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어스에 2-8 패배, 홈 연승 도전 좌절
루프 3.2이닝 4실점…볼넷·사구로 위기 자초
바이텔로 감독 “스트라이크 던지는 능력 개선해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브라이스 엘드리지의 시즌 11호 홈런에도 선발 랜든 루프의 제구 난조와 타선 침묵을 극복하지 못하고 밀워키 브루어스에 완패했다.
자이언츠는 28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홈경기에서 2-8로 졌다.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최근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이정후는 우익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복귀해 안타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이날 4번 타석에 들어서 2번 삼진을 당했지만 9회 안타를 만들어내며 타격감을 유지했다.
경기는 선발투수의 제구력에서 갈렸다. 최근 7월 들어 비교적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왔던 루프는 이날 3.2이닝 동안 84개의 공을 던진 뒤 조기 강판됐다. 안타 대부분이 단타였지만 볼넷 3개와 몸에 맞는 공 등 불필요한 출루를 허용하면서 위기를 자초했다.
밀워키는 루프가 흔들린 틈을 놓치지 않았다. 경기 초반 주자들을 꾸준히 내보내며 압박했고, 4회 집중타로 점수 차를 벌렸다. 자이언츠는 불펜을 일찍 가동했지만 밀워키 타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지 못했다. 밀워키는 모두 13안타를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10개가 단타였다.
자이언츠는 28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홈경기에서 2-8로 졌다.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최근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이정후는 우익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복귀해 안타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이날 4번 타석에 들어서 2번 삼진을 당했지만 9회 안타를 만들어내며 타격감을 유지했다.
경기는 선발투수의 제구력에서 갈렸다. 최근 7월 들어 비교적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왔던 루프는 이날 3.2이닝 동안 84개의 공을 던진 뒤 조기 강판됐다. 안타 대부분이 단타였지만 볼넷 3개와 몸에 맞는 공 등 불필요한 출루를 허용하면서 위기를 자초했다.
밀워키는 루프가 흔들린 틈을 놓치지 않았다. 경기 초반 주자들을 꾸준히 내보내며 압박했고, 4회 집중타로 점수 차를 벌렸다. 자이언츠는 불펜을 일찍 가동했지만 밀워키 타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지 못했다. 밀워키는 모두 13안타를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10개가 단타였다.
토니 바이텔로 감독은 경기 후 루프의 구위 자체보다 제구가 문제였다고 진단했다. 바이텔로 감독은 “구위는 좋았다. 상대 선두타자를 상대로 좋지 않은 스윙을 유도하기도 했다”며 “하지만 경기 시작부터 몸에 맞는 공과 볼넷 3개를 포함해 5차례나 공짜 출루를 허용했다. 투구 수가 늘어난 것도 문제였다”고 말했다.
이어 “패배는 언제나 답답하다. 엉성한 플레이가 몇 차례 나왔다고 볼 수도 있지만,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문제는 별개의 영역”이라며 “우리가 반드시 개선해야 할 부분”이라고 짚었다.
루프도 자신의 투구에 대해 변명하지 않았다. 그는 경기 후 “제구를 포함해 사실상 모든 것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며 “오늘 팀에 이길 기회를 전혀 주지 못했다. 실망스럽다. 더 나아져야 한다”고 말했다.
4회 특별히 몸에 이상이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특별한 문제는 없었다. 공을 원하는 지점에 던지지 못했고 체인지업도 스트라이크로 넣지 못했다”며 “밀워키가 삼진을 많이 당하는 팀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승부해야 했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패배는 언제나 답답하다. 엉성한 플레이가 몇 차례 나왔다고 볼 수도 있지만,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문제는 별개의 영역”이라며 “우리가 반드시 개선해야 할 부분”이라고 짚었다.
루프도 자신의 투구에 대해 변명하지 않았다. 그는 경기 후 “제구를 포함해 사실상 모든 것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며 “오늘 팀에 이길 기회를 전혀 주지 못했다. 실망스럽다. 더 나아져야 한다”고 말했다.
4회 특별히 몸에 이상이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특별한 문제는 없었다. 공을 원하는 지점에 던지지 못했고 체인지업도 스트라이크로 넣지 못했다”며 “밀워키가 삼진을 많이 당하는 팀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승부해야 했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루프는 최근 밀워키를 상대로 고전하는 흐름도 이어갔다. 최근 두 차례 브루어스전에서 합계 7.2이닝 동안 12실점했으며, 밀워키를 상대로 한 통산 첫 네 차례 선발 등판 평균자책점은 9.37까지 상승했다. 이는 자이언츠 구단 역사상 브루어스 상대 첫 네 차례 선발 기준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가장 높은 기록은 조너선 산체스가 2006년부터 2009년까지 기록한 10.38이다.
