않도록 방향을 제시하는 교육의 리더”라며 “각 학교가 가진 경험과 지혜를 서로 나누면서 함께 성장하는 협의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곽 회장은 “혼자 가면 힘들지만 함께하면 더 멀리 갈 수 있다”며 학교별로 축적된 교육 경험과 운영 노하우가 협의회 전체의 자산이 될 수 있도록 교장과 운영자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이·송지은 전 북가주한국학교협의회장도 참석해 일선 교육 현장을 지키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경이 전 회장은 오랜 기간 한국학교를 위해 봉사하고 있는 교장과 교사들의 헌신을 높이 평가했다. 이 전 회장은 “수고하고 있는 교장 선생님들을 보니 눈물이 난다”며 “오늘날 높아진 한국의 위상 뒤에는 해외에서 한국어와 한국의 역사, 문화를 가르쳐 온 한국학교 관계자들의 오랜 노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의 한국학교는 한인 차세대가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는 것과 동시에 미국 주류사회에서도 자신감을 갖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끄는 교육기관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지은 전 회장은 협의회가 성장해 온 과정에서 각 한국학교와 교장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했다고 평가했다. 송 전 회장은 “협의회를 둘러싼 환경은 과거와 많이 달라졌지만 그동안 교장들과 기쁜 일, 어려운 일을 함께 나누며 여기까지 왔다”며 “오늘 참석한 교장 한 분 한 분이 협의회를 지탱해 온 중요한 버팀목”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북가주한국학교협의회가 추진하는 두 번째 하와이 역사·교사연수 프로그램인 ‘하와이 오디세이’도 소개됐다. 협의회는 지난해 ‘보빙사를 따라 떠나는 교사연수’를 진행한 데 이어 올해도 교사들이 미주 한인 이민사의 현장을 직접 방문해 역사적 의미를 체험하고 이를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와이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경이 전 회장은 오랜 기간 한국학교를 위해 봉사하고 있는 교장과 교사들의 헌신을 높이 평가했다. 이 전 회장은 “수고하고 있는 교장 선생님들을 보니 눈물이 난다”며 “오늘날 높아진 한국의 위상 뒤에는 해외에서 한국어와 한국의 역사, 문화를 가르쳐 온 한국학교 관계자들의 오랜 노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의 한국학교는 한인 차세대가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는 것과 동시에 미국 주류사회에서도 자신감을 갖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끄는 교육기관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지은 전 회장은 협의회가 성장해 온 과정에서 각 한국학교와 교장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했다고 평가했다. 송 전 회장은 “협의회를 둘러싼 환경은 과거와 많이 달라졌지만 그동안 교장들과 기쁜 일, 어려운 일을 함께 나누며 여기까지 왔다”며 “오늘 참석한 교장 한 분 한 분이 협의회를 지탱해 온 중요한 버팀목”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북가주한국학교협의회가 추진하는 두 번째 하와이 역사·교사연수 프로그램인 ‘하와이 오디세이’도 소개됐다. 협의회는 지난해 ‘보빙사를 따라 떠나는 교사연수’를 진행한 데 이어 올해도 교사들이 미주 한인 이민사의 현장을 직접 방문해 역사적 의미를 체험하고 이를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와이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하와이 오디세이’는 초기 한인 이민자들이 정착했던 역사 현장과 한인사회의 형성 과정을 직접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역사 탐방을 넘어 교사들이 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자료를 학생들의 한국 이민사 교육과 정체성 교육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하와이는 20세기 초 미주 한인 이민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곳이자 초기 한인사회가 형성되고 조국 독립을 위한 활동이 전개됐던 중요한 역사적 공간이다. 협의회는 이 같은 현장 중심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교과서 속 역사를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차세대 교육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후에는 참석자들이 학교 운영 과정에서 겪고 있는 문제를 자유롭게 제시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토론도 진행됐다.
학교 규모와 지역적 환경에 따라 상황은 달랐지만 학생 등록 확대, 교사 인력 확보, 학부모 참여, 교육과정 구성, 학교 프로그램 활성화 등 여러 한국학교가 공통으로 고민하는 과제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오랫동안 학교를 운영해 온 교장들이 실제 현장에서 활용해 온 방법과 시행착오를 공유하면서 한 학교의 경험이 다른 학교에는 새로운 운영 아이디어가 되는 실질적인 정보 교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도 각 학교의 사례를 적극적으로 소개하며 학교 간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이번 연수는 새 학기를 앞두고 행정 및 교육 정보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북가주 각 지역 한국학교 지도자들이 서로 연결되고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다시 확인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북가주한국학교협의회는 앞으로 교장과 운영자, 교사들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춘 연수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인 차세대 학생들이 한국어 능력뿐 아니라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자신의 뿌리에 대한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한국학교의 교육 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하와이는 20세기 초 미주 한인 이민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곳이자 초기 한인사회가 형성되고 조국 독립을 위한 활동이 전개됐던 중요한 역사적 공간이다. 협의회는 이 같은 현장 중심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교과서 속 역사를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차세대 교육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후에는 참석자들이 학교 운영 과정에서 겪고 있는 문제를 자유롭게 제시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토론도 진행됐다.
학교 규모와 지역적 환경에 따라 상황은 달랐지만 학생 등록 확대, 교사 인력 확보, 학부모 참여, 교육과정 구성, 학교 프로그램 활성화 등 여러 한국학교가 공통으로 고민하는 과제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오랫동안 학교를 운영해 온 교장들이 실제 현장에서 활용해 온 방법과 시행착오를 공유하면서 한 학교의 경험이 다른 학교에는 새로운 운영 아이디어가 되는 실질적인 정보 교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도 각 학교의 사례를 적극적으로 소개하며 학교 간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이번 연수는 새 학기를 앞두고 행정 및 교육 정보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북가주 각 지역 한국학교 지도자들이 서로 연결되고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다시 확인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북가주한국학교협의회는 앞으로 교장과 운영자, 교사들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춘 연수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인 차세대 학생들이 한국어 능력뿐 아니라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자신의 뿌리에 대한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한국학교의 교육 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