반면 밀워키 선발 로건 헨더슨은 5.2이닝 동안 자이언츠 타선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볼넷 2개와 탈삼진 7개를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05에서 2.66으로 낮아졌다.
바이텔로 감독은 헨더슨의 높은 패스트볼과 변화구 조합이 자이언츠 타선을 어렵게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빠른 공을 스트라이크존 아래쪽과 위쪽에 모두 던질 수 있고 구속까지 갖추면 타자들은 타석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다”며 “여기에 스플리터나 체인지업이 더해지면서 변화구의 효과가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초반에는 타자들이 높은 패스트볼을 비교적 잘 참았지만, 점수 차가 벌어지면서 투수는 자신감을 얻었고 타자들은 조급해졌다”며 “높은 공에 대한 헛스윙이 늘었고, 타구를 조금 더 위에서 눌러 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고 덧붙였다.
자이언츠 타선은 0-8로 뒤진 8회말 엘드리지의 투런 홈런으로 뒤늦게 득점했다. 루이스 아라에스가 안타로 출루한 뒤 엘드리지가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시즌 11호 홈런을 터뜨려 영패를 면했다.
반면 밀워키 선발 로건 헨더슨은 5.2이닝 동안 자이언츠 타선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볼넷 2개와 탈삼진 7개를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05에서 2.66으로 낮아졌다.
바이텔로 감독은 헨더슨의 높은 패스트볼과 변화구 조합이 자이언츠 타선을 어렵게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빠른 공을 스트라이크존 아래쪽과 위쪽에 모두 던질 수 있고 구속까지 갖추면 타자들은 타석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다”며 “여기에 스플리터나 체인지업이 더해지면서 변화구의 효과가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초반에는 타자들이 높은 패스트볼을 비교적 잘 참았지만, 점수 차가 벌어지면서 투수는 자신감을 얻었고 타자들은 조급해졌다”며 “높은 공에 대한 헛스윙이 늘었고, 타구를 조금 더 위에서 눌러 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고 덧붙였다.
자이언츠 타선은 0-8로 뒤진 8회말 엘드리지의 투런 홈런으로 뒤늦게 득점했다. 루이스 아라에스가 안타로 출루한 뒤 엘드리지가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시즌 11호 홈런을 터뜨려 영패를 면했다.
엘드리지는 이날 4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만 21세 시즌에 기록한 11홈런은 2024년 타일러 피츠제럴드가 세운 15홈런 이후 자이언츠의 21세 이하 타자 가운데 가장 많은 홈런이다.
또한 자이언츠의 21세 이하 선수가 한 시즌 11홈런 이상을 기록한 것은 1977년 잭 클라크의 13홈런 이후 처음이다. 1959년 올랜도 세페다의 26홈런과 윌리 맥코비의 13홈런 이후에도 손꼽히는 젊은 타자의 홈런 기록이다.
엘드리지의 홈런으로 자이언츠는 밀워키를 상대로 10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이는 브루어스를 상대로 한 구단 최장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22년 9월 8일부터 2024년 8월 27일까지 이어진 9경기 연속 홈런이었다.
밀워키는 이날 승리로 67승40패, 승률 .626을 기록했다. 시애틀에 패한 LA 다저스와 함께 메이저리그 최고 승률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반면 자이언츠는 45승 62패로 승률 0.421을 기록하며 여전히 승률 5할에서 17경기나 뒤쳐지게 됐다.
한편, 자이언츠는 29일 오라클 파크에서 밀워키와 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자이언츠는 로건 웹을 선발로 예고했으며 밀워키는 셰인 드로한을 내세워 시리즈 승리를 노린다. 경기는 오후 12시45분 시작된다.
또한 자이언츠의 21세 이하 선수가 한 시즌 11홈런 이상을 기록한 것은 1977년 잭 클라크의 13홈런 이후 처음이다. 1959년 올랜도 세페다의 26홈런과 윌리 맥코비의 13홈런 이후에도 손꼽히는 젊은 타자의 홈런 기록이다.
엘드리지의 홈런으로 자이언츠는 밀워키를 상대로 10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이는 브루어스를 상대로 한 구단 최장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22년 9월 8일부터 2024년 8월 27일까지 이어진 9경기 연속 홈런이었다.
밀워키는 이날 승리로 67승40패, 승률 .626을 기록했다. 시애틀에 패한 LA 다저스와 함께 메이저리그 최고 승률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반면 자이언츠는 45승 62패로 승률 0.421을 기록하며 여전히 승률 5할에서 17경기나 뒤쳐지게 됐다.
한편, 자이언츠는 29일 오라클 파크에서 밀워키와 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자이언츠는 로건 웹을 선발로 예고했으며 밀워키는 셰인 드로한을 내세워 시리즈 승리를 노린다. 경기는 오후 12시45분 시작된다.



